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M경남기업 (문단 편집) == 역사 == 1951년 8월, 정원성[* 안중근의 의형제인 정대호의 4남인이다. 참고로 3남은 정원상은 싱가포르 한인회를 조직한 인물로 경남기업의 초기 외국지사를 역임했다. ] 창업주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대구시]] [[동인동]](현 [[대구광역시]] [[중구(대구광역시)|중구]] [[동인동]])에서 경남토건을 세운 후, 1954년 경남기업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었다. 1965년 업계 최초로 건설부로부터 해외건설 면허를 따내 태국 중앙방송국 타워 신축공사를 수주받았으나, 공사가 도중에 중단된 데다 계약서 등 증빙자료가 없는 탓에 [[현대건설]]이 해외공사 1호 타이틀을 가져갔다. 1967년 [[남베트남]] 외과병원 공사를 수주해 본격적으로 해외건설 사업을 시작한 후 1968년 일반건설업 면허를 따고 [[1973년]]에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자회사 경남금속을 세웠다. [[1975년]] [[재미교포]] 사업가 신기수[* 1937~2007. 1980년 [[영남대학교]] 이사 시절 [[박근혜]]와도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premium&contid=2015041700363&Dep0=twitter#Redyho|인연이 있어서]] [[1982년]]에 성북동 자택을 선사해줬고, 1983년에는 유명 여배우 장미희와 약혼했다.]가 인수했고, 1977년 업계 최초로 주택사업지정업체로 등록된 후 1982년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건설 수출액 10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 세계 108위 건설업체로 올랐다.[* [[http://news.mk.co.kr/breakingnews/view.php?no=367926&year=2015&categorycode=MK200101&newstitle=%5B%C5%E4%BF%E4%20FOCUS%5D%201%C8%A3%20%C0%FC%B9%AE%20%B0%E6%B3%B2%B1%E2%BE%F7%20%C8%EF%B8%C1%DE%C8|1호 전문 경남기업 흥망史]] - 매일경제] 다른 한편으로 사업다각화에 치중하여 1976년 한국운수, 1978년 미국 프리차드 및 경남유통, 1980년 경남양행, 1982년 영남에너지 등을 각각 설립하거나 인수해 그룹을 형성했다. 그러나 [[1980년대]] 초반 오일쇼크에 중동 건설 붐이 꺼지면서 부실화돼 1984년에는 산업합리화 대상 기업이 되어 경남유통을 한국바이린에, 영남에너지를 [[대성그룹]]으로 각각 넘기고, 본사 역시 대주주 지분이 [[대우그룹]]으로 넘어갔다. [[1987년]]에는 대우그룹 [[계열사]]로 정식 편입되어 1989년부터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적극 매진해왔다. 그러나 [[1999년]] 대우사태로 워크아웃에 돌입했고, 같은 해 아파트 브랜드 '아너스빌'을 런칭하고 [[2001년]]부터 워크아웃 자율추진기업으로 지정됐다가 이듬해에 조기 졸업했다. 2003년 [[성완종]]이 이끄는 충남권 건설재벌 대아그룹에 매각된 후 2004년에는 그룹 모태인 대아건설을 역합병했고, 당사 브랜드 '아이투빌'도 아너스빌로 일원화시켰다. 이후 2005년 베트남 지사를 시초로 해외건설에 매진하며 2007년에는 베트남 최고층 빌딩인 [[랜드마크 72]] 빌딩을 짓는 등 해외 개발 사업에 나섰지만 세계 금융위기와 국내 건설업 침체로 인해 2009년, 2013년 두 번이나 워크아웃 대상이 되었다. 2009년에는 워크아웃 탈출에 성공했지만, 2013년에는 MB 정부 당시 자원외교 비리 수사에 말려들어가면서 회생이 어려워졌고, 결국 2015년 4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데다 전 사주 성완종이 [[성완종 자살 사건|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상장폐지]]된 상태이며, 해외 자회사인 경남VINA가 소유한 [[랜드마크 72]] 빌딩은 매각되어 2016년 4월 29일 에이오엔비지엔에 100% 인수되었다. 이후 2017년에는 [[SM그룹]]으로 매각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설립 초기에는 대구경북 지역이 기반이었으나 이후 인수한 기업을 보면 전국구급 기업이던 대우그룹을 제외하고 대전충남 지역 기반의 대아건설, 광주전남 지역 기반의 SM그룹 순으로 지역 기반이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같은 대구경북 기반 건설사였던 [[우방(기업)|우방]]도 한솥밥을 먹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