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E.S. (문단 편집) === 음악성 === ||||{{{#!wiki style="margin:10px" {{{-1 [[바다(S.E.S.)|바다]]: {{{#8147B3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wiki style="margin:4px" {{{-2 2001.01.14 [[MBC TV|MBC]] 「게릴라 콘서트」[* 당시 S.E.S.는 11개월이라는 거의 1년에 가까운 가장 긴 공백기를 가지고 컴백하였으며, 컴백 전 [[바다(S.E.S.)|바다]]의 성대결졀과 [[유진(S.E.S.)|유진]]·[[슈(S.E.S.)|슈]]의 대학입학 취소 등의 악재를 겪고 있었다. 더군다나 「게릴라 콘서트」가 2001년 새해 첫 주자인 S.E.S. 때부터 전 도전자들보다 더 엄격한 룰을 적용하며 시작하였다. 5,000 명의 인원을 동원하여야 공연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당시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던 [[보이그룹]] [[H.O.T.|H.O.T.]]와 [[god(아이돌)|god]]가 동원한 인원마저 뛰어 넘는 수치인 11,745 명을 동원하며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말 그대로 '체감 인기''를 누구도 부인 못하게 확인시킨 순간이었다. 전체 시청률은 TNS 집계 기준 23.2%를 기록하여 방송 당시 기준으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순간 시청률은 최고 40.1%까지 치솟아 2000년대 이후 역대 MBC 예능 최고 시청률 2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방송 후에는 당시 인터넷이 덜 보급되었을 때를 감안한다면, [[MBC TV|MBC]] 「게릴라 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에 무려 3,000 여개가 넘는 엄청난 양의 시청소감이 올라올 정도로 적신호가 켜졌던 [[A letter from Greenland|정규 4집]] 활동이 청신호로 바뀌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로 악재 및 기우와는 다르게 승승장구하였으며,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음반 판매량 및 음반 차트, 음방 및 가요 순위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 효과, 여론조사, 각종 지표 등의 성적은 물론이거니와 음악성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S.E.S. 커리어 후반의 정점을 찍었다.] [[https://youtu.be/ssO0G-k7eQ4?t=4m43s|[[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 || S.E.S.를 평할 때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평가가 바로 '음악성'이다. 그만큼 활동 당시부터 이미 음악적인 면에서는 탈 아이돌 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 평가는 [[K-POP]]이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는 후대에 들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wiki style="margin:10px" {{{-1 [[유진(S.E.S.)|유진]]: {{{#8147B3 '''우리 S.E.S. 노래가 촌스럽지 않아요. 그렇죠?'''}}}}}}}}} ---- {{{#!wiki style="margin:4px" {{{-2 2022.03.11 [[SM엔터테인먼트|SMTOWN]] [[유튜브|YouTube]] [[https://youtu.be/PUvGP9RZs4c?t=5m12s|[[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 || 오랜 세월이 지나도 S.E.S. 음악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당시로서도 굉장히 고급스럽고 세련되고 앞서나가는 음악을 한 것이 지금 들어도 이질감이나 촌스러움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세월에 따라 트렌드가 바뀌기에 옛 느낌의 노래도 있을 수 있으나, 다수 노래들은 조금만 다듬어 지금 발매되어도 [[K-POP]] 시장에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퀄리티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SM]]이 직속 후배 [[Red Velvet|레드벨벳]]과 [[aespa|에스파]]에게 과거 S.E.S. 히트곡을 재소환하는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당시 S.E.S.는 한국 음악시장에서 주로 들을 수 있는 보편화된 장르보다는, 시도되지 않은 세련된 팝 사운드 위주의 장르를 선보이며 음악적으로 굉장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어느 정도의 충격이었냐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S.E.S.를 소개할 때 ''''이제 우리 [[대한민국|한국]]도 S.E.S. 덕분에 [[TLC]]의 노래와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의 율동을 갖게 되었다.'''^^([[https://youtu.be/9Z_KSj5FouA?t=20m24s|[[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라고 대놓고 소개할 정도였으니 조금이나마 그 당시의 반응을 체감할 수 있다. 첫 데뷔 때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을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바로 노래의 충격적인 인상도 큰 역할을 하였다. 데뷔 1집 타이틀곡 〈[[S.E.S.(음반)|I'm Your Girl]]〉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뉴질스윙 장르의 곡이었다. 뉴질스윙은 기본적으로 R&B 리듬을 기반으로 하되, 강렬한 힙합 비트를 첨가하여 흑인 음악풍이 느껴지는 장르이다. [[미국]]에서는 [[걸그룹]] [[TLC]]가 크게 히트시킨 후, Changing Faces, Black Girls, SWV, En Vogue, Jade, The Good Girls, Zhané, Jade, Nuttin' Nyce, Y?N-Vee 등 수많은 제2의 [[TLC]]를 자처하고 나온 [[걸그룹]]들이 선보이며 [[미국]] 음악시장을 이끌어온 주류장르이기도 하다. 〈[[S.E.S.(음반)|I'm Your Girl]]〉의 비쥬얼적인 콘셉트는 10대 소녀의 청순함과 풋풋함, 순수함 등을 기반으로 두고 있기에, 음악 장르만 보자면 상반되어 매치가 잘 안될 수 있다. 당시 대중들이 〈[[S.E.S.(음반)|I'm Your Girl]]〉을 듣고 느낀 문화충격은 엄청난 것이었다. 그것도 심지어 당시로서는 거의 사장된 시장과도 다름없던 [[걸그룹]] 10대 소녀들이 웬만한 [[보이그룹]] 급의 파워풀한 안무를 절도 있게 추며 이런 음악을 선보인다는 것은 엄청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발매 당시 역대 [[걸그룹]]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하였던 정규 3집 타이틀곡 〈[[Love(S.E.S. 음반)|Love]]〉도 뉴질스윙의 장르로서, 소녀가 느끼는 첫사랑의 감정을 감미롭고 달콤하게 녹여내 〈[[S.E.S.(음반)|I'm Your Girl]]〉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풍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E.S.의 여러 히트곡과 명곡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많은 대중들은 완성도 면에 있어서 만큼은 〈[[S.E.S.(음반)|I'm Your Girl]]〉과 〈[[Love(S.E.S. 음반)|Love]]〉 두 곡을 불멸의 역작으로 꼽는 평이 많다. 그만큼 뉴질스윙은 당시 S.E.S.를 대표하고 S.E.S.의 음악적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내주었던 장르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발매된 20주년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한 폭의 그림〉도 뉴질스윙의 장르를 표방하며, S.E.S. 전성기 때 느낌이 나타나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무래도 한국 음악시장에서는 뉴질스윙의 부흥을 일으킨 게 S.E.S.였기 때문에 후대에도 뉴질스윙의 장르 곡이 이따금 발매될 때면 'S.E.S. 느낌이 난다.'라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 [[걸그룹]] [[EXID]]가 〈내일해〉를 발매 하였을 때 S.E.S. 느낌이라는 평이 많았으며, 4세대 걸그룹 [[NewJeans]]의 음악을 들으면 S.E.S. 느낌이 느껴진다는 평도 [[NewJeans]]의 주요 음악적 노선은 힙합비트를 기본으로 삼고 있는 곡들이 많기 때문이다.[* 비쥬얼적인 면은 소녀스러움을 어필한다는 것도 꽤나 상당한 공통점이다.] [[바다(S.E.S.)|바다]]가 한 방송[* 2018년 KBS2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밝히길, 활동 당시 SM은 S.E.S.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목표'''^^([[https://youtu.be/KX2Dzr1VJZA?t=21m40s|[[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로 삼았다고 한다. 애초부터 SM이 S.E.S.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음악적 방향성은 확고했다고 할 수 있다. 데뷔 정규 1집의 트랙을 채우고 있는 수록곡들은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기존 한국 음악시장에서 들을 수 있는 느낌의 곡들도 꽤 포진되어 있었다면, 2집부터의 음악적 노선은 완벽하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팝 음악으로 채우며 그 방향성을 확고히 하였다. [[이수만]]이 우연히 접하고 너무 좋아서 S.E.S.에게 부르게 하겠다는 일념하에 직접 핀란드까지 날아가서 작곡가한테 공수해온 해외곡들과 국내 작업진들이 포진하여 채운 세련된 팝 음악에 감수성을 느끼게 하는 10대 소녀들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가득 채워 명반을 만들어내었다. 특히 정규 2집에서 뭐니뭐니해도 음악적으로 당시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곡은 타이틀곡 〈[[Sea & Eugene & Shoo|Dreams Come True]]〉이다. 당시 한국 음악시장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유로팝 장르로서, 유로댄스에 힙합과 레게를 결합하여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물씬 자아내었다. 음악적인 충격으로 보자면 가히 〈[[S.E.S.(음반)|I'm Your Girl]]〉에 전혀 뒤지지 않을 파격적인 시도이자 충격이었다. 당시 멤버들도 도전이라고 생각하였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생각을 하였을 정도로 파격적인 장르였다. 장르의 파격과 함께 멤버들은 데뷔 앨범과는 사뭇 다른 창법을 선보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였다. 특히 [[바다(S.E.S.)|바다]]는 대선배 나미 같은 비음이 느껴지는 창법을 구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후반 [[유진(S.E.S.)|유진]]과 [[슈(S.E.S.)|슈]]가 서로 외계어로 주고 받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스캣랩을 위해서 많은 변화화 노력을 기울였다. 사실 장르만 놓고 보자면 당시 한국 음악시장에서 크게 어필하기는 힘들었던 장르이며, 현재 한국 음악시장에서도 이렇게 오묘하고 신비한 느낌을 풍기는 곡은 흔하게 만나볼 수 없다. 하지만 기우도 잠시, 전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걸그룹]] 시장을 장악한 파급력에 오히려 신선한 장르와 180도로 변한 멤버들의 음색이 어필하여 발매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아직까지도 S.E.S.의 대표적인 대중적인 히트곡을 뽑을 때 상위에 반드시 언급되는 곡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사운드로 무장된 팝 노래에 소녀 감성을 끼얹는 음악적 방향성은 정규 3집까지 이어지며 큰 호평을 받았으며, 본격적으로 S.E.S.가 대중들에게 음악성으로 더 큰 평가를 받기 시작하게 된 시기는 [[일본]] 현지 활동을 다 마치고 돌아온 후에 발매한 정규 4집 때부터이다. [[일본]] 활동 시절 S.E.S.에게 수많은 명곡을 안겨준 작곡가 시마노 사토시와 인연이 되어, [[MISIA]]의 〈つつみこむように〉를 번안한 〈[[A letter from Greenland|감싸 안으며]]〉는 당시 한국 음악시장에서 흔하게 들을 수 없었던 미디엄템포에 R&B가 결합된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정규 4집에서 그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데, 바로 후곡속으로 째즈 리듬에 힙합을 곁들인 째지합 장르곡 〈[[A letter from Greenland|Be Natural]]〉을 내세운 것이다. 당시 한국 가수 최초로 시도한 장르로서, 굉장히 고급스우면서도 한 편의 시를 읊는 듯한 예술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대중적인 인기도만 고려한다면 다른 곡들을 내세울 수 있었으나, 4집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된 음악성을 어필하고자 대중적 인기는 잠시 내려놓고 과감한 선택을 감행한 것이다. 아무래도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기에 전작 〈[[A letter from Greenland|감싸 안으며]]〉 만큼의 히트는 아니지만, 각종 가요차트 상위권 안에 안착하여 다시 한번 S.E.S.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활동 당시보다 시간이 흐른 후 대중들과 리스너들로부터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음악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후 SM 직속 후배 [[걸그룹]] [[Red Velvet|레드벨벳]]이 리메이크하여 재조명 되며 음악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Red Velvet|레드벨벳]]도 훌륭한 실력으로 이 어려운 곡을 잘 소화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호평을 바탕으로 S.E.S.는 4집을 기점으로 분명 팬덤과 인기도로만 보자면 아이돌이지만,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일정 부분 아티스트의 이미지도 챙기게 된다. 2023년, [[바다(S.E.S.)|바다]]가 한 방송[* KBS1 [[걸그룹]] 특집 다큐.]에 출연해서 밝히길, [[일본]] 활동을 마치고 온 후 아이돌과 아티스트 중 어느 위치에 서야할 것인가로 고민하였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분명 4집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평단들이 S.E.S.에게 내렸던 음악적 평가는 S.E.S. 멤버들의 의지도 확고하게 담겨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