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ISC (문단 편집) == 현황 == 이 기술이 개발된 뒤 RISC 기술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클럭 속도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90년대 중반이 지나서는 [[PowerPC]], POWER, UltraSparc, Alpha 등 대부분의 고성능 CPU와 ARM과 같은 저전력 CPU, 그리고 일부 [[마이크로컨트롤러|MCU]]들까지도 RISC이거나 RISC 구조를 기반으로 하였다. CISC의 대표 주자인 인텔도 RISC 기반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에 심혈을 들였는데 그 예로 [[IA-64]][* IA-64가 채택한 EPIC 아키텍처는 [[VLIW]] 기반이지만 RISC를 참조하여 만들어졌다.]와 iAPX 계열 CPU(Intel i960, Intel i860) 등이 있다. 인텔은 [[인텔 펜티엄 프로]]에서부터 내부적으로는 CISC 명령어를 RISC 구조의 코드로 변환해서 실행하는 P6 아키텍처로 개편하였다. 또한 인텔보다 한발 앞서서 [[AMD]]는 K6에 동일한 설계를 구현하였다. 인텔이 [[IA-64]]를 개발--뻘짓--하는 동안 AMD가 x64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아이타닉] 그래도 완전한 RISC 구조와 비교하면 한계가 있어서, 펜티엄 프로만 해도 파이프라인이 무려 10단계에 이르렀다. 반면 당시 대부분의 RISC CPU는 5단계 혹은 7단계, 많아야 9단계 정도. 기술이 발전하며 [[CISC]]와 RISC에 대한 사실도 많이 변화하였다. [[CISC]]와 RISC의 차이 중 하나는 실행 속도라고 배웠을 텐데 RISC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와 [[CISC]]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의 '''실행속도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CPU 기술의 발달로 클럭 속도는 전력 소모량과 온도 조절에 달린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론상 RISC 프로세서의 클럭속도를 더 높일 수는 있겠지만 CPU의 성능 증가 대비 전력 소모량과 발열 문제가 더 크기에 두 프로세서의 실행속도는 결과적으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또한 RISC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의 제작 단가가 더 싸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설계 및 제작 비용이 비싼 명령어 해석기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지만 현대 CPU에서 명령어 해석기가 차지하는 면적은 1% 이하이다. 하지만 RISC 명령어 코드가 메모리 대역폭을 평군적으로 2배 더 잡아 먹기에 같은 성능의 [[CISC]] 기반 프로세서에 비해 RISC 기반 프로세서는 2배 더 많은 캐시가 필요하다. 요즘 CPU의 75–80%가 캐시 혹은 레지스터인 것을 감안하여 1% 이하의 회로를 줄이기 위해 80%를 더 추가하는 셈이다. SRAM을 구성하는 셀은 4개의 트랜지스터가 필요한데 32MB의 대용량 캐시를 구성하기 위해서 10억 단위가 나온다. AMD의 8코어 CPU의 트랜지스터 집적 숫자가 60억에 달하는데 이중에 6분의 1이 캐시 메모리에 사용된다는 것이다. 명령어가 많다고 무조건 단가가 비싼 것도 아니고 적다고 싼 것도 아니다. 정확히는 설계 스타일에 따라 달려 있고 RISC도 고성능 지향으로 간다면 설계 면적이 넓어진다. 흔히 [[CISC]]와 RISC를 서로 대립되는 포지션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RISC가 등장하게 된 이유나 최근의 CPU 설계 경향 등에 비추어 봤을 경우 적절한 취급이라고 할 수 없다. 우선 상기한 바와 같이 RISC는 CISC에서의 단점을 분석하고 극복하는 연구 과정에서 탄생한 명령어셋으로 명백하게 CISC보다 더 발전된 개념을 포함한 차세대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RISC가 출현한 이후 100% CISC 기술에 기반한 신규 명령어셋은 실질적으로 도태되는 수순을 밟게 되었고 주류 컴퓨터 산업에서는 CISC 아키텍처 기반 프론트엔드에 RISC가 흡수된 형태의 하이브리드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 PC 프로세서[* 예를 들어 인텔, AMD]는 모두 [[CISC]] [[x86]] 아키텍처를 기본으로 하며--Acorn RiscPC 600-- 위에 서술했듯 내부적으로 RISC 명령어 체제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이다. 하지만 CPU의 클럭 속도를 더 이상 올리는 한계가 도래한 지금, 명령어 길이가 일정하다는 특징으로 명령어 병렬처리(Out-of-Order 실행)에 엄청난 이득이 발생, Apple의 M1칩이 CISC의 맹주인 Intel과 AMD의 속도를 따라 잡았다. [[https://news.hada.io/topic?id=3315|Apple M1칩은 왜 그렇게 빠를까?]][[https://debugger.medium.com/why-is-apples-m1-chip-so-fast-3262b158cba2|영어 원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