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EFLECT (문단 편집) == 해석 == 이 곡에는 빨간색 자막으로 처리되어 주로 [[영어]]로 말하는 인격과, 파란색 자막으로 처리되어 주로 [[일본어]]로 말하는 인격이 등장한다. 가사의 처리와 랩의 스타일이 극명하게 다른 두 인격은 서로 대립하며 구라의 내적 갈등을 일으키는데,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 이 가사는 구라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즉 단순히 상어 자체의 날카로운 이미지(빨간색)와 귀여운 구라의 이미지(파란색)를 대조시키고 있다. * 이 가사는 구라라는 '''캐릭터의 설정'''을 확립한 것이다. 구라는 설정상 아틀란티스 심해에서 살던 상어였으나(빨간색), 이후 인간 세계로 올라와 인간의 모습을 흉내내며 살아가고 있다(파란색). 따라서 내면에는 상어의 본성이 남아 있으며, 구라에게 끊임없이 상어로서의 원초적 본능에 모든 걸 맡기라고 유혹한다. 하지만 구라는 상어로 남기를 거부하면서도 자신의 그런 상어의 면모까지도 함께 품으며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자 다짐하는 캐릭터다. * 이 가사는 구라의 '''안의 사람의 고민'''을 녹여낸 것이다. 구라는 방송에서 보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지만(파란색), 안의 사람은 자신이 그렇게 사랑받을 만한 성품이 아니라고 자책하는 등 의심과 자기부정을 품고 있다(빨간색). 실제로 구라는 6개월 기념 방송에서 동기들이 자신에게는 과분할 정도로 위대한 사람들(such a greatest people)이라고 칭찬하며 울먹였고, 생일 방송에서도 자신이 이렇게 사랑받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며 또 울었던 인물이다. 하지만 곡의 마지막에서 그녀는 그런 자신의 부정적인 면까지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성숙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길을 택한다. {{{#!folding 구라의 전생을 곁들인 해석 [ 펼치기 • 접기 ] * 이 가사는 '''과거 [[senzawa|센자와]]의 인격과 현재 구라의 인격 간의 갈등'''이다. 구라는 일본의 홀로라이브 소속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파란색), 그 이전에 '센자와'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영어권 버튜버이기도 했다(빨간색). 따라서 파란색 인격이 주로 일본어로, 빨간색 인격이 주로 영어로 대화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가사 중 "One story ends" 또한 센자와로서의 방송 경력을 가리킨다. 구라는 센자와 시절의 방송들을 어떤 이유에서든 낯부끄럽게 느끼고 있으며,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만, 작별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헤어졌던 90만 명의 팬들에게는 죄책감을 갖고 있다. 마침내 구라는 "네 덕에 지금까지의 내가 있었다"는 가사를 통해 센자와의 인격과 화해하고, 앞으로의 자신을 지켜봐 달라고 독백한다. 그와 동시에 가사 전체는 센자와 시절의 옛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이면서 약속이기도 하다.}}} 가사는 시작과 끝 부분에 각각 [[그리스어]]가 등장하며, 팬들도 구라가 아틀란티스 출신이라는 설정에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처음에 나오는 가사는 [[에우리피데스]]의 고전 비극인 《트로이아의 여인들》에서 인용한 것으로, 해당 작품은 영웅들의 눈부신 전쟁 이야기 뒤에는 전쟁의 비극과 비참함이라는 어두운 면이 엄연히 존재함을 고발하고 있는데, 구라가 굳이 이 작품을 가져온 이유는 자신의 버튜버로서의 눈부신 성공 뒤에도 마찬가지로 무언가 어두운 측면이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