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u-154 (문단 편집) == 사고 사례 == 투폴레프사의 다른 기종들과 비교해도 유난히 사고율이 높은 기체인데, 어찌나 유명한지 서방에서는 'Flying Coffin'(날아다니는 [[관짝]])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이다.[* 당장 NATO 코드명도 Careless(부주의)이다.] 비슷한 별명을 가진 기체로는 2차대전 당시 성능 부실로 소련 자국군에게 악명을 떨쳤던 [[LaGG-3]]와 상위호환인 서방의 [[DC-10]]이 있다. 1970년 이래의 심각한 사고 사례는 110건으로, 69건의 기체손실 사고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 중의 39건에서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6건은 테러 또는 미사일 오발에 의한 피격 사고이며 나머지는 열악한 활주로에서 마구잡이로 운용하거나, 안전규정이 미비하여 화물을 [[과적]]하거나, [[위버링겐 상공 공중충돌 사고|항공관제가 잘못되어 공중충돌 사고가 일어나거나]], 기체결함 때문에 고장나거나, 운항계획이 변경되어 연료가 떨어져 추락하거나, 조종사가 실수하거나, [[폴란드 공군 Tu-154 추락사고|억지로 착륙하려다가 사고를 당하거나]], 심지어는 화물에서 불이 나는 식으로 일어난 사고였다. 사실 Tu-154의 사고들은 기체 자체의 결함보단 사람들의 부주의와 실수에 의한 사고가 많은 편이었다. 21세기에 와서 사고사례를 다시 뜯어본 많은 항덕들이 Tu-154가 '''[[최종 보스|진짜 문제의 기체]]'''인 초기형 '''[[DC-10]]'''[* 초창기에는 거의 '''1년에 1번 꼴로''' 기체 결함 사고를 치는 와중에 수용 인원은 Tu-154보다 훨씬 컸으며, 악천후와 정비불량 등의 원인을 포함해 [[1979년]]에는 한 해 동안 무려 '''60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또한 DC-10이 앞서 활주로에서 떨어뜨린 부품이 [[에어 프랑스 4590편 추락 사고|콩코드의 운명을 결딴 낸]]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으며, 결론적으로는 자신의 [[맥도넬 더글라스|모기업]]까지 이미지를 실추시켜 [[파산]]에 이르게 만든 주 원인 중 하나가 된 기체이다. 그리고 이들 인원이 편입된 지금의 [[보잉]]은 과거의 개발 철학과 경영이 '''[[바이러스|철저히 산산조각이 났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나 [[보잉 737 MAX|B737 MAX]]와 동일선상에서 비교되는게 미안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뒤늦게 재평가를 받은 기체이기도 하다. 어쨌거나 Tu-154의 사고들은 구소련, 러시아 항공기 제작사들이 제작한 민항기(투폴레프, [[일류신]], [[안토노프]], [[야코블레프]], [[수호이]] 등)에 대한 이미지를 싸잡아 악화시키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결국 2002년 중국에서도 이 기종을 전면적으로 퇴출시켰다.[* 2002년까지 운영한 뒤 퇴역하였고 러시아의 항공사들에게 되팔았다고 한다. 결정적인 원인은 1999년 2월 24일 [[중국남서항공 4509편 추락 사고]]가 원인이었는데 이 사고는 기체결함이 아닌 정비사의 정비불량에 의해 벌어진 사고여서 어떻게 보면 억울한 부분이 크다.] 하지만 북한의 [[고려항공]]은 이 기종을 계속 운용해오고 있으며, 오히려 2020년 11월 9일에 러시아의 알로사항공이 Tu-154 여객기를 퇴역시키면서 고려항공이 현 시점에서 Tu-154를 운용하는 유일한 민간 항공사이자 이와 동시에 Tu-154를 운용하는 마지막 민간 항공사로 남게 되었다. [[https://www.carg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65|#]] 이 외에도 2011년 1월 2일 [[러시아]] 연방교통감시국에서 수르구트 화재사건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잔여 B형 기체의 운용을 중단시켰다. 2월에는 [[이란]]에서도, 해당 형식의 기체 사고가 많은데다 금수 조치 때문에 부품 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운용을 중단했다. 3월에는 [[러시아]] 연방항공국이 M형 기체도 운용하지 않도록 권고를 내렸다. 2016년 12월 25일, 러시아 소치에서 출발하던 러시아 공군 항공기가 시리아로 향한 도중에 추락하였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5/0200000000AKR20161225028253009.HTML?input=1195m|#]] 탑승자 92명이 모두 사망했으며, 이중에는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원 64명도 있었는데, 이들은 러시아 군인들을 위한 새해 축하 공연차 현지로 가던 중이었다. 2022년 현재까지도 사고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한 소식통에선 비행자료기록장치를 해독한 결과 사고기 플랩의 오작동이 발견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http://russiafocus.co.kr/news/2016/12/29/soci-bugeuneseo-curaghan-tupolrepeutu-154-hanggonggiyi-sago-weonin-jamjeong-cujeong_671646|#]] 이후 플랩의 오작동이 아닌 기장의 공간정위상실이라는 설부터 부기장이 기어 레버와 착각해서 플랩 레버를 끝까지 올리는 바람에 추락했다는 설까지 각양각색 소문만 무성한 상태. 다만 [[CVR]]의 일부가 유출되어 조종사들의 [[https://youtu.be/m9OgeRzyXKA|마지막 30초 대화내용을 직접 들어볼 수는 있다.]] 2001년 [[시베리아 항공 1812편 격추 사건]]으로 [[S7 항공|시베리아 항공]] 소속 Tu-154가 훈련 중이던 우크라이나군 [[S-200]] 미사일에 격추되는 참사도 겪었다. [[2004년 러시아 여객기 연쇄 테러 사건]]때 폭파된 두 여객기 중 하나가 시베리아 항공 소속 Tu-154이다. [[1997년 나미비아 상공 공중충돌 사고]]때도 독일군 Tu-154가 관제사 과실로 미공군 소속 C-141과 공중충돌해 추락했다. 그 외의 대형사고 * [[중국서북항공 2303편 추락 사고]] * [[아에로플로트 7425편 추락 사고]] * [[테헤란 상공 공중충돌 사고]] * [[풀코보 항공 612편 추락 사고]] * [[브라츠크 공항 화재 사고]] * [[블라디보스토크 항공 352편 추락 사고]] * [[중국남서항공 4509편 추락 사고]] * [[1972년 피바다가극단 항공기 참사]] * [[1979년 고려항공 Tu-154 활주로 이탈 사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