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épublique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플레이어''' 재미있게도 게임은 플레이어를 하나의 등장인물로 취급한다. 플레이어는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관찰하고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에 불과하며, 이에 따라 게임내 인물들도 플레이어를 인격체 취급을 하며 여러모로 플레이어와 소통하려 한다. * [[희망|호프]] Hope. 작중 부여된 번호는 390-H로, 프리-칼이라 불리는 메타모포시스 내의 청소년들의 일원이다. 본작의 주인공으로, 처음에는 메타모포시스 사회에 별 문제 없이 순응하였으나 점차적으로 발견되는 전체주의 사회의 모순과 사상의 통제에 질려하고, 결국 '''강제적인 사상의 재조정'''이 될 위기에 처하자 플레이어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구한다. 성격은 전형적인 순진하고 배려심 많은 여성으로 작중 벌어지는 끔찍한 일들에 점차적으로 무너져나간다. * 프레드릭 쿠퍼 Frederick Cooper. 작중 등장하는 경비대의 일원인 프리즈랙의 일원인데, 다른 프리즈랙들이 날카로운 인상을 가지고 있다면 이 캐릭터는 어딘가 좀 얼빵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 역시 메타모포시스에 낚여 들어온 인물이며, 비록 적극적인 저항은 하지 못하고 있으나 호프가 메타모포시스를 탈출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작중 게임광(...)으로 나오며, 컬렉티블로 수집할 수 있는 인디게임 광고(...)들은 그의 컬렉션을 다른 프리즈랙들이 맘대로 가져간 것이라는 설정이다. * 사서 Señor Luis Octavo. 본명은 루이스 옥타보로 스페인 출신의 인문학 교수이다. 과거에 스페인에서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독재]]와 [[파시즘]]을 피하여 남미로 도주하였으나, 남미에서도 독재자들이 하나둘씩 정권을 잡고 파시즘이 퍼지는 것에 절망하고 작은 서점을 운영하다 오버시어의 눈에 띄어 메타모포시스로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오버시어에 대해 의견을 조심스레 표방하나, 오버시어의 전체주의가 [[분서|점차적으로 광기]]를 띄게 되자 이에대해 반발하며 청소년들에게 금서를 나누어 주는 식으로 저항하기 시작한다. 극 중반에 이를 보다못한 오버시어가 보낸 데린저에 의해 살해당하는데, 에피소드 2 엔딩 크레딧에서는 오버시어에 의해 심장마비로 인한 비극적인 죽음으로 포장되며, 사서의 사고를 들어 더욱 더 강력한 통제를 외치는 오버시어의 연설은 아무리 봐도 1984의 '''그는 그래도 대형을 사랑했다''' 오마쥬이다. * 오버시어/교장 본명은 켄이치로 트레글로조브(Kenichiro Treglazov)이며, 일본계-러시아계 혼혈로 보인다. 어떠한 연유로 메타모포시스를 세웠으며, [[전체주의]]를 기반으로 한 사상통제를 통하여 도시국가를 통치하고 있다. 작중 단 한번도 얼굴이 나오지 않으며, 전부 모자이크로 묘사된다. 작중에서는 해당 국가의 사상의 기반이 된 République의 원고를 쓴 사람이라고 나오며, 강림식이라는 행사를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튜 부제독 및 세계 여러나라의 고위급 관료들을 매수하였다. 성인들에게는 오버시어로 불리며, 청소년들에게는 교장으로 불리고 있다. 딱 1984의 [[빅 브라더]]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 이 양반은 [[굴라그]]를 경험한 세대로 [[편집증]]과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 대체 어떻게 오버테크놀러지스러운 도시국가를 세운 것인지 아직은 불명이다. * 매튜 부제독: Vice Admiral Matthews. 작중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군관련 인물로, 처음에는 트레글로조브의 의견을 미친소리 취급하였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후 협력관계로 돌아섰다. 보아하니 강림식을 위한 어떤 '''군사적 용도'''로 오버시어가 포섭한 듯. * [[흐느낌|위프]] 작중 부여된 번호는 933-W로, 메타모포시스 내의 청소년들인 프리-칼의 일원이다. 처음 어떠한 연유에서인지 제이거의 변형된 원고를 읽고 해당 사회에 의문을 가지게 되며, 여러 부조리들을 관찰하게 된 뒤 사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준비를 위해 메타모포시스를 프리-칼 중 최초로 탈출하게 된다. 그 이후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팬들 사이에서는 에피소드 2와 에피소드 3에서 호프를 도와주는 얼굴을 가린 프리즈랙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위프라는 추측이 대세이다. * 다니엘 제이거 Daniel Zager. 작중에선 이미 고인으로 이미 사살당한 상태이다. 메타모포시스에 '''납치된'''[* 후술하겠지만 메타모포시스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낚인 뒤 세뇌를 거쳐 리퍼블릭에 머물게 된 경우이다.] 언론인으로 처음에는 메타모포시스의 신문을 맡았으나, 진실만을 보도하려는 그의 성향과 전체주의를 지향하는 오버시어의 성향이 정면충돌하여 잘리게 된다. 거기다가 위험분자로 찍혀 항상 감시당하게 된 상황에 절망하여 알코올 중독에 빠지나, 점차적으로 [[전체주의]]사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반란분자의 정신적 지주로 성장하게 된다. 그는 사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생활 침해에 극단적인 반감을 보이며 오버시어의 원고를 변경하여 진실을 서술하여 배포하는 등 여러모로 메타모포시스 내의 투쟁의 싹을 키운 인물. 참고로 이 사람에 의하면 오버시어의 République에 비하면 '''[[나의 투쟁(자서전)|나의 투쟁]]은 초걸작의 반열'''에 들 거 란다(...). * 미레 피로 Mirelle Pireaux. 프랑스 출신의 중년 백인 여성으로 작중 프리-칼을 지도하는 교감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인문학을 전공한 사람이다. 강림식의 진행을 맡았으나 에피소드 진행 중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데린저에게 역할이 넘어가고, 처음에는 주인공을 심문하는 등 단순한 악역으로 나오지만 점차적으로 성향을 드러내며 오버시어가 모르는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에피소드 1 끝에서 주인공을 붙잡지만 전기충격을 당하는데, 에피소드 3에서 밝혀진 것으로는 이 역시 '''자작극'''으로 자신이 당함으로서 비밀리에 호프를 탈출시킨 것을 숨긴 것이다. * 퀸 데린저 Quinn Derringer. 미국 출신의 젊은 흑인 남성으로 강한 [[미국 흑인 영어]] 억양이 특징이다. 작중 메타모포시스 경비의 총지휘를 맡고 있으며, 미레와는 다르게 오버시어에게 완벽하게 충성하는 인간이다. 전형적인 권위주의자로 자신보다 높은 오버시어에게는 온갖 아부를 떨지만 자신보다 낮은 사람에 대해서는 인간처럼 대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매티 세이드 Mattie Sade. 영국 출신의 젊은 백인 여성으로 신문기자 일을 하다 메타모포시스로 흘러들어오게 되었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타락한 언론인으로, 곡해와 각색을 통하여 이야기를 지어내는데 능숙하며 중상모략 역시 수준급으로 나온다. 영국 신문에서도 그런식으로 자극적인 기사를 찍어내다가 편집장에게 찍혔고, 오버시어를 본 뒤 그의 카리스마에 반해 사랑에 빠져 일방적으로 그에 대해 긍정적인 기사를 쓴 것이 계기가 되어 잘렸다. 그런 상황에서 메타모포시스로 들어와 선전용 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작중 묘사로는 오버시어와 '''잠자리도 같이 한 것'''으로 나오며, 그녀 역시 자신의 역할을 비관하고 있다. 그러나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그녀가 꺼리낌없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것으로 볼때, 어디까지나 그녀가 오버시어와 동침하는 사이임을 후회하는 것 뿐이지 자신의 잘못된 성향에 대해선 전혀 후회와 성찰이 없는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