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OMA (문단 편집) == 기타 == 게임을 감독한 토마스 그립에 따르면 타이틀 SOMA의 의미는 사전적 정의와 일치한다고 한다.[* The Wayfaring Dreamer와의 [[http://thewayfaringdreamer.com/the-wonderfully-eerie-world-of-soma/|인터뷰]]에서 "1. 체세포 2. 축을 이루는 몸체 3. 정신과 대비되는 인간의 몸"으로 언급되었다. 게임 내에서는 사이트 세타 실험실의 ARK 프로토타입 속 오브젝트 모듈(pkg_'''soma'''_hum)과 사이먼과 캐서린이 ARK에 업로드될 때("Preparing '''SOMA''' template..."와 "Sending '''SOMA''' template...") 등 단 두 번 등장한다. 이처럼 ARK에 담기게 되는 뇌 스캔들과 관련된 명칭인데, 그들이 육체 없이 정신만 있는 존재임을 생각하면 대단히 역설적인 부분.][* 한편 SOMA라는 단어는 베다교 의식에서 쓰이는 환각을 일으키는 음료~~스트럭처 젤~~를 뜻하기도 한다.] 그리스어 sōma(영어의 body)를 어원으로 하는 타이틀, Pathos-II와 그 사이트들 등 게임의 많은 것들이 그리스어에서 왔다.[* "고통"을 의미하는 páthos와 그리스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오메가, 업실론, 람다, 델타, 세타, 오미크론, 타우, 알파, 파이 등.] 발매 전 최초로 공개되었던 [[https://youtu.be/TWHVkMIP1b8|티저 트레일러]]는 지금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코스믹 호러]]스러운 게임이었다. ARG를 통해 공개된 [[SOMA/파일|파일들]]은 [[SCP 재단]]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으나 게임 자체를 만들 때에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바이오쇼크]]나 [[시스템 쇼크 2]]로부터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바다에서 고립된 장소라는 점, 승조원들의 시체에 컴퓨터 칩을 박아 활동하는 점, 주변에 기계와 융합하는 점에서 [[바이러스(영화)]]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배경이 해저이므로 [[바이오쇼크]]와 종종 비교되었지만 토마스 그립은 이에 대해 미학 자체가 다르고, 정말로 물속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 바이오쇼크와 달리 SOMA에서는 게임의 절반을 물 속에서 보낸다는 점을 지적했다.[* 바이오쇼크의 해저 이미지가 주로 몽환적인 느낌이라면 SOMA는 차갑고 섬뜩한 느낌을 준다. 특히 후반부의 배경이 되는 수심 4km의 심연에 대한 묘사는 소름이 끼칠 정도.] 게임 속에서 존재한 주인공 사이먼 재럿은 모두 네 명이며, 유저들의 편의상 사이먼-프라임, 사이먼-2, 사이먼-3, 사이먼-4 등으로 구분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어는 '''사이먼-3'''의 시점에서 게임을 진행했으나, 사이먼 본인이 그랬듯 오직 마지막 순간에 와서야 그가 사이먼-3였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엔드 크레딧 직후 플레이어는 잠시 사이먼-4의 눈으로 ARK를 볼 수 있다. 만약 마지막 스캔 직후 바로 이 장면으로 넘어왔다면 플레이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먼-4의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했던 것이 된다.] 이러한 모호함이 게임 전체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 속 많은 것들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반응도 스토리에 대한 인식이나 이해에 따라 다양하다. 사이먼과 캐서린이 언급한, 당연히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동전 던지기(coin toss)"는 그들 자신의 관점에서는 '''존재한다'''. 비록 뇌 스캔을 이용한 의식의 "이동"은 어떤 폴더의 파일을 복사하여 다른 폴더에 붙여넣기하는 행위와 진배없지만, 스캔을 받는 대상의 시점에서만큼은 복사가 아닌 잘라내기(잘라내기도 복사+기존 파일 삭제일 뿐이긴 하지만)인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주인 없는 몸에 문쉬-프라임을 스캔하여 문쉬-2를 만든다고 가정하자. 스캔이 시작되기 전 문쉬-프라임은 지금 헬멧 바깥을 바라보는 자신이 문쉬-프라임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그가 헬멧을 벗어던지고 일어난다면 남은 일생을 문쉬-프라임으로 보낼 수 있음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대로 자리에 앉아 스캔을 끝마친다면, 눈을 떴을 때 그가 여전히 문쉬-프라임의 눈으로 보고 있을지 아니면 그것이 문쉬-2의 눈일지에 대해서는 미리 알 길이 없다. [[3인칭|제3자가 보기에]] 문쉬-프라임은 스캔과 관계없이 언제나 문쉬-프라임일 것이고, 문쉬-프라임의 의식이 복사되기 전까지 문쉬-2는 시체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스캔이 끝난 후에야 스스로의 정체를 알게 될 [[1인칭|문쉬-프라임과 문쉬-2 자신들의 시점]]에서만은 이 상황이 동전 던지기와 다를 게 없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나는 누구인가'의 문제이며 SOMA의 핵심 주제와 직결된다.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소문단에. 스스로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로봇들에게 [[모킹버드|모킹버드(흉내지빠귀)]]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흉내지빠귀가 다른 동물의 소리를 흉내내는 습성을 지녔다는 점을 생각하면 흥미롭다. 한편 게임 내에서 사용되지 않은 [[http://blog.naver.com/rkddkwlenfdl/220584169776|더미 데이터]]를 보면, 원래 에필로그에서의 사이먼과 캐서린의 대화가 좀 더 길고 자세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미코 타미아의 SOMA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이 10월 25일부터 [[https://itunes.apple.com/fi/album/soma-original-video-game-soundtrack/id1054258000|아이튠즈]], [[https://play.spotify.com/album/0pzJhUMa0muZMC3vNKlsPW|스포티파이]],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7CX26DQ?ie=UTF8&redirect=true|아마존]]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어화는 [[암네시아: 어 머신 포 피그스]]를 맡았던 팀이 [[http://blog.naver.com/rkddkwlenfdl/220490147001|작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10월 21일, 출시된지 한 달 만에 한국어패치가 나왔다. [[https://blog.naver.com/lozeca/221185252466|로제카]],[[http://blog.naver.com/rkddkwlenfdl/220514773745|조개껍데기]],[[http://blog.naver.com/stillbabo2/220514779127|YellowPanda]] 프릭셔널 게임즈의 전작들 한국어패치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텔테일 게임즈의 워킹데드 한국어패치처럼 게임 내 이미지 파일들 또한 현지화가 되어 있다. 1차 배포된 패치의 퀄리티가 엄청나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535/read/270268|루리웹 링크 (고어 주의!)]]. 작중 Pathos-II 각지에서 볼 수 있는 일본어(혹은 중국어)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약체(略體)와 중국에서 사용하는 간체(間體)가 마구 섞여 나온다.[* 예를 들면 养殖.] 다만 작중에 등장하는 중국어 부분도 문장이 잘못된 부분들이 많은 걸로 보아 아마 오류인 듯하다. 게임오버의 경우 적에게 잡히면 화면이 지지직거리고 화면이 바뀌다가 검은 화면이 되고 잠시 후 YOU DIED 문구와 함께 아래쪽에 아무 키나 누르라는 문구가 생기는게 전부다. 다만 일부 적은 잡히면 적 얼굴이 나온다. 2022년 10월 20일 게임 구독 서비스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되었다.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