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BS(특수부대) (문단 편집) == 기타 == [[영국 해병대]]출신으로 SBS에서 1990년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복무한 Gaz Humphrey는 SBS의 선발/양성과정을 비판하였다. [[https://sofrep.com/specialoperations/interview-royal-marine-commando-sbs-operator-gaz-humphrey/|전역한 SBS 특수부대원의 SOFREP과의 인터뷰(링크)]]에 따르면[* 참고로 게시물이 파트1, 파트2로 나뉘어져 있다.], 자신이 SBS에 지원했던 1990년도 당시 SBS 현역 대원들 중 90퍼센트는 [[영국 해병대]] 출신이었다고 한다. SBS와 SAS의 선발과정(Selection)은 똑같고, 그 이후에 SAS는 자체 교육과정[* 물론 여기서도 지원자들은 얼마든지 탈락할 수 있다.]을 진행하고 SBS도 따로 자체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한다. 1990년 그 당시 육군 SAS 측에서는 SBS와 해병대를 싫어하는 분위기 였다고 한다. '우리가 그들(SAS)의 선발과정(Selection)에 위탁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2등급 시민 취급을 받았다.'라고 Gaz는 말한다. SBS 교육과정은 끔찍했고, 대부분이 쓸데없는(Pointless)것 이었다고 한다. '우리는 항상 벌거벗고 있었다. 새벽 2시에 다이빙 코스를 했는데 교관이 와서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벌거벗고 다이빙 코스를 해라' 이런식이었다고. 거기다 체지방이 없는 근육질 스타일의 지원자들은 나체로 물에 들어가면 오래 버티질 못 했고 대부분이 교육과정에서 퇴교하였다고 한다. '많은 우수한 병사들이 퇴교하고 다시 [[영국 해병대]]로 돌아갔다. 커리어가 우수한 병사들도 많았으나.. SBS의 선발/교육과정은 너무 멍청했다. SAS의 선발/교육과정이 훨씬 잘 만들어져있고, 교관들도 체계적으로 잘 가르친다. 나는 사실 SBS 과정 이후 SAS 과정도 이수하였다.' Gaz는 회고하였다. 이외에도 2003년 이라크 전쟁 개전 당시 SBS는 작전 도중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와 맞닥뜨렸다가 랜드로버(군용차량)를 비롯한 장비를 모두 버리고 도망쳐서 동료 SAS측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원래 기사는 영국 언론사 [[데일리 텔레그래프]]에서 2004년 7월 26일에 게재한 뉴스기사인 [[https://www.telegraph.co.uk/news/uknews/1467865/Shake-up-in-Special-Boat-Service-over-claims-it-panicked-and-fled-in-Iraq.html|'특수부대 SBS가 이라크에서 패닉에 빠져 도망(fled)쳤다는 주장으로 혼란에 빠지다.'(링크)]]인데 이 사이트는 구독을 해야 기사를 읽을 수 있어서 미국의 한 밀리터리 사이트에서 이 뉴스기사를 퍼온 게시물을 통해 원문을 읽어볼 수 있다. [[https://www.tapatalk.com/groups/worldarmedforcesforum/sbs-cowards-t17503-s40.html|미국 밀리터리 사이트의 영국 특수부대 SBS 관련 게시물(링크)]] 기사 내용에서 필요한 부분을 번역하자면, 해군 특수부대 SBS(Special Boat Service)가 이라크에서 그들이 보여준 실책으로 인해 상당한 부대 재개편에 직면하게 되었다. 한 고참 육군 SAS 대원이 해군 SBS가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합동작전을 거부하였기 때문이다. SBS의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Hereford의 SAS 본부에서는 많은 교관들을 SBS로 보내고 있다. SBS가 바다나 해안에서는 전문가인 반면, 지상작전에서는 문제가 많다는 불만이 항상 제기되어 왔다. 육군 SAS와 해군 SBS는 둘다 영국 특수부대 사령관(육군 준장)의 지휘 아래에 있고, 1990년대 중반부터는 SAS의 지상작전에 SBS도 함께 파병되고 있었다. '처음으로 SBS는 적들의 효과적인 사격을 받았다.'라고 군 관계자는 말한다. '사람들은 SBS가 랜드 로버(군용차량)와 키트(장비)를 버리고 간 것에 대해 실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BS 대원들은 대응사격에 실패하였고, 그들의 소중한 'Pinky(매력적인)' 랜드 로버를 비롯한 값비싼 장비들을 버렸다. 랜드 로버는 나중에 이라크군이 습득해서 아랍 TV에 즐겁게 퍼레이드 되었다. 이것은 SAS측을 역겹게 하였다. 거기다 10명의 SBS 정찰팀 중 2명은 비상집결 지점에서 치누크 헬기 픽업을 놓쳐서 시리아까지 걸어가야 했다. [[파일:lansbev27.jpg]] 이라크 공영방송 TV에 나온 SBS의 랜드로버. 'SBS는 임무를 망쳤고, 패닉에 빠져 도망쳤다.' SAS대원이 말했다. '그런 상황에선 전술적인 후퇴를 했어야 했다.' 또 다른 SAS 고참대원은 이 사건으로 동료 SBS 측에 너무나 실망하여 앞으로 SBS와 함께 작전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SBS는 완전히 언프로페셔널(Unprofessional)하다. 우리는 다시는 그들과 일하지 않겠다.' 9년차 SAS 대원은 말한다. 고위 군사 기획자들은 이제 SBS를 흔들라고 지시하였다. SAS 교관들이 SBS에 '침투'해서 그들의 작전 능력, 특히 CQC 능력을 갈고 닦게 할 것이다. 'SBS는 너무 한 분야에만 특화되어 있다. 물에서 지상으로 침투하는 분야에선 SBS는 뛰어나다. 하지만 지상으로 올라온 이후에는 문제가 있다.' 두 부대간의 라이벌 의식은 SAS 측에서 SBS가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한다고 생각하자 생겨나기 시작했다. 전직 SAS 대원은 말한다. 'SBS는 수상작전의 전문가이다. 하지만 지상에서의 작전과 수영하는것(Swimming)은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 우리(SAS)는 SBS 대원들을 군인(Soldier)으로 보지 않고 선원(Sailor)으로 본다. SBS는 해안을 장악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SAS)는 그냥 들어가서 지상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농담삼아 말하자면, SBS는 지상에서는 물 밖으로 나온 물고기와 같다. 이것은 완전히 다른 마음가짐이다. 우리(SAS)는 어느 곳에서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SBS가 할줄 아는 일은 수영(Swimming) 뿐이다.' 또한 SBS는 지난 10여년간[* 기사가 쓰여진 2004년을 기준으로 해서 지난 10년간.] 실전을 거의 겪지 않았기 때문에 SAS에 비해 CQC 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AS의 많은 대원들은 SAS에서, 혹은 이전의 육군 부대에서 많은 전투를 경험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SBS는 때때로 그렇지 않다.'라고 SAS 대원은 말한다. 육군 SAS와 해군 SBS가 합병되어야한다는 논의가 있지만 양측 모두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다만 패닉에 빠져 도망을 갔다는 말은 SBS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도 있다. 당시 SBS가 그런 상황에 처했던 이유는 양치기에게 발각되어 이라크군이 추격해왔기 때문이다. 당시 이라크군은 [[DShK]]중기관총과 [[RPG-7|RPG]], [[T-72]]전차까지 준비하여 매복하고 있었다. 대원들 역시 대응사격에 들어갔지만 화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고 결국 퇴출을 결정한 것. 설상가상으로 공군에 항공지원을 요청했으나 스트로브가 없어 항공기가 아군을 식별할 수 없었고 결국 SBS는 공군의 지원 없이 퇴출해야 했다. 일부 장비가 이라크군에게 노획된 것도 기밀유지를 위해 버린 장비에 폭약을 설치하여 기폭시켰으나 일부가 불발된 것이었다. 이를 영국 언론에서 SBS가 패닉에 빠져서 장비를 버리고 도망쳤다는 기사를 올리면서 이런 이미지가 생겼는데 실상은 소문과는 전혀 달랐다.[[https://blog.naver.com/riokim2002/222581141598?viewType=pc|#]] 제 아무리 [[특수부대]]가 정예병력이라 해도 결국 특수부대는 보병이다. 그런만큼 저런 매복에는 취약해질 수밖에 없으며 이는 SAS도 마찬가지다. SAS 역시 걸프전 당시 일화인 [[브라보 투 제로]]가 유명한데 이 사건으로 SAS의 역량을 의심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적의 화망에 노출된 상황에서 사망자 없이 8명이 헬기 퇴출, 2명이 도보로 퇴출에 성공했다는 것 자체가 천운에 가까운 일이다.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도 SAS랑 비교했을때나 그렇지 SBS 역시 상술한대로 90년대부터 SAS의 지상 작전에 증원병력으로 나가기 시작했고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 [[리비아 내전]]등 여러 전쟁에 파병된 부대이다. 또 SBS가 SAS보다 지상작전의 역량이 부족할 순 있으나 SBS 역시 대원 90%가 [[영국 해병대]]에서 지원하는 이들이다. 영국 해병대는 코만도 코스를 통과하지 않는 일부 병과를 제외하면 사실상 준 특수부대나 다름없는 정예병력이며 파병은 물론 생존술, CQC, 설한지, 산악전 등 다양한 훈련들을 수료하는데 이들은 영국 특수부대에 총 40%의 인원을 배출한다. 바꿔 말하자면 10%를 빼면 SBS도 이미 산전수전 겪은 검증된 인력들이 들어온다는 소리. 부대 자체에 문제가 없을 순 없겠지만 지나친 폄하는 어느정도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