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GR21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시절 #==== *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이후, PGR21은 [[비타넷]]처럼 흐지부지 그렇고 그런 사이트중의 하나가 되는듯 보였으나, 사이트 특유의 고학식과 전문성을 다른 곳으로 돌렸고 그 전까지는 엄격하게 금지되었던 정치, 종교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규제를 풀어서 현재는 스타크래프트 못지않게 예술, 정치나 사회 성향의 수작 글들도 가끔 눈에 띈다. * 위와 같은 현상은 국내의 다른 전문가적 커뮤니티([[파코즈]], [[시코]] 등)들이 사이트의 본래 목적이었던 매니아 성격의 글과 그 외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 성격의 글들이 공존하는 사이트로 변화한 현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게시글 수는 후자가 압도적 우세) 그리고 [[MSL]] 개편과 [[FA 제도(e스포츠)|FA 제도]] 등 2009년 스타판의 이슈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스갤의 화력이 약화되면서) 바닥까지 떨어졌던 영향력도 어느 정도는 회복했다. 선수에 대한 각종 막말이 난무하는 보통의 커뮤니티와는 달리, 선수들에 대한 호칭부터 엄격하게 제한되며[* 스타1 시절에는 이름 뒤에 '선수'호칭만 빠트려도 지적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였다.] 무제한적인 인신공격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잘 지켜지고 있고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는 특징 중 하나. * 그러나 호칭 등의 격식과는 별개로 돌려까기가 워낙 패시브화 되어 있는 분위기다 보니 의견을 내놓는 것처럼 가장한 비아냥거림도 매우 심하며 어처구니없는 옹호글이나 비난글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당장 [[고급 레스토랑]] 드립이나 암사자 드립과 같은 비하 별명들의 유래가 나온 곳이 바로 여기다. 오히려 격식만 지킬 뿐 대놓고 욕질을 하는 것이 더 나을 정도로 돌려 말하고 비아냥거리기 때문에 회원들 내에서도 이런 분위기에 대한 비판이 있기는 하다. * 그럼에도 e스포츠 커뮤니티 중에서는 가장 격식을 갖추고 체계화되어 있는 사이트이다 보니 전, 현직 [[프로게이머]], 코칭스탭, 중계진, 맵퍼들까지도 자주 눈팅하는 사이트로 알려져 있으며 가끔씩은 직접 댓글을 달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곧바로 [[성지순례]]. [[스타크래프트]] 중계 중에도 직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점을 이용해 종종 스타판의 관계자나 해당 팬클럽 고위급 인사들은 [[물타기]]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온게임넷]] [[박성준]] 골든마우스 지급지연 사건 시에, 진짜인지 가짜인지 정체도 알 수 없는 처음 보는 [[온게임넷]] 관계자가 글을 썼는데 알고보니 그는 가입한 지 2주도 안 돼서[* 물론 [[e스포츠]] 관계자는 가입후 본인 확인이 되면 바로 레벨이 조정된다는 규정은 있다.] 글쓰기가 가능한 레벨9가 되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업계에서도 PGR의 언급이 잦거나 미팅을 주로 팬카페 아니면 PGR 위주로 가지는 경우가 자주 나와 '''일개 팬사이트 수준의 규모에 비해 영향력이 무슨 시청자의 대표인 양 큰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관련으로 대놓고 감놔라 대추놔라 수준의 내용으로 싸지르는 [[롤인벤]] 매니아 게시판에서나 보일 법한 저질 글들이 피드백이란 내용으로 나오면서 해당 비판이 더 힘이 실리는 상황.[* 대표적인 최신의 예로 2015시즌 롤드컵 2일차에 올라온 [[http://PGR21.com/?b=6&n=57850|통역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늘어놓은 글]]이 있는데 이미 1월부터 구인광고를 통해 계속 [[통역]]을 구했지만 도저히 구하질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사내 직원중에 그나마 [[영어]]가 되는 직원을 앉혀놓은 상황이었다. 저 글쓴 유저가 전형적인 번알못인 게 저 유저가 원하는 정도의 통역사를 부르려면 거의 게임을 아는 외교관 동시통역사라고 봐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있을 리도 만무하거니와 일개 방송사 방송에서 들러리로 앉을 이유가 없다.][* 거기에 결국 바뀌긴 했으나 그 통역사 또한 거의 창작에 가까운 통역으로 타 사이트에서 욕을 먹었으나 정작 여기서는 그냥 듣기 좋다고 넘어갔다.] 이런 태도가 너무 지나치다 보니 [[2016년]]에 들어서는 [[http://PGR21.com/?b=6&n=59183|PGR21을 OGN 피드백 게시판으로 아는 사람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은 추천을 받을 정도. 사이트 전성기에도 기타 [[스타크래프트]] 사이트들과 이용자층의 성향이 갈렸지만 지금은 사이트의 쇠락으로 전체 [[이스포츠]] 팬들에 대한 대표성은 더더욱 추락한 반면 사이트의 질적 저하로 [[프로불편러]]의 득세가 더욱 심해졌기에 다시 이에 대한 내외부의 비판도 더 심해졌다. * 게임리그(프로리그, 스타리그) 글에 '[[조작]]'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대단히 민감해한다. 한때는 조작이 의심된다는 댓글에 바로 IP 차단과 댓글삭제, 동시에 회원등급 강등을 하는 처리가 있었던 일도 있고 지금도 처리는 엄격한 편이다. 이러한 이유는 e스포츠에 대한 팬심과 과거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크게 기반이 흔들린 게임방송에 대한 트라우마 및, 무분별한 조작 의심을 경계하는 부분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덕에 롤챔스 SKT T1 조작논란때 인벤과 다르게 조작논란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그게 옳은 판단이었기도 했고] 하지만 벌점 누적에 의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등을 시키거나 임의로 IP를 차단하고 몇 시간 후에 다시 푸는 등, 공지에도 나와있지 않은 임의적인 처벌적 행동은 이로서는 해명되지 않는 것이며 운영자의 감정에 의한 처벌이라 할 수 있다. * 2011년 4월 사이트의 관심도는 압도적으로 스타크래프트 1으로 쏠려있다. 연령대가 높아서 [[스타크래프트 2]]를 보거나 배우는것이 귀찮고 힘들다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 듯하다. 자유게시판에는 아이 자랑글이, 질게에는 육아상담글이 올라오고 있는 커뮤니티가 되었다. * 2011년 7월 말에 [[MBC GAME]]의 [[MBC MUSIC|채널 용도 변경]]과 게임컨텐츠에 대한 이야기로 촉발된 논쟁이 다시 한 번 게시판을 휩쓸고 있었다. 이렇게 된 이상 스타2로의 전환을 생각해 보자, 나는 계속 누가 뭐래도 스타1을 볼 것이다, 어떻게든 중요한 컨텐츠는 살리자 등등의 의견들이 쉴새없이 오고 가는 중이다. PGR21은 스타1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반면 스타2에 대해서는 분쟁의 원인 제공자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일이 매우 많았었고,[* 문서 맨 위의 스갤과의 마찰을 언급한 부분에서는 피지알이 2010년 정도부터 스타2쪽으로 편향되어있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그것은 지재권 때에 반협회 분위기가 강했고 임요환, 이윤열 등 네임드 프로게이머들이 스타2로 종목을 바꾼 시기에 '''스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타2에 대한 여론이 일시적으로 우호적이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1 팬과 스타2 팬이 어찌되었든 공존하는 거의 유일한 사이트다보니 격렬한 키보드 배틀이 오고가고 있었다. 물론 사이트 특성상 대놓고 스타2를 까는 일은 적은 편이지만 은근히 둘러까거나 스타2 유저들에 대해 e스포츠판에 분란을 일으킨 것마냥 몰아가며 비아냥거리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스타2 팬으로 새로 유입된 회원들은 대부분 PlayXP등으로 옮겨가고 스타1을 꾸준히 시청해 온 스타2팬만이 소수 남아 스타2에 관한 글을 올리곤 했지만, 2011-2012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스타1과 스타2 종목이 공존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물론 이것은 팬들 사이에 공존할 만큼의 관용이 생겼다기보다는 스타1 공식리그가 종결되고 스1 극렬팬들은 상당수가 떠났거나 관심분야를 옮겼거나 조용히 지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싸움이 줄어든 것이다. 그렇다고 분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어서, 위에 설명된 것처럼 은근히 스타2를 둘러까고 스타1을 옹호하는 모습은 아직도 종종 보인다. 대표적으로 [[소닉 스타리그]]가 블리자드 라이센스 문제로 결승전이 연기되었을 당시, 잘못은 소닉측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블리자드를 욕하고 나몰라라 하는 인원이 상당수였다. 게다가 게임게시판에서는 스타1을 은근히 추켜세우면서 스타2를 돌려까대고 비하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온다. 그런짓을 하던 [[스꼴]] 중 한명이 [[https://archive.is/DDZ5x|다중이였다는 것이 들통나서]] 망신을 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심지어 2018년에도 PGR에서는 스타2 때문에 스타1이 강제로 문을 닫았다고 우기는 스꼴들이 아직도 [[https://PGR21.com/?b=6&n=63737|상당수 존재한다.]] 물론 크게 비판받고 바로 깨갱했지만 현재는 스타1이나 스타2나 전체적으로 예전만 못하기도 하고 서로 제갈길을 가는 상황이라 크게 충돌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