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SSS.GRIDMAN (문단 편집) === 방영 전 === 사실 이 작품은 방영 전까진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이 크게 2가지를 들 수 있다. 먼저 2000년대 초중반 과거 [[거대로봇물/애니메이션/일본|일본의 거대로봇물]]의 리메이크 또는 정식 후속작을 표방하는 작품들이 앞다투어 방영했는데, 초반부에 잘 나가다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가 전개되거나, 과거 작품이 가지고 있던 주제나 철학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는 등[* 사실 과거의 거대로봇물은 내용이 심플한 편이였지만, 이 내용 그대로 방영하기에는 코드가 안 맞았기에 여러 요소들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킨 경우가 많았다.] 최종적으로 원작의 명성에 먹칠했다는 평가를 받거나 좋은 결실을 맺지 못한 채 막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듯 부정적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에 2018년 현재 과거작의 리메이크 / 후속작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오는 거대로봇물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히 낮아져 있었다. 다음으로 본작이 애니메이션에 비해 다소 마이너한 장르인 특촬물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만큼 방영 전 정보 공개 단계에서 사람들의 호응이 그리 크지 않았던 점을 들 수 있다. 애니메이션 팬덤에선 그리드맨은 울트라맨과 비슷한 외견임에도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견인 타이틀인 [[울트라 시리즈]]와는 전혀 무관한 작품이라서 인지도를 모으기가 더욱 어려웠고, 동분기에 방영되는 소드 아트 온라인이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등 예전부터 유명한 작품의 신규 시즌을 중심으로 관심군이 형성되다 보니 본작은 애니메이션 팬덤에겐 그야말로 관심 밖의 작품이었다. 친정이라 할 수 있는 특촬 팬덤 쪽에서도 [[더★울트라맨#s-5|특촬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재창작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기대와 환영보다는 우려와 걱정이 앞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히려 방영 개시를 약 2달 앞둔 2018년 7월 하순엔 원작인 [[전광초인 그리드맨]]에 등장하는 [[선더 그리드맨]]이 [[슈퍼 미니프라]]로 [[https://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16/read/2163023|출시된다는 정보]]가 공개되자, 원작의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과 완구 및 프라모델 팬들의 이목을 끌면서 본작보다 더욱 큰 호응을 얻을 정도였다.[* 1993년에 출시된 그리드맨 DX완구는 당대 타 완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믹이 가득한데다 프로포션과 가동성, 안정성 모두 훌륭하여 발매 당시는 물론 지금도 걸작 완구로 평가받고 있다. 비록 본문에서 서술되어 있듯 작품 자체는 용자 시리즈나 파워레인저와 같은 수준의 인기를 끌진 못했지만, 완구로서의 가치 만을 놓고 보면 현재의 [[대수신]] 처럼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즉, 지금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후술하는 것처럼 방영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특촬 팬덤과 애니메이션 팬덤 양쪽 모두 방영 전 정보 공개만으로 관심이 생기거나 원작 전광초인 그리드맨에 향수를 품고 있는 일부에서만 호응과 환영의 목소리가 있었을 뿐, 방영 전부터 전폭적인 기대와 주목을 끌어모은 것은 아니다. 이렇듯 로봇물에 대한 낮은 기대치와 오래전에 방영을 종료했던 특촬물의 설정을 가져와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배경으로 깔려 있다 보니, 한국에서는 원작 특촬인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팬이나 한국 방영판인 [[슈퍼휴먼 사무라이 사이버스쿼드|파워 특공대 또는 컴퓨터 특공대]][* 미국 버전으로 촬영한 [[슈퍼휴먼 사무라이 사이버스쿼드]]의 한국판 제목이다. 먼저 파워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VHS 비디오가 출시되었으며, 이후 1996년에 컴퓨터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SBS 및 1차 지역 민영방송사에서 방영했다.]의 팬들이 조금씩 언급 할 뿐이었다. 컴퓨터 특공대는 이들 대부분이 학창시절을 보낸 90년대 중후반 당시 방영했고 완구는 물론 [[https://youtu.be/44m4sjOp9aw|신발 광고]]까지 나올 만큼 주 시청자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긴 했으나, 당대를 풍미했던 [[용자 시리즈]]나 [[파워레인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여겨질 만큼 흥행한 것은 아니었기에 추억의 한켠 정도로 관심을 가지는 정도였다. 본토인 일본에서도 90년대 초중반엔 굉장히 다양한 로봇물과 히어로물이 방영했던 시기[* [[용자 시리즈]], [[엘드란 시리즈]], [[헤이세이 건담]], [[슈퍼전대 시리즈]]등이 요일을 번갈아가며 방영했다.]였다 보니 그리드맨도 그 사이에서 선방은 하였으나 독보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다. 즉, 원전 격 작품이 방영한 시기에는 3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방영 당시의 경쟁구도나 방영 종료 후의 평가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서로 비슷했기에, SSSS.GRIDMAN 또한 볼 사람들만 볼 작품으로 인식되어 있었다. 이 때문인지 한국 애니 방송사인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애니박스]] 등지에서조차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결국 스트리밍 사이트 [[Laftel|라프텔]]에서 VOD 서비스만 지원할 정도로 기대치가 낮았다. 게다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정보나 키 비주얼들도 그리드맨과 괴수보단 유타, 릿카, 우츠미로 비롯되는 그리드맨 동맹과 (아직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신죠 아카네 등 주요 등장인물의 학교생활 위주였기에 '괜히 또 쓸데없이 로봇은 뒷전이고 어영부영 연애물이나 학원물 장르로 가는거 아니냐'하는 불신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심지어 감독의 전작이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자 작품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불안감만 늘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