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DW (문단 편집) === 카빈과의 경쟁 === 정작 개인이 방호하는데 쓰라고 만든 용도와는 다르게 특수전부대나 대테러부대가 가져다가 잘 써먹는 통에 개인방어화기라는 개념이 무색하게 되었다. 결국 냉전 이후 PDW 계열의 총은 PDW라는 이름을 버리고 도로 기관단총 개념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크기가 작다는 것과 근거리 사격용으로 만들어지면서 늘어난 유효사거리와 방탄복 관통 성능을 빼면 기존의 기관단총 개념과 별 차이도 없다. 거기다 현대전에 와서 일개 민병대나 테러리스트도 소총탄까지 막는 [[방탄복]]을 어디선가 구해와서 입어대는 통에 예전처럼 탄이 좀 약해도 일단 맞추면 쓰러뜨릴 수 있다는 개념이 잘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이러한 소형 총기의 패러다임은 '''"한 발로 안 죽는다면 죽을 때까지 총알을 박아 넣는다."'''와 '''"약한 탄으로 안 죽으면 더 강한 탄을 쓰면 된다."'''로 변하게 되었고, 이는 그대로 PDW 몰락의 신호탄이 되었다. 9mm가 아무리 약하다고 한들 그걸 수십 발 맞는다면 당연히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물며 그것조차 위력이 약하다며 +P+같이 위력을 배로 늘려버린 고장약탄을 쓴다든가, 아예 철갑탄까지 동원하는 게 현대전인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버틸 수가 없다]]. 어차피 철갑탄이나 고장약탄이라고 해도 생산량이 적은 PDW용 소형탄환보다 훨씬 싸니까. 정 PDW로 화력이 부족하다면 아예 한체급 위인 [[소총]]을 사용하면 되는데, 기존의 길고 거추장스러운 소총을 극단적으로 줄인 [[카빈|단축형 돌격소총]]을 꺼내쓰기 시작하면서 PDW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사실 [[5.56×45mm NATO]]도 덤블링이 심해 과잉 관통이 잘 일어나지 않는 편이고,[* 애초에 파쇄성이 강한 탄자여서 인체를 관통하기 전에 탄심은 찌그러지고 피갑은 산산조각난다.] 탄두의 개량을 좀 해주면 거의 과잉 관통 걱정이 없을 수준이며 기관단총 수준으로 작게 만들 수도 있다 보니[* 특히 불펍형 카빈의 경우 전장이 600mm 이하라서 개머리판을 편 PDW보다도 전장이 작은 물건(L22나 MTAR-21등)이 있다. 소위 택티컬 슈팅이라는 관점이 유행하기 시작한 2010년대 전후에 [[크리스 코스타]]가 몸을 담고있는 [[Magpul]]사에서 개발했던 [[PDR]]이라는 물건이 바로 이런종류.] PDW와 별 차이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미 육군에서 2018년 5월 PDW와 겹치는 콘셉트인 [[여단장]]급 이상의 고급 지휘관들을 경호할 군사경찰 특별 경호대용 근접무기를 도입하기 위한 [[Sub Compact Weapon|SCW]] 체계 사업을 발표했는데, 요구 조건은 [[9×19mm 파라벨럼]]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이다.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PDW는 저지력 문제로 후보에서 배제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찬밥 취급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무게와 길이를 줄인 단축형이라고 해도 돌격소총은 돌격소총이라 덩치와 무게, 총구화염과 소음 면에서 거추장스러운 면이 분명히 존재한다. 당장 한 손에 [[바디벙커]]를 든 [[포인트맨]]이 쓸 수 있는 무장은 권총이나 [[H&K MP7]], [[B&T MP9]] 정도이며, 무장의 크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경호원]]들에게도 작고 비교적 고화력이고 유효사거리도 짧지 않은 PDW는 어필할 여지가 많다. 따라서 PDW도 특수부대용이나 요인 경호용으로는 꽤 오래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AS같은 경우에도 "MP5보단 확장성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MP5보단 낫기에 대원들이 MP7을 선호한다." 라는 증언도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