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owerPC (문단 편집) === [[플린 분류#s-2.2|SIMD]]: AltiVec 또는 Velocity Engine 또는 VMX === 한편, 인텔이 64비트 병렬 연산 기능인 [[인텔 펜티엄 시리즈#s-1.1.5|MMX]]를 내놓으면서 Apple은 PowerPC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원했다. 그러나 IBM은 SIMD에는 관심이 없었다. 결국 모토로라 덕에 1999년 8월에 출시된 PowerPC 7400에서야 AltiVec(Apple은 Velocity Engine으로 부름)을 통해 드디어 그것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IBM은 VMX라는 이름으로 [[닌텐도 게임큐브|게임큐브]]용 CPU를 개발하는 데 써먹었다. 같은 기술인데도 3사에서 제각각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이유는, AltiVec은 모토로라가 등록한 상표였기 때문에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으려는 Apple과 IBM의 고뇌의 흔적이다. 처음부터 콩가루 동맹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Mac 개발자들은 열심히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AltiVec에 최적화했다. SIMD 명령을 소프트웨어에 사용하려면 여러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야 하는데, 아키텍처마다 지원하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좀 노가다성이 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는 모바일용 CPU 따위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크고 뜨거운 프로세서만 내놓는 IBM에게 질렸다. PowerPC G4 때부터 PowerPC 프로세서는 발열 문제가 살짝 있었지만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PowerPC G5를 생산한 IBM 90 nm 공정의 누설 전류로 인한 발열 문제 때문에 버틸 수가 없게 되었다. 결국 Apple은 PowerPC G5 세대에는 노트북을 내놓지 못했다. 이를 지켜 본 인텔은 Apple에 65nm 공정의 [[인텔 코어2 시리즈|코어2]] 듀오를 제안하였고, 결국 인텔로 이주하게 되었다. IBM은 당시도 자체적으로 중대형 서버 쪽에 쓸 궁리를 했기에 그렇게 다급하지 않았던 공정을 제때 제시하지 못한 탓이 크다. 그래서 개발자들은 기껏 AltiVec에 최적화 했는데 Mac에 인텔 CPU를 장착하게 되면서 다시 SSE로 최적화하는 눈물의 삽질을 해야했다는 가슴 아픈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