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ED(만화) (문단 편집) === 블루 소대 === 미합중국 육군 제7기병대연대 블루 소대. 리틀 빅혼 전투에서 어떻게 살아났느냐라기보다는 블루 스스로가 그 전투에서 일부러 이탈했다고 봐야한다. 블루 대위를 대장으로 A,B,C,D 4개 분대의 25명으로 이뤄진 부대로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이다.[* 그러나 블루가 미쳐버린 계기를 생각하면 진짜 원인은 따로있다.] * '''[[블루(RED)]]''' * '''존 테렌스''' 블루 소대의 부관이면서 A분대의 분대장. 번즈와 힐의 죽음을 계기로 레드의 존재를 알고 블루의 명령에 따라 추적, 조사를 시작한다. 초반 등장할 땐 냉철침착한 추적자로 보였으나 실상은 잔학한 인종차별주의자다. 초반 부하들과 함께 레드를 거의 잡을 뻔 한 순간 이에로의 저격으로 얼굴 반쪽이 일그러지게 되면서 이후 조금만 흥분하면 폭력적인 면을 보이며, 이 경우 보통은 워터즈에게 폭력을 가하면서 진정한다. 작중 중반 A분대 출신의 옛 부하들로부터 들은 블루의 진의[* "대위님께선(우리들 중에서)새로운 부관을 원하신다. 테렌스에겐 실망했다고 하시더군" 사실 블루의 이 말, 레드와 친구가 되고싶다고 한 말과 마찬가지로 거짓말과 참말이 반씩 섞인 소리다. 블루소대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졌기에 실망 했단 건 거짓말이지만 자신의 진짜 군대인 블루 레인져의 진정한 부관은 A. G 였으니 새로운 부관을 원한 건 참말이었던 셈.]에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렸고 작중 후반 워터즈의 정체를 알고 멘붕한 상태로 [[제너럴|한쪽 팔에 기관총을 달고]] 레드와 싸운 끝에 죽는다. 여담으로 레드의 어린시절 친구인 오세오라의 두개골로 고인드립을 두 번 쳤는데, 그 응보인지 죽을 때 머리가 박살났다. 참고로 외모가 한때 자기보다 높으신 분이었던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와 좀 닯았다. 인디언에게 죽은것도 똑같고 말이다. * '''해롤드 번즈''' 1권 1화부터 나온 블루소대 B분대의 분대장으로 대외적으론 한 마을의 보안관이나 실상은 그 마을을 폭압으로 지배하는 무장집단의 우두머리다. 엔지를 자신의 아내로 강제로 삼으려 했으나 레드에게 가장 먼저 복수당했다. 우연인지 노린 건지 이에로의 저격으로 한쪽 손이 날아가고 이후 레드에게 살해되었는데, 이 과정이 최종전에서 블루를 대상으로 비슷하게 반복되었다. ~~[[수미상관]]?~~ 참고로 엔지가 가기전에 중국인 소녀를 납치했는데 엔지가 아니었으면 그 소녀가 끔찍한 꼴을 당했다. 또한 레드가 블루에 대해 질문했을때의 반응을 보면 아직도 블루하고는 연결되어 있었다. 번즈와 그 부하들이 전부 몰살당한 뒤에는 마을 사람들은 외부의 보안관들이 수사하러 와도 입을 열지 않았다. * '''햄프튼 힐''' * '''길스 그린웰''' 블루가 참전한 [[남북전쟁]]중에 어느 텅빈집 마을을 지나다가 거기를 수색한 블루의 부하들이 여자애를 겁탈하려고 하다가 여자애에게 죽었는데 사실 여장한 남자애였다. 블루가 그걸 보고 자신의 부하로 삼는다. 그 뒤에도 여장해서 잠입하는 작전에 투입되는듯 하다.[* 아래의 라이트닝 베커와는 다르게 여자로 변장해도 별로 위화감이 없다.] 결국 스칼렛을 잡아갈려고 스칼렛이 다니는 학교의 관련자들을 죽이는 미친짓을 벌인다.[* 작가가 양심은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죽는 장면은 없었다. 미국에 팔아야 했으며 미국이 이런거에 무지 민감하다.] 블루가 얼마나 정신나갔고 정신나간 야망을 품었는지 슬슬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 스칼렛은 도망가지만 그린웰은 그레이[* 레드에게 명단을 넘겨줬다고 스타제스에게 알려주려 왔던 참이었다.]와 싸워 사망한다. 블루 소대원중에서 가장 최연소인걸 감안하면 A.G 다음으로 여긴 전투원이겠으나[* 추가로 블루의 '''[[와카슈도|동성 애첩]]'''인 듯한 암시가 여럿 있다.]일찍 죽어서 그나마 앞으로의 블루 소대와의 싸움에서 부담은 줄어들었다. 살아있었으면 종반부에 레드 일행에게 큰 위험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 * '''패트릭 본''' * '''아놀드 쿠퍼''' & '''대니얼 쿠퍼''' * '''오웬 랜디스''' 블루소대 B분대 출신으로 원래는 나이프로 사람을 베어 죽이기를 즐기는 잔악한 성격이었으나,[* 작중에 테렌스가 '''아기도 웃으면서 베어죽이는''' 인간이라고 폭로했다.] 엔지의 친구인 타리아와 결혼하면서 갱생했다. 고향에서 스테이크 요리점을 차려 임신한 아내와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으나 엔지가 찾아온[* 레드와 떨어져서 블루소대원들을 추적하던 중 랜디스의 아내가 자신의 친구란 점을 이용해 접근했다. 허나 진심으로 아내를 사랑하고 주변이웃들에게도 호평받는 모습을 보고 '''레드, 미안해'''라면서 눈감아주려했다.] 날 밤 블루소대원들을 재소집하고자 온 테렌스의 협박에 굴복해 다시 현역으로 복귀한다. 학살을 벌인 블루소대원들 중 유일하게 과거 저질렀던 죄악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었기에[* 아내 곁을 떠날 때 '''예전에 저지른 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아마 다신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엔지와 이에로도 이 사람만큼은 모른척 눈감아 주려했으나[* 랜디스 사후 레드는 그가 진심으로 후회한 걸 알았으나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지 못해 아쉬워했을뿐 전혀 '''용서하지 않았다.''']스칼렛을 잡으려한 쿠퍼 형제를 제지하면서 배신자로 몰려 결국 쿠퍼 형제와 싸운 끝에 공멸해 죽었다.[* 반쯤은 자살이었다. 자신이 살아서 아내에게 돌아가면 배신자로서 블루 일당에게 추적당해 결국 일가족이 다 죽을 테니 자신이 죽으면 아내와 태어날 아이는 무사할 거라 여겼기 때문. 실제로 블루가 미국 백악관도 점거한 인간이니만큼 충분히 그러고도 남았다.] 여담으로 남편이 떠난 후 타리아는 알콜중독이 되었다가 다시 찾아온 엔지의 충고로 마음을 다잡고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다. * '''브라이언 비숍''' * '''휴 루카스''' * '''노먼 퀸''' * '''빌 킹스톤''' * '''크리스토퍼 나이트''' * '''매슈 오코너''' 블루소대에서 장거리지원을 담당하는 저격분대인 C분대의 분대장으로 겉으론 경건한 기독교 신부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실상은 돈만 밝히는 속물. 사이비 종교가가 뭔지를 보여주는 인간말종이다. 블루의 명령으로 무라사키와 함께 스칼렛을 납치하려다가 실패, 중상을 입은 채 도망치나 치료가 늦어서 다 죽어가는 상태로 블루를 욕한 것에 분노한 무라사키의 칼에 찔려 죽는다.[* 블루고 뭐고 돈이 중요하다고 지껄이다가 죽었다. 그야말로 사이비 종교가.] 블루소대 시절 분대장인 자신의 저격실력이 C분대에서 가장 뛰어나다 자부했으나 C분대원들은 명중률만 좋을뿐 실속없는 빈깡통이라고 평했다.[* 그들이 인정한 자신들중 최고실력자는 (애꾸가 되기 전의) 골드스미스.] * '''데니스 시겔''' * '''로브 모크릿치''' * '''버질 베리''' * '''코지 새튼''' * '''케인''' & '''로이''' & '''라이노''' & '''힐리''' * '''A.G 웨스트''' 블루소대 D분대의 분대장으로 블루가 만들어낸 100인의 병사들 "블루 레인져"의 지휘관이기도 하다. 평소엔 블루나 D분대 출신의 부하들, 그리고 무라사키와 함께 고아원을 운영하며 전투시엔 부관으로서 블루를 호위&보좌한다. 막판에 블루가 레드와 같이 싸우려고 냅두라는 말에 블루를 지키기위해 남은 병사들과 함께 레드와 싸우나 감정없는 전쟁기계를 추구한 자신들과 달리 격정적인 상태로 싸우는 레드에게 심리적으로 동요, 의문 끝에 전멸[* 사실 A.G가 부하들을 이끌고 레드를 공격한 것 부터가 A.G 본인의 '''독단'''이었다. A.G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했으나 무감정한 전쟁기계로서는 고장나 있었던 셈.]했다. 무라사키를 싫어했는데[* 인종차별 같은 게 아니라, 블루가 무라사키의 광기를 촉발시키는 과정으로 D분대 출신의 부하들의 죽음을 유도한 일에 그들을 희생시킬 정도의 가치가 있는 사내는 아니라고 판단해서] 정작 사망하는 원인은 둘이 상당히 닮았다는게 참 아이러니.[* 스스로는 인식못하고 있었던 감정적인 흔들림. 게다가 죽는 순간에야 그걸 깨달았다는 것도 닮았다.] 사실 블루의 죽음에 간접적인 영향이 있다. 1명이라도 블루의 호위로 남겼다면 블루는 한쪽팔을 잃는걸로 끝났다. * '''워터즈''' 블루의 뜻을 전하는 전령이나 실제로는 '''그가 블루였다.''' * '''무라사키 쥬지로''' 이토우 이에로와는 어린 시절부터의 친구이며 [[카쿠레키리시탄]]. 뛰어난 검술실력을 지녔으며 저격실력이 뛰어난 이에로와 함께 고향에선 양대 강자로 칭송받았다. 이에로와 함께 [[서남전쟁]]에 [[사이고 다카모리]]편으로 참전했다. 그러나 이에로가 미국으로 먼저 도망갔을때 무슨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살아야한다며 도망치게 해준 동료를 죽이면서[* 죽인 이유는 자신 이외에 이에로에게 정신적 영향을 주는 자를 용인하지 못하는 감정 때문. ~~[[얀데레]]~~] 이에로와 원수가 된다.[* 이에로가 일본에서 온 일본인 선원들에게 물어봤다. 당시 미국으로 가는 항구는 한정되어 있었고 선원들의 표정을 보면 '''그 사건을 알고있는 얼굴이었다.'''] 기독교적인 면에서 무라사키 입장에선 모순투성이인 미국에 실망했다가 블루에게 감화되어 그를 따른다. 원래는 단정한 미남이었으나 작중 후반 블루에 의해 감정선이 폭주, 광기가 촉발된 후엔 얼굴표정이 일그러져서 가면을 쓰고 다닌다. 최후의 싸움에서 블루 소대를 배신하고 스칼렛과 같이 도망치나[* 블루를 배신했다기보단 스칼렛을 성모 마리아의 환생으로 여겨서(사실 이건 블루가 무라사키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한 말) 그녀를 더 우선해서 행동한 것에 가깝다.] 재수없게도 스칼렛과는 헤어져서 결국 이에로와 싸운 끝에 죽는다.[* 스칼렛이 있었으면 적어도 이에로의 손에는 안죽었을 것이다. 이전에도 스칼렛 때문에 둘이 싸우는걸 잠시 그만뒀으니까.][*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이에로와 싸우기보다 도망치려했겠지만 하필 광기가 촉발되면서 이에로에 대한 기억을 잃은 상태라 싸웠다.] 내면묘사로 미뤄보면 이에로에 대한 얀데레적 감정의 근본은 어린 시절 본의 아니게 이에로를 속여 정신적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이 사건은 이에로 입장에서도 은근히 트라우마였는데, 원래 이에로는 서남전쟁에 참전을 반대했으나 이미 참전한 선배의 권유 중 선배 본인은 몰랐으나 이 사건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었기에 결국 참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사과하고 싶었지만 못한 것이 스스로도 잊고 있던 트라우마로 이로 인해 이에로를 이길 수 있는 실력이었음에도[* 실력차도 있었지만 상황 자체가 무라사키에게 유리한 근접전이었고 추가로 당시 이에로는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결국 이기지 못하고 사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