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UV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이모저모 == 한국의 경우 유럽 비슷하게 [[세금]] 문제로 인해 1,600cc 혹은 2,000cc 시장이 주력. 의외로 과거 [[쌍용 무쏘]]가 한국 SUV 시장을 평정하고 있었을 때는 [[승합차]] 세금만 납부[* 과거에는 7인승 이상 차량을 승합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2001년 법 개정으로 승합차의 기준이 11인승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어 일부 전시징발차량을 제외하면 승용 세금이 적용된다.]했기 때문에 SUV도 자연히 대배기량이 주력이었으나 승합 혜택을 못 받게 된 이후에는 1,600cc 혹은 2,000cc 모델이 주력이 됐다. 그로 인한 부족한 엔진 파워를 커버하기 위해 차량 중량을 줄여야 했고, 이 때문에 한국 SUV 시장은 컴팩트 SUV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2021년 기준 한국은 SUV 차급이 낮을수록 [[가솔린 엔진|가솔린]] 모델 혹은 [[하이브리드 자동차|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류를 이룬다. 이는 차가 작을수록 차값도 싸고 무게도 상대적으로 가볍고, 그런만큼 가솔린 엔진을 넣어도 연비 역시 일반 세단 수준은 나오기 때문이다. 중형 급 이하 SUV는 2018년 이전에는 [[디젤 엔진|디젤]] 모델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지만 국민 소득수준 상승, [[가솔린 엔진]]의 출력&연비가 [[일취월장]]했고 [[2021년 요소수 대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기름값 폭등]], [[디젤게이트]]로 점차 강화되는 환경규제 등의 복합적인 사유로 준중형 이하 급 SUV는 디젤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 차가 대부분이다.[* 중형 급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력이며 일반 가솔린 모델은 여전히 유류비 부담으로 생각보단 많이 팔리지는 않는다.] 게다가 '''2020년대 이후로는 싼타페, GV80 디젤이 단종되면서 이제는 중형급 SUV는 물론이고 준대형급 SUV조차도 디젤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번외로 [[내연기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SUV의 강세와 [[전기자동차]] 대중화와 더불어 전기차의 형태는 SUV가 대부분이다. 세단에 비해 한 체급 높게 쳐 주는 경향도 한국에서 장점 아닌 장점이 되는데, 차 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돈 좀 썼다고 인정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준중형 세단 옆에 소형 SUV를 주차해도 덩치가 비슷한 차로 보이기 마련이며, 몇몇 참견을 잘 하거나 보수적인 사람의 시선으로부터도 한결 자유롭다. 2WD이[* 그 중 대부분 [[FF(자동차)|FF]]. FF 기반의 세단과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한국 시장의 특징이었다. 도로망이 굉장히 잘 정비되어 있는 탓에, 일부러 험로 주행을 즐기지 않는 이상 더 비싸고 무겁고 출력과 연비도 떨어지는 [[4WD]]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다만 2010년 이후 들어가는 4WD 시스템은 대부분 오프로드와 같은 험로 주행보다는 눈길, 빗길 또는 고속주행 시 안정성을 고려해 설계된다. 그리고 레저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4WD 비율이 상당히 늘어났다. 쌍용자동차의 바디-온 프레임 차량과 [[기아 모하비|모하비]]의 경우 오프로드를 추구하는 모델이니 4륜이 원래 많았고 유니 바디 SUV 중엔 코란도C가 가장 높았다. QM6는 동급 중 가장 저렴한 4WD 옵션을 선보이고 팰리세이드는 랜드로버, 지프와 비슷한 셀렉트 터레인까지 지원하면서 구매자가 4WD 추가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모하비는 나름 가격대가 있으니 추가 비용이 전체 차 가격에서 그리 크지 않고 2륜은 워낙에 잘빠지기로 유명한 차다. 여기에 모하비는 풀타임 4륜에[* 다만 1차 페이스리프트 이전에 한해 최하트림인 JV는 파트타임 4WD가 들어갔다.] 저속기어를 한국 SUV 중 유일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4륜이 필수이다. 2019년 풀 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로써 가격으로 한국 최고 SUV 지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제네시스(자동차)|제네시스]]의 [[제네시스 GV80|연이은]] SUV [[제네시스 GV70|출시]] 이후 해당 타이틀은 내려놓게 됐지만, 바디 온 프레임 SUV라는 특유의 아이덴티티는 여전히 유지하는 중이다. 더불어 한국은 외국과 달리 전쟁이나 전쟁에 준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SUV, 대형승합차, 트럭, 공사용 중장비 등을 정부에서 합법적으로 [[징발]]할 수 있다. 물론 아무거나 뺏어타는 것은 아니고 한국 SUV 숫자도 많기 때문에 필요한 수량을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에서 정하면 [[국토교통부]]에서 각 지자체별로 할당량을 내리고 지자체에서 랜덤으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선정되면 '''중점관리대상 물자 지정 및 임무 고지서'''라는 편지와 함께 약 1년간 징발 해당대상이며 만약 [[전쟁]]이 나면 국가에서 나중에라도 보상은 해준다는 통보가 온다. 전쟁 나면 국가경제가 파탄나는데 제대로 보상해줄 리 없지만 민주 국가인 이상 아예 보상받을 길이 막히는 건 아니며, 아깝다고 꽁쳐놨다가는 [[교도소|감옥]]에 간다. 과거에는 징발대상 차랑에 [[등화관제등]]을 장착하여 출고하여야 했지만 지금은 완화됐다. 가끔 가다 [[쌍용 무쏘|무쏘]], [[쌍용 카이런|카이런]], [[현대 싼타페|싼타페 SM]], [[기아 크레도스|파크타운]][* 사실은 [[왜건]]이다. 혜택을 받으려고 3열을 설치했을 뿐이다.] 등 구형 7인승 이상 SUV는 3열이 '''뒤로''' 향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현대 갤로퍼|갤로퍼]] 9인승, [[쌍용 코란도/1세대|코란도 1세대]] 6/9인승, [[쌍용 코란도 훼미리|코란도 훼미리]] 9인승은 [[K-131]]처럼 측면 4인 좌석을 배치했다.] 이 경우는 거의 3열을 탈거하거나 접어서 5인승으로만 쓴다. 진짜로 급할 때나 쓰지. 참고로 3열이 역방향으로 되어있는 이유는 예측해보건대 운전석 방향으로 두면 공간(다리를 둘 수 있는 레그룸)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만든것 같다. 쌍용 무쏘는 옆에 예비용 스페어 타이어를 두는 경우도 있다. 한국도 과거에 비해서 SUV의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SUV는 오프로더 위주였고, 따라서 소위 말하는 '''찦차'''의 이미지가 강했고 이런 이미지에 거부감을 갖는 소비자도 적지 않았다. 당시 SUV들이 승차감 부분에서 세단보다 많이 떨어졌던 것도 SUV가 인기를 끌기 어려운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도심형 SUV가 대세가 되면서 이런 이미지도 많이 희석됐고, SUV의 편의성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 SUV의 인기가 크게 올라가게 된 것이다. 게다가 차박이나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캠핑카의 수요도 생겼는데 한국에서 많이 쓰는 차에 메달아 견인하는 트레블 [[트레일러]] 방식의 캠핑카는 SUV가 아니면 끌기 어려운 점도 한 몫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