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80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bemil.chosun.com/20100710015308.jpg|width=100%]]}}} || || '''대한민국 육군 소속 T-80U(구도색)'''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y1asf76zd4s81.png|width=100%]]}}} || || '''신도색'''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vO-3T3vnCUo)]}}}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WMnnGuXYfc)]}}} || || 대한민국 육군 T-80 운용 영상 ||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1996년에 1차 [[불곰사업]]으로 33대의 T-80U와 그 외에 각종 기갑차량 등이 들어왔으며 2002년에는 2차 불곰사업으로 2대의 추가 T-80U를 포함한 다수의 정비 부품과 함께 도입되어서 적성국 무기 연구를 위해 테스트 되었다.[* 한국이 러시아로부터 들여온 T-80들 중 2대가 T-80U의 지휘형인 T-80UK라는 낭설이 널리 퍼져있는데 사실무근이다. 국회 회의록과 [[https://www.kida.re.kr/images/skin/doc.html?fn=032ec7904f1daf2a78b6590cbb94759a&rs=/images/convert|『한-러 군사협력 20주년 평가 및 전망』]],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199941548303820.page|『러시아 도입 전차/장갑차의 활용 방안』]]을 비롯한 각종 논문들, 러시아의 무기 수출입 기록에도 'T-80U'라고 정확히 기록되어 있다.] 옴스크트란스마쉬에서 러시아군의 수령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러시아 정부가 대금 지불을 못해 러시아군에게 인도되지 못한 T-80U를 그대로 대한민국이 가져왔던 것이다.[* 출처 : S.J.Zaloga, "T-80 Standard Tank", osprey new vanguard series 152 (2009) p.34] 옴스크에서 생산된 1250마력 클리모프 GTD-1250 가스터빈 엔진이 탑재된 1989년형이다. 89년형 이전의 키로프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 T-80U 전체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해당 차량은 1100마력인 GTD-1000TF 가스터빈 엔진을 탑재한다. 창고에서 바로 꺼내서 온 거라 통나무[* 2차대전 때부터 소련군은 봄철 영구동토의 일시적 해빙 때문에 기동로 상에 [[슬랴카트]] 같은 늪지대가 잘 생기는 러시아 특유의 환경 특성상 전차가 기동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 무한궤도가 아래에 받쳐서 전차가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통나무를 전차 측면이나 후방에 하나씩 구비해 놓았다. 이는 현재 러시아군에서도 따르고 있다.]까지도 그대로 달려 있었다. 동토도 없고 겨울과 봄이 건조한 한반도에선 별 쓸모가 없기에 한국군은 통나무를 뺐지만. 아래쪽 영상에서도 T-80U에 통나무가 달려있는 것을 확인이 가능하다 (9분0초). 이 영상은 1차 불곰사업으로 1996년에 도입을 확정짓고 이후 T-80U를 1998년에 운용하는 영상을 디펜스 타임스에서 2020년 7월 11일에 유튜브에 게시한 것이다. 불곰사업 이전부터 러시아 정부는 본국의 주력전차를 T-90으로 통일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악성재고가 된 T-80U는 어떻게든 국제시장에 팔아치우려고 노력했으나 서방제 전차들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IDEX)에 1993년부터 참가하고 같은 해 스웨덴 차기 전차 사업에 T-80U 전차 2대를 임대해주며 노력했으나 레오파르트에 밀렸고 터키와 그리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대한민국과 키프로스 2개 국가 수출에 그친다. 이 [[불곰사업]]과 T-80U에 얽힌 진위 불명의 소문에 의하면 T-80U 한 대가 현대정공[* 현 [[현대로템]]] 창원공장으로 보내진 후 완전 해체되어 기술 검토에 들어가자 미국 본토 TACOM(육군 전차·차량 사령부)과 TECOM(육군 시험평가 사령부)에서 비행기 타고 날아온 미군 기술진 입회 하에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물론 국내 연구진이 T-80U을 마르고 닳도록 분석한 것은 사실이나 T-80U의 성능은 불곰사업에 앞서 1993년 스웨덴 차기 전차 선정 사업 때 이미 서방에 낱낱히 밝혀져 있었고 러시아 에서는 이미 도태를 준비하는 2선급 전차인 데다가 시장성까지 서방 전차들에게 밀렸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굳이 미군이 급하게 찾아와서 입회할만큼 중요한 전차는 아니었다. 실제로 벌어진 일이었다고 해도 소문에서 풍기는 엄청 중대한 사항이라는 뉘앙스 보다는 그냥 딱 적성무기 연구하는 정도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이 도입한 T-80U 전차는 연구용으로는 너무 많고 부대를 꾸리기에는 수량이 애매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일단 연구용으로 들어왔으니 연구진들은 이 전차를 철저하게 분해하고 분석했다고 한다. 이때 대한민국은 아직 K1A1 전차 양산도 되지 않아 K1 전차가 제1선 전력인 상황이었고, 지금은 민망할 정도로 벌어진, 중요하지만 눈에 잘 안 띄는 소프트스펙 차이도 이때는 그 정도로 심하지 않아서 대한민국 국군은 표면상 잘 드러나는 카탈로그 스펙에 상당한 인상을 받았다. 냉전 초기의 디젤엔진과 수동장전에 익숙한 대한민국 국군에게 1250마력의 가스터빈 엔진이 제공하는 저소음 고기동성과 코르지나 자동장전장치가 제공하는 고화력,[* T-80과 함께 들어온 3BM32 날탄은 근위사단에서 사용하던 열화우라늄탄으로 초기형 K1이 사용하고 있던 K270보다 관통력도 파괴력도 더 강했다. 여기에 자동장전까지 되어 96년 당시에 보유한 K1과 패튼보다는 주포 화력에서 우위에 있었다.] 대탄방호뿐 아니라 날탄의 허리까지 끊어 방어하는 콘탁트-5 반응장갑을 통해 K1을 능가하는 방어력, 당시 K1에는 없는 양압식 NBC보호 능력과 신속한 도하기능 등이 었다. 태생적으로 2km 이상 장거리에서 주포탄의 관통력과 명중률이 떨어지는 결함은 평지가 좁고 산지가 발달해 전차 교전거리가 짧은 한반도의 전장환경상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ORO가 제출한 1951년 1월까지 6.25에서 벌어진 전차전 분석을 보면 6.25에서 전차간 평균 교전거리는 고작 500m였다. 6-7년 전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서유럽에서는 평균 교전거리가 800m 였음을 감안하면, 더 멀리서 싸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형 특성상 그 정도 거리에서 교전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던 것. 국군 차기 전차들이 주로 평지에서 싸우는 미군처럼 '피탄 후 생존'이 아닌 '피탄 거부' 컨셉으로 개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DSSDFFSDFSDSDF.jpg|width=100%]] }}} || 2002년 9월 30일자 16대 국회 제234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회의록 17쪽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의 질의 응답을 보면 T-80U의 방호력은 K1A1보다 우수하고, 기동성과 관통력은 대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관통력은 포발사유도포탄([[9K119 스비리]])과 고폭탄(3OF26)을 제외하고 통상적인 날탄(3BM32)과 대탄(3BK18M)이 600mm급으로 K1A1의 K276(~650mm)/277(600mm)과 동등하고 기동력은 가스터빈 엔진 탑재로 최고속도 까지의 가속력이 다소 빠르고 우수한 톤당 마력과 가벼운 중량에 기인한 낮은 접지압으로 야지기동이 우수하나 도로주행이나 등판각 측판주행 장애물과 참호돌파 능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고 항속거리에서 K1A1이 우수하다. 당시 자국이 보유했던 최고의 철갑탄인 '감손우라늄 날개 안정 분리철갑탄' 3BM32를 그대로 대한민국 국군에게 넘겨 준 것을 이유로[[:파일:wg4y.jpg|#]] 불곰사업에 대한 흔한 풍문인 다운그레이드 판매를 대한민국에만 하지 않았다는 말이 나왔는데 말도 안 되는 낭설로서. 당장 키프로스군이 도입한 T-80U만 해도 대한민국 국군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차량이다. 더 이상 연구할 게 없어진 2004년부터 [[BMP-3]]과 함께 실전 배치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러시아제 무전기는 다른 아군 전차 및 군 통신망과 연결하기 위해 국산으로 교체했고 러시아제 차량 승무원용 헬멧 역시 대한민국 국군 것으로 바뀌었다. 이외에 나머지는 러시아에서 들여온 그대로다. 또한 자체적으로 포탑 후부 도하장치 양옆에 바스켓을 장착하기도 하였다 도색도 그대로 쓰다가 부대 개편 후에야 [[MERDC]] 위장도색을 썼다. 실전 배치 후 [[제3기갑여단]] 예하 불곰대대에서 운용되었었다.[* 제80전차대대의 이름이며 고유명칭과 상징명칭 모두 T-80전차와 러시아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군필자들, 특히 차량 관련 보직들에게 익숙할 노란 고임목을 장착했지만, 후방엔 러시아에서 사용하던 통나무도 그대로 장착되어 있었다. 2010년대 초반부터 꾸준하게 퇴역 이야기가 나왔다. 부품을 러시아에서 몽땅 사와야 한다는 점 때문에 안그래도 운용비가 비싼데다가 운용 중인 T-80U를 전부 합쳐도 고작 30여대분 밖에 필요로 하지 않으니 숫자도 적어 비싸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부품 수급 문제와 그에 따른 고장 문제가 빈발해 국정감사에서도 문제가 지적되었다. 그래서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5092|M48A3K와 함께 퇴역한다는 소식이 뜨기도 했다.]] 부품 문제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470838&viewType=pc|국내에 잔존한 BMP-3의 부품과 러시아군이 보유한 T-80 부품을 물물교환하는 식으로 급한 불을 껐으며]],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170421&bbs_id=BBSMSTR_000000001121&parent_no=1&nav=0&nav2=0|국방일보]]에 따르면, 여러 방안등이 고려되었지만 아무래도 2020년대까지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CClc6958hY|대한민국 국군에서 퇴역은 임박하지 않았으며 퇴역시점은 2020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해당 기사에는 그간 보기 힘들었던 T-80U를 직접 운용하던 장병들의 실사용 평가 또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가스터빈 엔진 특성상 소음이 디젤 엔진보다 크지 않고 눈길/빙판길 및 진창길(라스푸티차) 돌파를 감안한 뛰어난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어, 야지 고속 돌파 능력이 뛰어나며, 다른 전차들과 달리 20년 동안 운용하면서 단 한번도 궤도가 벗겨지지 않았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승무원들은 10년 이상 러시아 전차만을 계속해서 운용해온 베테랑 부사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8sWPjY4.jpg|width=100%]]}}} || || '''[[6.25 전쟁]] 67주년 기념 2017 통일 훈련에 참가한 T-80U''' || 2017년도 6.25전쟁 67주년 기념 2017 통일 훈련에서 BMP-3 장갑차와 함께 대량으로 등장했다. 당시 도로 주행을 위한 고무패드까지 완비한 상태로 도하훈련, 대항군 훈련 등 온갖 훈련에 불려다니며 바쁘게 움직였다. 고무로 된 T-80U용 무한궤도는 LS엠트론에서 생산했다.[[http://www.lstrackshoe.co.kr/products/detail.html?pidx=6|#]]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afefiles.naver.net/%2CT-80U.jpg|width=100%]]}}} || || '''BMP-3과의 도하훈련 사진''' || 부교를 놓을 필요도 없이 5m 정도의 강은 스노클 장착 후 자력도하가 가능해, 소하천이 많은 동부전선에서 BMP-3과 함께 기동타격전력으로 한동안 활용되었다. T-80U의 조기퇴역설이 나온 건 부품 수급 문제 외에 K-2 흑표 양산 개시와도 연관이 있었다. 국산 파워팩 문제로 양산이 지연되다 1차분은 독일제 파워팩을 탑재해 양산을 시작하고 그 사이 국산 파워팩을 완성해 2차분을 생산하는 스케쥴이 결정되고, 뒤이어 양산 수량 부족이 지적되어 3차 생산계획까지 나오자 T-80U를 퇴역 시키자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2차 양산이 파행으로 접어들어 또 다시 양산 일정이 연기되고 최종적으로 흑표 3차 양산분을 54대로 컷해 유지 비용만 잡아먹는 [[M48 패튼]]의 도태조차 불가능해지면서 미뤄졌다. [[:파일:1168466.png|국정감사]]에 따르면 가동률은 무려 T-80U가 96%, BMP-3가 98%퍼센트에 달하는 등 사실상 100%에 가까운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돈바스 전쟁 이후 대러경제제재가 길어지면서 2020년대로 넘어가자 부품 수급이 갈수록 힘들어져 가동 가능한 전차와 장갑차 대수는 매년 꾸준히 줄었다. 결국 일선 부대인 3기갑여단에서 밀려나 2021년 12월 KCTC [[전문대항군연대]] 산하 전차중대로 옮겨져 전문대항군연대로 소속이 되었다. 평시에는 대항군 역할을 수행하고, 전시에는 전문대항군연대가 산악여단 임무를 맡게 되어 화력지원 임무를 맡을 것이라 한다.[[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1209/2/BBSMSTR_000000010023/view.do|국방일보 기사]]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가 대한민국을 비우호국으로 돌리면서 부품 수급 문제가 다시 관심을 모았는데 국방부는 당장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말은 그렇게 해도 한계가 자명하기에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후 적당한 시기에 우크라이나에 저렴하게 혹은 공여 형식으로 넘기자는 의견을 내고 있다. 미국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11099269|동맹국들과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소련제 전차를 보내는 걸 돕겠다고 하면서]] 대한민국이 상태도 좋고 부품도 넉넉하고 주력전차가 아니라서 빠져도 전력에 지장없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동시에 실현 가능성은 현지히 낮다는 것도 지적된다.[[http://www.plato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6&fbclid=IwAR0W9BjOuKlUygfQ7Q2Rl23Id6yd2Tl4ZgVhoLBj1zTgsq_H3eAym1yvWTI|#]] 불곰사업 계약상에 러시아의 북한에 대한 무기 판매 및 공여를 금지하는 조항(한러방산협력협정 제8조)[* 소련-러시아가 빌린 돈을 저자세 외교 때문에 안 갚고 넘어가게 되었다며 불곰사업을 비판하는 쪽에서도 이 조항 만큼은 국가 안보에 크게 보탬이 되었다고 보는 시선이 있다.]을 걸어놓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이게 깨지면서 러시아의 최신 군사기술이 북한으로 흘러들어가게 될 것이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실제로도 2022년 4월 14일, 경향신문은 우크라이나가 T-80U 지원을 직접적으로 요구했으나, 위에 언급된 한러방산협력협정 제8조에 직접적으로 저촉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가 거절하였다는 기사를 냈다.[[https://m.khan.co.kr/politics/defense-diplomacy/article/202204142120005#c2b|#]]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 러시아는 불곰사업을 통해 이양된 대한민국 국군 소속 T-80U 및 BMP-3에 대해 유상 반환을 요구했던 적이 있다. 시기는 2016년이었는데 자국 기갑전력에 보태려는 의도였는지, 정비 후 타국에 재판매하려는 의도였는지는 불명이다. 퇴역이 이루어지고 있고, 전남 장성의 육군 기계화학교에도 1대가 전시되어 있다. 일설에 따르면 반응장갑이 탈거된 상태라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3GLFLEtdaQ|#]]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