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en (문단 편집) == 개요 == 1991년 발매된 [[펄 잼]]의 데뷔 앨범. 미국에서만 1300만장, 전세계적으로 2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펄 잼의 앨범중 가장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앨범이다. 같은 연도에 나온 [[너바나(밴드)|너바나]]의 [[Nevermind]]와 같이 그런지 록의 전성시기를 열어젖힌 그런지 최고의 앨범으로 꼽힌다. 대부분의 곡들은 잼에서 시작되었고, 에디 베더가 우울, 방황, 학대 등의 주제를 다루는 가사를 덧붙였다. 앨범에서 다루는 어두운 주제들과는 별개로 Even Flow나 Jeremy같은 트랙들은 중독적인 멜로디를 가지고 있고 대중적으로도 크게 인기를 얻기도 했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160위에 랭크되었다. 동시기에 가장 성공한 너바나의 앨범 Nevermind나 다른 그런지 밴드들([[사운드가든]], [[앨리스 인 체인스]] 등)의 음악에선 가사가 추상적인 형태를 띄고 있고, 대부분 의미보다는 곡 자체의 분위기 전달에 집중했던 것과는 달리 Ten 앨범의 트랙들은 구체적인 가사를 통해 사회 문제점을 전달하려 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었고 이것이 이 앨범만의 개성이 되었다. 고사드와 에이먼트가 대부분의 곡을 작곡했고 에디 베더가 보컬과 멜로디 포함하여 전곡을 작사했다. Nevermind와의 비교는 록 음악 매니아들에게 아직도 [[https://pgr21.com/freedom/49957|떡밥거리로]] 남아있으며 두 음반으로 90년대 록 음악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소수의 트랙을 제외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 듯이 달려나가는 Nevermind와는 달리 차분하고 사회비판적인 측면에서는 앞서는 면이 있다. 발라드 트랙도 있고 각 트랙마다 강약 조절과 짜임새, 러닝타임은 더 체계적이고 긴 편. 사운드가든의 [[Superunknown]]와 유사성이 많은 앨범 구성이지만, [[헤비메탈]]로 분류되기도 하는 Superunknown보다는 덜 무거운 얼터너티브 록에 가깝다. 앨범을 관통하는 정서인 우울함과 사회문제 등은 트랙마다 동일하지만, 각 트랙들을 듣다 보면 다루는 사회 문제들이나 그걸 표현하는 방법들이 상당히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앨범의 프로듀싱은 전반적으로 웅웅거리는 에코가 깔려있고, 악기 소리들이 각각 분리되어있지 않고 한데 뭉쳐있는, 스튜디오 앨범임에도 마치 라이브를 녹음한 듯한 독특한 믹싱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듀싱 스타일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펄 잼 본인들도 Ten 이후의 스튜디오 앨범에서는 이런 믹싱을 하지 않고 있다. 2009년에는 프로듀서 브랜든 오브라이언에 의해 악기 소리가 각각 분리되고 일반적인 스타일로 프로듀싱이 다시 조정된 리믹스 판본이 발매되었다. 그런지 록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던 시대적 흐름을 타고 전세계 2천만장이나 판매되는 초대박을 기록했지만, 같은 시기에 발매된 앨범들이 후덜덜 했던지라[* 1991년에 발매된 주요 앨범으로는 [[Dangerous]], [[Use Your Illusion]], [[Nevermind]], [[Metallica(음반)]], [[가스 브룩스|Ropin the Wind]], [[Achtung Baby]], [[Blood Sugar Sex Magik]] 등이 있다.] 아쉽게도 [[빌보드 200]] 1위는 하지 못하고 2위에 그치는 [[콩라인]]이 되었다. 그래도 이후 나오는 앨범들이 계속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이 때의 한을 풀게 된다. 판매량 자체만 보면 데뷔 앨범인 Ten이 아직까지도 펄 잼의 최대 판매 음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싱글 차트의 경우 Jeremy가 [[빌보드 핫 100]] 79위에 머문 것이 전부였으나 영국 차트에서 Even Flow, Alive, Jeremy 세 곡이 큰 인기를 끌었다. 90년대를 지나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펄 잼의 대표곡 Black은 정작 이 때, 싱글 발매되지 않았다는 것이 아이러니. 앨범의 이름은 [[NBA]] 선수 [[https://en.wikipedia.org/wiki/Mookie_Blaylock|무키 블레이락]]의 [[등번호]]에서 따왔다.[* 혹은 [[앰프]] 볼륨의 최고 숫자에서 유래했다고도 있다.][* 야구팬들에게는 [[무키 베츠]]의 이름이 유래가 된 농구선수로 알려져 있다.] 히든 트랙만 제외하면 곡의 수는 10곡이다. 대부분의 곡의 제목이 한 단어, 많아 봐야 두 단어일 정도로 매우 간결한 것이 특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