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M엔터테인먼트/역사 (문단 편집) === 외전 : 개국공신의 축출과 [[싸이더스]]의 탄생과정 === 회사의 대표이사였던 최진열이 현진영의 대마초 사건으로 관두자 정해익이 대표이사가 되었다. 한편 1995년 김경욱은 이벤트기획사에서 알바를 하다가 연예기획사에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300개의 이벤트사의 명단을 입수해 하루에 20군데씩 전화를 한다. 결국 SM기획에 입사하는데 승승장구하여 넘버3까지 올라간다. 1998년 정해익의 결혼식은 연예인 결혼 못지않게 하객이 화려해 화제가 되었는데... SM에서 "현진영과 와와"로 있다가 독립한 이현도가 참여했을 정도. 그 당시 와와의 매니저가 정해익이었으니 이현도와 매우 친했다. 그러나 넘버 3인 [[김경욱(연예기획자)|김경욱]]과 불편한 대립관계가 지속되다가 [[김경욱(연예기획자)|김경욱]]의 주도 하에 회사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그리고 [[김경욱(연예기획자)|김경욱]]이 정식으로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이수만 평전에 의하면 H.O.T. 3집시기에 [[김경욱(연예기획자)|김경욱]]이 정해익이 한 뭔가를 고발하여 추방시켰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알려진 게 없으며, 루머에 의하면 정해익이 H.O.T. 멤버를 빼돌려서 따로 회사를 차려서 독립하려고 했다는 썰이 있다. 물론 썰일 뿐이다. 그러다 2000년 3월 로커스홀딩스의 대표 김형순은 각종 기획사, 영화사, 제작사 등을 인수하고 싸이더스를 창립한다. 연예계의 거물들을 무차별적으로 영입하는데 연예기획사 EBM의 정훈탁, 전직 SM 대표 정해익, 우노필름의 차승재, 웹시네마의 [[김창규]], 시네마서비스의 [[강우석]], 김종학 프로덕션의 김종학 등을 모두 영입하여 순식간에 영향력과 파워를 키웠다. 로커스홀딩스의 대표이자 싸이더스의 대표인 김형순은 배우 기획은 정훈탁에게, 가수 기획은 정해익에게 맡기는데 정해익은 SM의 직원들과 매니저들을 대거 영입한다. 특히 정해익은 전직 SM 대표이사라서 내부 사정을 잘알고 있었고, H.O.T., S.E.S.와 매우 친했는데 정해익은 2001년 계약이 만료된 H.O.T.의 멤버 [[토니 안]], [[장우혁]], [[이재원(가수)|이재원]]을 영입하여 [[jtL]]을 동년 말 데뷔시킨다. 또한 싸이더스는 S.E.S.의 [[유진(1981)|유진]]도 영입한다. 싸이더스의 무차별 영입으로 SM은 주 수익원인 H.O.T.와 S.E.S.가 해체하게 되어 매우 큰 타격을 받게 되었고 마침 이수만은 [[배임]] 혐의로 도피하게 되면서 SM의 암흑기가 닥치면서 매우 큰 위기를 겪게 된다. 그리고 정해익이 맡았던 가수가 [[장혁]](TJ Project)이고 그 다음이 [[god(아이돌)|god]]인데, god를 정상의 그룹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예능 육아일기도 원래 H.O.T.에게 오퍼가 왔던 것을 정해익이 기억해뒀다가 god를 맡을 때 힘을 써서 하게 된다. 싸이더스는 god의 매니지먼트는 정해익이 담당하고 프로듀싱은 박진영 쪽 회사가 담당하게 된다. 이때 박진영은 god의 프로듀싱을 맡게 되면서 원 멤버였던 [[김선아]]를 내보내고[* 1박 2일 2015년 10월 4일 방송분에서 박준형과 김선아의 전화 통화 때 직접 인증했다. 그 전까지 데니안은 [[http://www.dailian.co.kr/news/view/242699|김선아가 god의 초기 멤버가 아니라고 못박았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숨겨 왔다고 보는 게 맞을 듯.] [[김태우(god)|김태우]]를 집어넣게 된다. 문제는 god 2집과 육아일기가 대박이 나자 박진영이 god에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서 싸이더스와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 결국 박진영과 정훈탁이 대립하면서 god는 갈라져서 서서히 인기가 식어 버렸고, 이 때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정훈탁과 박진영은 2010년 말 [[박재범]] 사건으로 다시 서로를 디스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잘 나가던 싸이더스는 임원들의 배신으로 인해 정훈탁, 강우석, 정해익이 분사해버리면서 회사가 공중분해되고 김형순의 야망도 끝장이 나버린다. 배후로는 정훈탁이 있다는 썰이 있으며 정훈탁은 독립하면서 iHQ라는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세운다. 결국 로커스홀딩스는 싸이더스를 플레너스로 개명한 후 CJ에게 매각하면서 플레너스를 [[CJ인터넷]]이라는 회사명으로 변경하고 CJ엔터테인먼트로 편입된다. 그리고 로커스홀딩스는 분식회계 건으로 껍데기만 [[벅스]]에 먹혀서 우회상장에 동원되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영화사 싸이더스는 kt를 거쳐 2014년에 김형순이 다시 세운 [[로커스 스튜디오|로커스]]에서 인수. 다시 SM 이야기로 돌아가서, 2001년 횡령 혐의[* 1998년 증권업협회 운영규정이 곧 개정된다는 사실을 알고 개정 직전 회사 돈으로 유상증자를 하면서 5000만원이던 자본금을 12억원으로 늘렸다. 이를 두고 주주들의 돈을 빼돌린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급하게 유상증자를 하느라 회사돈 11억을 갖다 쓴 후 다시 이수만 개인의 사재로 채워넣었다. 즉, 회사돈을 사적으로 빼돌리려는건 아니었고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절차를 무시하고 땡겨쓴 것. 어쨌든 절차를 무시한 부분이 범법이라 징역2년이 선고됐지만, 정말로 돈을 횡령해 사적으로 유용하려 한 것은 아니라는 정황이 파악되어 집행유예 3년으로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 만약 일각에서 주장하는 바처럼 이수만이 순전 돈 욕심으로 빼돌린 것이었다면 집행유예 판결도 없었을 것이다. 자세한 상황은 [[이수만#s-5.1|이수만 문서의 횡령혐의 항목]] 참고.]에서 촉발된 검찰수사로 이수만이 2002년 여름부터 2003년 봄까지 미국으로 도피하면서 이 기간에 경영자 김경욱이 전권을 행사한다. 김경욱 체제 하에서 SM은 문희준, 강타,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등 기존 아티스트들이 선전하고 있었지만(특히 보아가 일본에서 대히트한다.), [[밀크]], [[신비(아이돌)|신비]], [[이삭 N 지연]], [[블랙비트]], [[TraxX|트랙스]] 등 새롭게 데뷔시킨 가수들은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거기다 2003년, S.E.S.해체, 2004년에는 신화가 소속사를 이전한다. 결국, 특별사면을 받아 풀려나게 된 이수만은 2005년 5월, 기다렸다는 듯이 김경욱을 해임시킨 후 김영민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시켰다. 김영민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SM의 대표이사로 활동한다. 김경욱의 SM은 아티스트 하나를 만들 때마다 자회사를 만들어 신비를 Cid.K 엔터로, 밀크를 BM 엔터로, [[다나(가수)|다나]]를 샤이닝 엔터로 데뷔시켰다. 보통 회사의 규모가 크면 레이블을 만들기도 하지만 아티스트 하나당 회사를 차리는 것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역량과 인력, 자금을 낭비하는 행위다. 또한 김경욱은 SM에서 라이벌 기업인 [[DSP]](당시 대성기획)로 이직해 [[핑클]]을 성공시키는데 일조했던 김수현을 자신의 권한으로 샤이닝엔터의 사장으로 부임시켰다. 김수현은 김경욱이 말단 로드매니저를 하던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으로, 연예기사의 인터뷰에서 공개될 정도로 친분이 깊은 사이였다. 즉, 김경욱이 확실한 자기 사람을 레이블회사 사장으로 꽂아넣은 것. 이를 두고 소속가수들을 자회사에 소속시킨 것과 그 중에 자기 사람을 심은 게 전부 김경욱이 이수만을 제끼고 SM을 집어삼키기 위한 포석들이 아니었나 하는 의견도 있다. 어쨌든 이수만이 검찰조사를 피하기 위해 출국해 도피중이던 2002년 하반기와 2003년 상반기 동안, 최대주주가 사라진만큼 SM은 대표이사인 김경욱의 전횡을 막을 방법이 없는 상태였다. 김경욱이 그린 그림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단순히 자기 사람을 심는 것을 넘어 주력 연예인인 S.E.S 및 신화의 재계약 시기가 도래할때, 무리한 조건을 고집해 재계약을 불발시켰다. S.E.S멤버들은 그룹으로서 재계약을 원하였으나 회사측에서 개별 재계약을 원해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한다.[[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3042601974#Redyho|참고]] 특히 유진의 인터뷰에서, SES는 이수만이 부재한 상황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뿐만 아니라 김경욱은 H.O.T.의 상표권을 SM엔터도 아닌 김경욱 개인 이름으로 등록하는 일도 벌였다.[* 다만 2002~2003년 이수만의 해외도피 시절이 아닌 1996년~1998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상식적으로도 상표권이 해당가수나 소속사 중에 등록하는게 당연한 일인데 일개 개인 앞으로 등록된 상황은 90년대 SM엔터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고 있었는지를 방증한다. 김경욱은 2018년 H.O.T. 재결합 콘서트 당시 거액의 로열티를 요구해 H.O.T.의 팀명과 로고 사용이 불발되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O.T. 상표권 분쟁]]문서를 참조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