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owerPC (문단 편집) === 개발 배경 === [[Apple]]은 [[모토로라 68000]] 시리즈에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CPU를 찾고 있었다. 마침 [[IBM]]도 각종 [[IBM PC 호환기종]] 제조사들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인텔]]에게 IBM PC 플랫폼의 주도권을 내주고 있었으며, 모토로라 역시 모토로라 68000 시리즈의 후속 프로세서였던 모토로라 88000이 실패하면서 대안을 찾고 있었다. 1991년 10월 2일, 애플과 IBM, 모토로라는 [[윈텔]] 타도를 기치로 건 AIM 동맹을 결성했다. IBM의 [[POWER(마이크로프로세서)|POWER]] 아키텍처에, 오랜 개인용 컴퓨터 개발의 노하우를 가진 Apple의 요구와 임베디드 프로세서 개발 노하우를 가진 모토로라의 기술력이 합쳐져 1993년 9월 21일에 최초의 PowerPC인 PowerPC 601이 탄생한다. 당시 x86 진영 프로세서들이 [[CISC]] 명령어를 RISC 형식으로 변환해 처리하는 방식이었던 것에 비해 (순수한) [[RISC]] 아키텍처였다. PowerPC는 601을 시작으로 4xx 시리즈 및 5xx 시리즈는 [[임베디드 시스템|임베디드]] 프로세서로 전개되는 한편, 6xx 시리즈는 [[PC|개인용 컴퓨터]], 7xx, 9xx 시리즈는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CPU로 전개되어 나갔다. Apple은 PowerPC 601을 CPU로 사용한 [[Power Macintosh]]를 1994년 3월 14일에 발표하였고, 점진적으로 자사의 [[Mac(컴퓨터)|Macintosh]] 라인업에 PowerPC를 도입하기 시작하여 1997년 이행을 완료하였다. 애플과 모토로라 모두 기존 플랫폼에서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완료한 것이다. 이를 통해 PC 시장 바깥에서부터 인텔과 Microsoft를 포위해 나가 결국 최후에는 PC 시장까지 탈환한다는 계획이 실천에 옮겨졌으나, PC 업계에서 윈텔을 엿먹이는 데 실패했다. IBM은 PowerPC 개발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로 POWER3등 신형 아카텍처의 프로세서들를 개발하였으며, 철천지 원수(?) 마이크로소프트에도 PowerPC를 팔아먹는 데 성공하였다. 모토로라도 PowerPC 임베디드 프로세서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는데, Apple만 뭔가 좀 거시기하게 되어 버렸다. 아래의 PowerPC CPU에 대한 설명은 [[Mac(컴퓨터)|Mac]]에 매우 치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일반 소비자들이 PowerPC를 직접 볼 만한 일이 Power Mac과 PowerPC용 iMac, PowerBook 또는 iBook뿐이었기 때문이다. Power Mac들의 말년이 그리 좋지 못했기에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PowerPC가 실패한 아키텍처로 기억되기 쉽지만, 상술했듯 모토로라는 PowerPC 임베디드 프로세서로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려서 현재까지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고 IBM 역시 POWER의 시험대로 PowerPC를 잘 활용하여 당시의 경험이 현재의 POWER CPU에도 잘 녹아들어가 있다. 종합하여 보면 단순히 실패한 PC 아키텍처보다는 한 시대를 풍미한 범용 아키텍처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