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AT (문단 편집) == 수능과의 차이점 == [[대한민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미국의 SAT를 본뜬 제도로, 한국 수능을 [[영어]]로 하면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즉 CSAT가 된다. [* 초기 명칭은 대학교육 적성시험(College Scholastic Aptitude Test). 하지만 CSAT는 공식약칭이 아니라 실제로는 Korean SAT라고 한다.] * 출제 주체 SAT는 [[칼리지 보드]]에서 주관한다.[* 매우 돈을 밝힌다. 칼리지 보드에서 주관하는 또 다른 시험인 AP를 보는 데 20만 원씩 뜯어가고, 에세이 스캔이 잘못되어 재채점을 요구하면 5만 원이나 달라고 한다. 물론 잘못된 것이 밝혀지면 돌려주긴 하지만.] 사실 칼리지 보드는 비영리단체이긴 한데 사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반면 대한민국의 수능 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엄연한 [[공공기관]]이다. * 연간 시험 횟수 SAT는 1년에 최대 7번을 치며, 저학년 때 친 SAT의 성적도 인정된다. 응시하는 데 연령이나 횟수 제한도 없다. 따라서 한 번 망치면 또 한 번 보면 된다. 고로 SAT 치는 날에 비행기 못 뜨고 이런 거 없다. 실수로 못 가면 한두 달 기다려서 가면 된다. 연간 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월/지역 || 8월 || 10월 || 11월 || 12월 || 3월 || 5월 || 6월 || || 미국 국내[* 미국 해외영토 포함.] || SAT 1/2 || SAT 1/2 || SAT 1/2 || SAT 1/2 || SAT 1 || SAT 1/2 || SAT 1/2 || || 해외 || 미시행 || SAT 1/2 || SAT 2 || SAT 1/2 || SAT 1 || SAT 1/2 || SAT 2 || 몇몇 시험장에서는 특정 월의 시험을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2017년부터는 해외 시험장의 일정이 변경되었다. 2017년부터 도입되는 8월 시험은 미국/미국령에서만 응시 가능하다. SAT 1의 시험 날짜는 아예 칼질당했는데, 11월, 6월, 1월 시험이 사라지고 그 대신에 3월 시험이 추가되었다. SAT 1이 빠진 11월, 6월 시험에는 SAT 2만 응시할 수 있다. 결국 1년에 6번 치는 SAT 1시험은 4번으로 줄어버린 셈. * 좋은 점수만 골라서 내는 제도(Score choice/Super Score) 보통 11학년 때 2번 + 12학년 때 1번, 또는 10학년, 11학년, 12학년에 1번씩 쳐서 총 세 번 정도 본다. 2010년 이후에는 가장 좋은 점수를 골라서 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학교는 이 제도를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응시한 모든 시험의 점수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 이런 학교에 지원하려면 자신 있을 때만 SAT를 치도록 하자. * 수준 차이 한 마디로 비교가 어렵다. SAT가 상대적으로 수능보다 쉽다고 하는 견해들이 있는데, 정시와 다르게 미국 입시제도는 SAT와 더불어 내신, 교외활동 등 여러 스펙이 요구되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기본적으로 SAT를 보는 학생들은 한국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수업을 듣지 않고 AP IBDP 등의 시스템을 따른다. 순전히 문제 수준을 논하자면 국제학교 애들이 한국 수능 보면 당연히 어렵다. 근데 이건 한국 애들이 SAT 보면서 받는 느낌과 마찬가지. (다만, SAT 수학은 확실히 매우 쉬운 편에 속한다.) 난이도는 어느 정도 상대적이라는 얘기. 객관적으로 봐도 보통 리딩 파트에서 SAT는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3~5개 틀리면 잘 본 것이라고 인식되는 반면, 수능 국어는 3~5개 틀리면 대체로 2등급 정도니 잘 본 거라 할 수 없다(04 수능 이전은 현 체제가 아니므로 논외). 응시 집단의 유형이 다르기에 단순비교는 안 되지만, 일반적으로 SAT가 더 많이 틀려도 고득점하기 용이하다는 점에서 더 쉽다고 볼 근거가 빈약하다. 우리 수능은 난이도가 높다기보다는 적게 틀리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다. 하지만 이는 수능 국어영역의 난이도를 적절히 이해하고서 쓴 글이라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적게 틀리는 게 더 중요한 시험은 SAT 비판적 독해와 수학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SAT 수학은 낮은 난이도 구성의 문제들로 인해 한 두개만 틀려도 점수가 800점에서 주욱 떨어지고, critical reading 영역에서도 모집단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을 때는 주로 한 두개만 틀려도 만점이 나오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수능 국어영역에서 적은 개수의 문제들을 틀려도 등급이 널뛰기 하는 현상은 수능을 보는 한국 학생들의 높은 경쟁적 수준 때문이지 그 시험의 문제들이 쉬워서가 결코 아니다. 특히 요즘의 수능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인문/철학보다는 과학지문으로 도배를 해 놓았으며 지문을 통해서 과학적 원리를 추론해 내어 해결하도록 주어진 문제들 때문에 체감난이도가 높다. 이런 유형의 문제들은 결코 SAT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다. 미국 대학입시는 학생들을 획일화시켜 1점 차이로 서열을 정하는 수능 시스템과는 괴리가 크며, 따라서 수능에서의 중압감은 SAT의 그것과는 무척 다르다. 이에 따라 수능 문제들도 훨씬 고도로 심혈을 기울여 평가원에서 출제하기에 사실 두 시험은 다른 차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SAT뿐 아니라 ACT에서 운영하는 ACT 시험도 있다. 거의 모든 미국 대학에서 SAT와 동급으로 취급하나 SAT Subject Test도 요구하는 대학도 있으니 꼭 확인하도록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