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ZI (문단 편집) === 역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IozpVS0594w)]}}} || || [[건들건들]]의 소개 영상 || 이스라엘 건국 초기인 1948년 무렵, 주변에 [[팔레스타인]],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등 아랍 국가들인 적대국들에 둘러싸여 [[제1차 중동전쟁]]을 치르게 된 [[이스라엘]]은 전 유럽과 미국의 군경용 총기들을 모조리 구입해온다. 이렇게 들여온 총기들은 예전 팔레스타인의 식민지배국이었던 영국이 팔레스타인을 통치하다 남기고 간 [[루이스 경기관총]], [[브렌 경기관총]], [[스텐 기관단총]], [[리-엔필드]] 소총 등 영국제 군용 총기들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 전선에서 굴러다니던 [[톰슨 기관단총]]과 [[M1 개런드]] 반자동 소총, [[FM 24/29]] 경기관총, [[KP/-31|수오미 KP/-31]] 기관단총 같은 미국제 총기와 프랑스제 총기, [[핀란드]]제 총기들, 그리고 이스라엘의 주민족인 유대인들을 [[홀로코스트|무차별 학살]]했던 '''[[나치 독일]]'''의 상징인 [[Kar98k]]이나 [[MG42]], [[MG34]], [[MP40]] 같은 독일제 총기들까지 끼어 있었다.[* 대부분은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생산된 무기였으나 [[소련군]]이나 다른 동구권 군대가 노획한 나치군 무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심지어는 나치 국장이 박혀있는 총도 있었다!][* 그마저도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나온 스텐이나 브렌, MG42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1910년대와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인 1920~30년대 [[전간기]] 때에 개발된 총기들이어서 노후화가 굉장히 심해 제대로 된 성능을 보장하기가 어려웠다. 그럼에도 총 한 정이 아쉬웠던 이스라엘군은 이들 총기들을 [[제1차 중동전쟁]] 당시 전장에서 그런대로 요긴하게 운용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당시 [[영국]]에서 만들어진 강력한 무기로 무장한 아랍 연합군에게 화력의 열세는 극복할 수 없었다. 기관총이나 기관단총 같은 자동화기의 부족은 특히 치명적이었으나 영국군이 팔레스타인에 남기고 간 리-엔필드나 Kar98K 등 단발 [[볼트 액션]] 소총도 겨우 유럽에서 겨우 들여오는 판에 비싼 [[자동화기]]를 많이 구매할 여력은 없었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자동화기의 부족을 보충할 목적으로 그나마 가격이 싼 [[기관단총]]을 국산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znehodnoteny-samopal-vz_26-1276.jpg|width=88%]]}}} || || 우지의 모티브가 되는 [[Vz.23|Sa Vz.23]] 기관단총. || [[제1차 중동전쟁]] 당시만 해도 소련은 중동에서 영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체코슬로바키아를 통해 구 나치제 무기 등을 이스라엘에게 제공했고 이 때문에 체코슬로바키아는 당시 이스라엘 최대의 무기 거래처였는데 이 때문에 기존에는 [[Kar98k]] 제조 설비까지 팔던 체코는 달러만 제대로 쥐어주면 전후 체코에서 개발한 Sa Vz.23 기관단총을 제작 기술과 함께 이스라엘에게 판매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그러나 일이 제대로 진행되어가는 중 서로 팀이 바뀌어 외교 정책을 친아랍으로 굳힌 [[소련]]의 압력으로 Vz.23의 라이선스화는 무산되었고, 이에 이스라엘은 이를 기본으로 그 동안의 경험을 더해 '''최초의 국산 공산품'''인 우지를 개발하게 되었던 것이다. 우지(UZI)라는 이름은 설계자인 우지엘 갈(עוזי גל Uziel "Uzi" Gal) 중령에게서 따왔다. 1951년 설계가 완성되고 이스라엘군의 제식 기관단총으로 정식 채용되면서 1954년부터 양산이 시작됐다. 1956년 [[제2차 중동전쟁]]부터 실전을 치렀고 1967년 제3차 중동전쟁과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에서도 운용되었다. 또한 이스라엘군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 중남미 각국에서도 수출되며 해외 판매에서도 실적으로 올렸었는데 특히 1950~60년대를 관통한 [[아프리카]] 일대의 신생국 독립 열풍에 편승해 엄청난 양의 우지 기관단총이 아프리카로 수출되었다. 아랍 국가들에 비해 외교적으로 불리했던 이스라엘로서는 [[제3세계]]를 표방하던 신생국들에게 외교를 의지할 수밖에 없었기에 거저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60년대 독립한 아프리카의 신생 독립국가들에게 팔아 넘겼던 것이다. 특히 [[우간다]]의 경우 무기는 물론이고 군사 고문단을 파견하고 비자금까지 찔러주는 등 온갖 공을 들였으나 쿠데타로 집권한 [[이디 아민]] 정권이 갑자기 친아랍파로 돌아서자 닭쫓던 개꼴이 된 사례도 있다. 이후에 이디 아민이 1979년 [[탄자니아]]와의 전쟁으로 실각하고[* [[탄자니아군]]은 이 당시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까지 진격하여 이디 아민 정권을 전복시켰다.]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외교 관계는 개선되지 못했다는 후일담도 있었을 정도. 유럽의 경우 [[독일]]도 전후 이스라엘에 대한 과거사 사죄 및 보상 차원으로 우지를 MP2란 이름으로 채용, 납품받아 운용했고, 이후에 [[발터 기관단총]], [[H&K MP5]]와 [[H&K MP7]] 등 자국산 기관단총이 등장하면서 자리를 이들에게 내주고 교체, 퇴역하였다.[* 참고로 MP2 이전에 [[MAB 38|MAB 38/49]]를 MP1이란 이름으로 운용했고, 이후 [[발터 기관단총|MPL, MPK]]를 각각 MP3, MP4란 이름으로 운용했다.] 독일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프랑스, 아일랜드, 그리스, 네덜란드, 몰타, 세르비아, 불가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같은 나라들에서도 우지 기관단총을 구입해 운용했거나 운용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벨기에와 세르비아 같은 경우는 미니미 경기관총과 FN FAL 소총으로 유명한 [[FN 에르스탈]] 사와 1980년대 구 유고 연방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유명했던 [[자스타바 코랄|유고]]를 생산한 [[자스타바]] 사에서 우지와 미니 우지를 면허생산했을 정도였으며, 게다가 심지어 이스라엘과 외교적으로 적대관계에다가,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과 싸웠던 [[시리아]]와 [[이라크]], [[이란]], [[알제리]] 같은 중동 국가들에서도 UZI를 운용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놈들은 밉지만, 총은 좋구나-- [[한국군]]도 [[대통령경호처]], [[육군특수전사령부|특수전사령부]] 같은 곳에서 우지와 미니 우지를 운용한 기록과 사진들이 남아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