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M엔터테인먼트 (문단 편집) == 평가 == 과거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예인들이 소속되었던 최고의 대형기획사였다. 하지만 아티스트들의 구설수들, 2010년대 후반부터 타 기획사들의 인수합병 및 중소기획사들의 발전으로 전성기 시절보다 영향력과 입지가 상당히 떨어졌다.[* 특히 여기서 전반적인 문제점들은 소속 가수들의 사건이 은근히 많았다.] 특히 당사 자체의 [[문제점]]들은 모든 아티스트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는 수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 한참 더디게 잡는 시대 흐름 * 시대는 방송과 시청자의 단순하고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유튜브나 SNS로 매체의 전달이 쌍방향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미디어가 활발하게 파생되고 있다. 하지만 SM이 이 추세를 방관하다 도태된 것이며 과거에는 SNS에 폐쇄적이었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은 데뷔 전부터 SNS 계정들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기에 팬들과의 소통에 상당히 적극적이었다.] 그리고 201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플랫폼들을 이용하면서 팬들과 소통해서 이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소속 가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제어하려 하는 티를 내는 등 부작용 역시 상당히 많은 편이다.[* 소속 가수가 스태프나 매니저의 눈치를 보는 어색한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아예 스태프가 가수에게 입막음을 시키는 대화가 대놓고 방송에 노출된 적도 있다.] 음악 방송 공개 방청은 다른 소속사들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 것과 달리 SM은 팬들이 야외에서 밤을 새거나 개인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등 구시대적인 방법을 고수해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 * 사실 SM엔터테인먼트는 [[H.O.T.]]로 K-POP 아이돌의 시초를 열면서 [[보아]]로 해외시장 진출의 금자탑을 쌓고 [[동방신기]]와 [[소녀시대]]로 국내외 음악시장의 중심에서 당사 가수들을 장기 집권시켰다. 특히 2010년 이전에는 당사의 프로듀싱 퀄리티에서의 차별성과 인적자원의 질에 대한 자부심으로 K-POP 분야에서 제국적인 영향력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 좋은 성적을 거둔 성공모델들은 중소기획사들이 그 장점을 흡수하고 배우며 얼추 상향평준화되었다.[* 사실은 이것도 SM 같은 대형기획사에서 활동하던 연습생, 트레이너, 그리고 직원들이 이직하면서 노하우가 업계에 보편화된 것이다. 업계 최고의 위치를 차지했던 SM의 업무 실책으로 놓친 인재들이 지나치게 많았던 탓이다.] 특히 [[SM Music Performance|SMP]]로 대표되는 SM만의 차별화된 프로듀싱 전략은 분명 소속 가수들의 예술성과 개성을 극대화했지만 항상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서 다른 소속사 연예인들의 팬들이나 대중에게도 심정적인 장애물이 되었다. 중장기적으로 팬들의 이탈을 줄이고 가수들의 자존감을 높이며 이윤이 아닌 예술을 추구하는 것은 칭찬받을 만하다. 하지만 쌍방매체의 발달과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에 그 거리를 좁힐 수 없는 것은 SNS 시대답지 않게 치명적인 것이다. * [[리패키지]] * 리패키지는 소속 가수들이 정규음반을 발매한 후 원래 트랙리스트에 신곡들을 조금씩 추가하는 음반의 형식을 의미한다. 또한 이를 매번 발매하는 것은 단기적인 음반 판매량 증가에 일조하지만 리패키지를 두고 음반 고유의 예술적/음악적 가치를 평가할 때마다 재사용이나 상술이라는 지적은 피할 수 없다. 리패키지를 제작할 때마다 기존의 정규음반에 가수들 고유의 개성을 살리는 트랙을 넣는 것이 아닌 상대적으로 연계성이 떨어지는 SM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억지로 끼워넣을 때도 많다. 정규음반이 나온 뒤에는 꼭 리패키지음반이 나온다고 예상하게 되니 정규음반을 사는 것 자체를 고민하기도 하는 걸 감안하면 SM식 리패키지 발행 관행은 기존 정규음반의 악성재고 발생에 기여한다.[* 예외적으로 SM 남자아이돌 중에 EXO의 정규 6집 [[OBSESSION]]은 리패키지가 없다.] 그러나 카카오가 SM의 최대주주가 되어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에는 정규앨범의 리패키지를 발매하지 않고 있다.[* [[SHINee]]의 정규 8집 [[HARD(SHINee)|HARD]], [[EXO]]의 정규 7집 [[EXIST(EXO)|EXIST]], [[NCT DREAM]]의 정규 3집 [[ISTJ(NCT DREAM)|ISTJ]] 모두 리패키지가 없다.] * 악성기사, 루머, 악플러에 대한 법무팀의 소극적인 법적 대응 * 아티스트에 대한 법적 보호를 이유로 전적으로 팬들의 제보에만 의존하며, 선제적 대응 및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할 의지가 전무하다. * 소속사 법무팀은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업무상의 의무가 있다. 중소기획사에서는 적극적인 악플 모니터링 및 악성댓글에 대한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가 주기적으로 발표된다. 반면에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SM 법률팀과 관련해서는 인력부족 밑밥으로 의심되는 채용공고, 팬들이 법무팀에 주도적으로 제보하는 글들만 무성하다. 법무팀보다 갤러리나 팬카페에서 선제적으로 증거자료를 수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저작권 보호도 소속사 법무팀이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유사 팬계정들로 의심되는 SNS 계정들이 무단으로 유료 디어유 버블 컨텐츠를 도용 게시하는 행위들을 몇 달간 방치하는 것을 보면 법무팀의 업무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식 콘텐츠에 대한 권리권 행사에 실패한 후 제3자에게 손해를 본 사건들도 지속되고 있다. * 스태프와 팬들에 대한 처우 * 현재 안무가로 활동 중인 SM 보이그룹 출신 황상훈과 심재원도 SNS에 당사를 두고 대놓고 비난하기도 했다. [[:파일:642e044fab35d04a0b27b58f5c0beb4f.png|#트윗 캡처]] * 고객층인 당사 가수 팬덤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어리다는 점을 약점으로 삼아 [[갑과 을|갑의 횡포]]가 심각하다. 또한, 팬이라는 이유로 [[열정 페이]]를 강요하며, 매니저의 팬 폭행 사건 역시 수시로 일어난다. [[EXO]]의 매니저가 팬 폭행으로 자그마치 100만원의 벌금을 물었다. 2023년 5월에 [[NCT DREAM]]을 경호하던 경호원의 과대 보호로 한 팬이 전치 5주 선고를 받았다. * 아티스트/연습생 관리 소홀 * 다른 회사들보다 아이돌 그룹들의 [[탈퇴]]나 [[소송]]이 많아서 대부분의 팀들이 데뷔 초기의 그룹 형태가 유지되지 않는다. 여기서 가장 큰 실패는 [[SMROOKIES]]였다. 공개 연습생으로 이미지 낭비만 하다 흐지부지되었다. 특히 여자 루키즈가 가장 큰 피해를 받았다. 여자 루키즈에서는 [[Red Velvet]] 멤버들 대부분, [[aespa]]의 [[닝닝]], 그리고 여배우 라미를 제외하고 모두 SM을 퇴사했다. 여기서 연습생 활동만 10여년 가까이 한 사람도 있다. 남자 루키즈에서는 [[지한솔]]이 루키즈 시절에 태국의 방콕 스케줄도 참여했지만 이미 퇴사했다.[* 남자 루키즈의 모든 멤버들이 지한솔만 제외한 채 [[NCT]]로 데뷔한 점과 NCT의 시스템을 감안하면 데뷔 가능성 여부에 대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미 퇴사했다. 이는 지한솔의 NCT 데뷔 가능성 여부와 상관없이 SM의 명백한 아티스트 관리 실책이었다.] * 남성 아티스트 논란 * 아이돌 1세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난히 남성 아이돌들의 사건사고 및 논란이 더 많다. 특히 2021년에는 성범죄 연루나 사생활 폭로 논란으로 자그마치 3명의 남성 아이돌들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SM의 모든 남성 아이돌들의 이미지와 신뢰도가 2010년대보다 더 크게 추락했다.[* [[강인]]은 [[슈퍼주니어]] 멤버였을 때 여러 번 범죄에 연루되면서 팬덤에서 강인을 탈퇴시키라고 요구했지만 SM은 이를 무시했다. 이후 2019년 7월 11일에 강인이 자진 탈퇴를 발표함으로써 상황이 정리되었다. 반면 [[AB6IX]]의 경우 2020년에 데뷔를 앞두고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소속사에서 먼저 임영민을 그룹에서 탈퇴시켰다. 기존의 앨범을 모두 파기하고 앨범 자켓 사진도 뮤직비디오도 재촬영하면서 임영민의 흔적을 지웠다. 이러한 대응으로 인해 SM은 대형 기획사이면서 중소 기획사보다 못하다는 비판도 받았다.] * 남성 아티스트 우대 의혹 * 어떻게 보면 여가수에게는 남가수보다 그다지 신경써주지 않는다는 의혹이나 지적이 제기된다.[* 하지만 남가수가 시장성 측면에서 여가수보다 높아서이다. 아이돌 시장에서는 팬덤 시장을 예술의 본질이나 대중성보다 더 중점으로 잡기에 더 중요하다. 반대로 봐도 여성 가수도 히트하면 회사에서 밀어준다. SM을 예를 들어서 소녀시대는 웬만한 남가수들 이상의 푸쉬업을 받았다.] 특히 SM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솔로 여가수 보아가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데뷔 13년만에 한 사례가 가장 대표적이다.[* 여기에는 당시 보아가 일본에서 하던 콘서트 투어 수준의 퀄리티를 맞추기 어려웠던 기술적 문제(실제 2013년 콘서트도 사실상 보아 본인이 디렉팅을 직접 하는 수준이었다)가 컸지만 SM이 보아의 팬덤 규모를 다소 평가절하한 측면도 매우 컸다.] * 2022년에는 [[NCT DREAM]]이 마크와 런쥔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7월 취소된 공연을 8월에 재개최하면서 이 문제가 불거졌다. [[Red Velvet]]은 아이린, 조이, 그리고 예리의 코로나19 확진의 영향으로 같은 해 3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 '2022 더 리브 페스티벌 : 프롤로그'도 연기했다. 레드벨벳은 반년이 지나도록 콘서트 재개최 계획이 없었지만 NCT DREAM만 후속 처리를 해준 것이다. * [[중국몽]] * [[이수만]]은 1990년대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의욕이 매우 컸다. [[H.O.T.]]는 중국에서 국내가수 최초로 정식 앨범을 발매하였고, 북경 최대 공연장인 북경공인체육관에서 국내가수 최초로 [[2000 H.O.T. LIVE CONCERT IN BEIJING|단독 콘서트]]까지 연다. H.O.T. 해체 이후에도 중국에서 SM콘서트를 열고 [[강타]]를 중국에 적극 진출시키는 등 중국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아예 중국 출신 연습생들도[* 대다수의 중국 출신 연습생은 [[H.O.T.]]를 동경해서 SM 오디션에 참여한 사람들이 많았다.] 데뷔시키고 중국어 곡들도 꾸준히 발표했다. 여기서 더 심화해 각 그룹의 중화권 출신 멤버들이 주축이 되거나, 아예 유닛 자체가 중화권 출신 멤버들로만 구성되기도 한다. [[EXO]]의 유닛인 [[EXO-M]]이나 [[NCT]]의 유닛인 [[WayV]]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 중국인 가수들이 SM을 이탈할 때마다 대한민국과 중국에서 감정싸움이 진행되었다. 특히 사드 갈등으로 2010년대 중반 이후 대한민국과 중국 간 틀어지고 비공식으로서 한한령으로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이 사실상 대거 막힌 상황에서도 여전히 중국 시장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고 지적당했다. 일부에서는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남 좋은 일만 시킨 모양새가 됐다는 비판도 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20208195102549|#]][* 해당 기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중국계 가수가 아닌 [[소녀시대]]를 탈퇴한 [[한국계 미국인]]인 [[제시카(가수)|제시카]]도 이와 비슷한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다만 해당 기사에선 중국계 멤버들이 계약 종료 후 중국에서 활동하는거 가지고 한류를 발판삼았다고 비판했다. [[빅토리아 송|빅토리아]]처럼 정당하게 계약 종료하고 나간 사례까지 계약 종료 이전에 탈퇴한 멤버들과 함께 묶어 비판하는건 감정적 선동이었다.] * 경영 문제 * 연예 부분과 별개로 이 회사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이지만 주주들을 위한 경영이 전무하다.[* 이와 반대로 [[HYBE]]는 강성 주주들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서 팬들보다 주주들의 눈치만 심하게 본다는 비판이 크다. 지나친 언론플레이를 하는 이유는 주주들의 반발을 잠재우고 주가방어를 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이 있을 만큼 주주의 입김이 매우 세다.] 2000년에 상장한 이래로 배당금이나 자사주 매입도 하지 않았다. 게다가 1년에 200억 가까이 용역 계약을 통해서 라이크기획에 지불했으며 당사가 이수만의 개인회사이다. 주주들의 합병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주들이 받아야 할 수익이 단순히 이수만의 개인적인 이득으로만 가고 있는 셈. 과거에는 회사의 탈세 혐의로 100억대의 추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라이크기획은 'SM엔터테인먼트에 프로듀싱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도 해결되지 않다 2023년엔 경영권 분쟁의 단초를 제공하고 이수만이 SM 경영권을 포기했다. * [[표절]] 의혹 * [[H.O.T.]] 활동기부터 현재까지 거의 모든 소속 가수들이 표절 논란이 발생했다. 특히 비주얼 콘셉트[* 의상 코디와 세트 미술]와 관련된 표절이 상당히 심각하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임에도 저작권의 중요성을 상실한 태도로 인한 일관적인 표절들로 비난이 상당하다. 유명 명품 브랜드나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이라도 서슴없이 베끼고 광범위한 표절 의혹을 야기하고 있다. [[Red Velvet]]과 [[aespa]]의 경우 표절당한 아티스트 본인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항의해서 논란이 되기까지 했다. * 이러한 잦은 표절을 매번 지적당해도 SM측은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사건을 뭉개거나 관계자들이 [[오마주]]나 [[레퍼런스]] 같은 궤변을 늘어놓았다. 심지어 겉으로는 무대응인 척하며 뒤로는 표절 피해자와 금전적인 합의 보상을 했다. 예외적으로 2022년에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일본]] [[월트 디즈니 컴퍼니|디즈니]] 15주년 [[엠블럼]]의 표절 논란에 대해서 잘못을 시인했으며 공개 사과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