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TSD/대중매체 (문단 편집) == 개요 == 대중매체에서의 [[PTSD]] 묘사에 대한 부분을 다룬다. 대중매체, 특히 만화, 애니메이션 등 [[오덕계]] 매체[* 모에계 특성상 전쟁물이나 진지한 내용이 적은 이유도 있다.]에서는 아예 확실히 [[PTSD]]라는 것을 소재로 삼을 생각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면 관련 묘사가 전혀 없거나 혹은 있어도 왜곡되거나 약하게 묘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일부 [[배틀물]] 등에서 어린 학생들이 [[도검]]이나 [[총기]]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인간이거나 인간에 준한 것을 죽이는 경우가 있어도 그 모습은 PTSD와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어린 나이에 웃으면서 [[대량학살]]을 저지르는 경우도 다반사이며, 등장인물이 사고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겨도 그 이후 상황은 대개 정신적 성장으로만 이어질 뿐, PTSD를 겪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건 작가 본인이나 일반 대중 사이에서 PTSD 관련 지식 무지 때문이기도 하다. 역으로 PTSD를 [[중2병]] 요소로 이용해 [[타락]] 내지는 전투력 급상승의 요인으로 설정하기도 하는 병크도 꽤 있다. 반대로 기껏 정성스럽게(?) PTSD성 캐릭터를 만들어 놓아도 PTSD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증상을 가졌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땅굴 파고 들어가는 행태를 보는 캐릭터를 '중2병스럽다'라는 몰상식한 소리를 하면서 까기도 한다.[* 이유야 어쨌든 대다수의 독자들에게도 PTSD 관련 지식이 상세하게 풀려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런 상식이 전제되지 않는 한 그런 행동을 아무리 잘 묘사해놔도 보는 사람에겐 잘 와닿지도 않는다. (게다가 트라우마라는 건 겪지 않는 타인과 겪어본 당사자가 이해하는데 차이가 꽤 크기도 하고) 게다가 안다고 해도 독자들은 자신들의 심정이 이입되는 캐릭터들이 그런 것 때문에 지치기도 한다.] 가장 큰 이유는 '''PTSD는 매우 다루기 어려운 소재라는 것'''이다. 강화요소로 쓰든 약화요소로 쓰든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그렇다고 PTSD가 어떤지 '''작가 본인이 직접 체험해보러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래저래 골치아프다. 게다가 매번 등장인물들의 정신이 나가면 개연성이나 전개도 힘들어지고, 그게 또 재미있는것도 아니다.[* 주변 등장인물들이 패닉을 일으켜서 연민 내지는 슬픔을 조장할순 있지만 그 이상은 힘들다.] 그래서 작가가 PTSD를 의도적으로 무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하고 헤쳐나가는 것에서 희열을 느끼지, 주인공이 PTSD(역시 묘사는 고난) 때문에 기어들어가는 건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가 직접 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다면 꽤 충실한 묘사가 가능한데 작품 전반에 간접적으로 PTSD를 암시하거나 그걸 직접 겪는 인물이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J.R.R. [[톨킨]]은 본인이 세계 대전에 참전했고 많은 친구들과 전우들을 잃었기 때문에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는 전쟁이 끝난 뒤에도 아물지 않는 상처와 심적 고통이 [[프로도]] 등의 인물을 통해 묘사된다. [[클리셰]]로도 쓰이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예컨대, 제 아무리 먼치킨 주인공이라 해도 정작 PTSD에 걸린 상태에서는 그 소재만 봐도 공격하는 걸 망설이거나 주저앉는 묘사가 나온다. 결국 극복하는 전개 역시 없지 않다. 대중매체에서 나오는 대로 [[로봇]]이나 [[안드로이드]]쯤 되면 정말 PTSD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묘사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단, 그 로봇이 [[인간]]의 [[게지히트|감성을 지녔다거나 하면]]... 반대로 [[군마]]나 [[전투 코끼리]] 또한 실제로는 사람처럼 PTSD 증상이 일어날 수 있지만 창작물에서는 거의 생략된다. 전투코끼리 같은 경우는 게임 등에서는 광폭화해 아군도 짓밟으며 날뛰기도 하지만 이는 보통 평소의 강력함에 대한 페널티로 부과하는 정도. PTSD 사실 자체가 누설인 캐릭터도 있으니 '''열람시 주의를 바란다.''' 이 문서에 나와있는 목록과 [[트라우마]] 항목에 있는 목록과 상당수 겹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