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owerPC (문단 편집) === 쇠퇴 === PowerPC가 처음 등장한 때에는 일부 컴퓨터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받았다. PC 업계의 양대 표준을 만든 [[IBM]]과 [[Apple]]이 공동으로 하나의 아키텍처를 추진하니, IBM PC와 Macintosh가 호환되는 세상이 오게 되리라는 환상을 품었던 것이다. 물론 이후 2006년에 Apple이 PowerPC를 포기하고 인텔 CPU를 탑재하면서 꿈은 반대로라도 이루어지기는 했다. 이후 인텔 CPU가 PowerPC처럼 발열 문제를 일으키면서 2020년 11월에 다시 [[Apple Silicon|독자 노선]]을 타기는 했지만... 사실은 IBM과 Apple이 이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예컨대 CHRP(Common Hardware Reference Platform)를 제정한다던가 공동으로 운영 체제와 프레임 워크 개발에 나서는 등(Taligent Project, Kaleida Project)의 시도를 했다. 그러나 IBM의 사정도 있고 [[Windows 95]]의 폭격에 애플이 풍비박산 나기도 해서 그냥 흐지부지 되었다. IBM은 1990년대 중반부터 하드웨어 업체에서 서비스 업체로 변모하려는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기 때문에 IBM이 PowerPC나 그 관련 하드웨어에 쏟아부을 여력이 별로 없었다는 점이 문제였다. 그래서 PowerPC용 [[OS/2]]는 베타 버전에서 개발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기도 했다.(P2P를 돌다 보면 전설의 PowerPC용 OS/2 이미지 파일이 돌아다니기도 한다.) Apple은 일단은 CHRP를 채택하고 맥 호환 기종은 이를 기반으로 만들긴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PowerPC용 [[Windows NT]]를 개발했다.[* 참고로 Power Macintosh와 PowerPC용 iMac, PowerBook 또는 iBook에는 PowerPC용 Windows를 설치할 수 없다. [[펌웨어]]가 [[바이오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던 도중 애플에 복귀한 [[스티브 잡스]]는 1998년 맥 호환 기종 프로그램을 중단시켰다. 이는 맥 호환 기종이 IBM PC 호환 기종과 경쟁해 맥 환경을 확장하는 것이 아닌, 애플 Power Mac 판매에 방해만 할 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이 결정은 모토로라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모토로라는 프로세서를 판매할 큰 창구를 잃어버렸다고 판단했기에, 당시 모토로라의 CEO였던 크리스토퍼 갤빈(Christopher Galvin)은 호환 기종 프로그램 중단의 댓가로 애플에 9500만 달러를 청구하기도 했다.[[https://www.wsj.com/articles/SB892507589126559000|#]] 결과적으로 매킨토시 외에 PowerPC CPU를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는 그다지 나오지 않았다. AIM 동맹의 주축 중 하나인 IBM에서 PowerPC [[ThinkPad]]를 만들기도 했지만 많이 팔리지도 않아서 현재는 희귀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Windows NT 4.0]]을 끝으로 PowerPC 지원을 중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