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D(방송) (문단 편집) == 개요 == Program Director (또는 ProDucer 또는 Producer & Director) [[방송국]] 혹은 외주 제작사에서 방송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 등을 책임지는 총책임자. 즉 방송 프로그램의 [[감독]]. PD는 그 프로그램에서 왕이다. 제작에, 출연자 선정, 편집을 비롯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엄청난 권력을 드러낸다. 촬영 현장에서도 PD의 언행은 법이자 진리다. [[영화 감독]]과 비슷한 위치이지만 성공 여부에 따라 위치가 달라진다. 망한 드라마의 PD는 망한 영화감독보다는 높은 대접을 받지만 천만 이상 대박난 영화 감독은 최정상급 연예오락 또는 드라마 PD보다 매우 높은 파워를 지닌다. 이 사람들은 일단 후속작 연출료를 '''매출'''의 퍼센트로 계산해서 받는다. 3개월가량 일해서 수십억을 받는 게 보장된 입장이고 감독을 맡아주는 것 자체가 제작사 입장에서 감사한 일이기 때문에 제작사 대표조차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물론 망하기 십상인 영화와 달리 PD들은 방송국에서 월급을 받는 정직원인 데다가[* 그러나 모든 PD가 정직원은 아니며, 비정규직도 아닌 불안정한 프리랜서 신분인 PD들이 대다수이다. 후술하는 서브 PD들] 훗날 승진을 거쳐 국장, 본부장, 사장까지도 넘볼 수 있으니 권력의 안정성/발전성 등을 고려하면 평균적으로 PD의 압승이다. 일반적으로 총책임자를 메인 PD라고 하고 메인 PD를 보조하는 PD들을 서브PD라고 한다.(혹은 연출, 조연출이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지위를 악용해서 가끔씩 출연자 선정 등을 둘러싸고 연예인에 대한 [[갑질]][* 대표적인 예시로 [[공포의 쿵쿵따/시즌 1]] PD이자 [[JTBC]]에 입사한 높으신 분이 된 김시규가 있는데, 당시 PD들은 연예인들을 [[갑질]]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안하무인한 존재들이 많았고 무명이었던 유재석은 쿵쿵따 시즌 1때 PD가 방송에서 대놓고 자기를 지속적으로 험담하고 있음에도 어떻게든 버텨서 국민MC 자리까지 올라간 바가 있다.], 뇌물수수, [[성상납]] 등의 병크를 터뜨리는 무개념들도 존재. 대표적으로 은경표가 있다. [[닫힌 사회]]까진 아니지만 세간의 주목을 자연스럽게 받지 않는 위치라 아직도 직업 자체가 네티즌들의 불신을 받고 있다. 현재 방송계에서 PD는 [[감독]]과 [[프로듀서]]의 역할을 모두 맡는다. 이에 이흥우 MBC PD는 2008년 저서 에서 'Program Designer'라는 용어를 제시했다. 영어권에서 PD는 'production designer'의 줄임말로 미술감독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좀 더 포괄적인 의미로 프로덕션의 비주얼을 총괄하는 책임자의 의미로 쓰인다. 방송계에서는 PD 아니면 [[프로듀서]]라고 불리는 듯하며 출연자에게는 '감독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게 일반적이다.[* 단적인 예로 [[1박 2일]] 시즌 1에서 [[강호동]]이 당시 제작 책임자였던 [[나PD]]를 부르는 호칭이 '나 감독님' 이었다.] 드라마나 예능 PD의 경우 인지도가 쌓이면 외주 제작사로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나가기도 한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잘 드러난다. 2010년대 들어 한국 방송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PD들이 포맷 및 제작노하우 전수를 위해 중국 방송국에 파견 나가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다만 중국 광전총국 등 검열기관의 지나친 간섭 및 검열에 대한 부작용으로 [[한한령]] 등이 터지면 한국으로 리턴하기도 하는데 그 케이스가 [[김영희(PD)]].] PD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http://magazine.hankyung.com/jobnjoy/apps/news?popup=0&nid=05&nkey=2013081300040049575&mode=sub_view|이 기사]]를 참고하자. 지상파와 케이블의 경우 신입 공채는 거의 없으며, 경력직 공채 위주로 공고를 낸다. 반면 외주 제작사들은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그리고 보통 지원자들은 드라마, 예능, 라디오, 시사교양 순으로 선호한다고 한다. 1박 2일뿐만 아니라, PD들이 적극적으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코미디하우스]]의 '노브레인 서바이버'에 출연했던 [[김유곤]] 전 MBC 예능국 차장과 [[가키노츠카이]]에 적극적으로 나왔던 [[닛폰 테레비]]의 스가 켄지 전 편성국 차장, [[스이요 도데쇼]]의 CP 후지무라 타다히사 홋카이도TV PD[* 심지어 스이요 도데쇼는 후지무라가 없으면 프로그램 서사가 안 돌아간다.]. 예능 뿐만 아니라 탐사보도를 직접 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PD수첩]]과 [[추적 60분]]이 있다. 해직 PD들이 모여서 세운 곳이 [[뉴스타파]]. 최근에는 용어가 좀 더 널리 퍼져서 [[IT]] 업계에서 소프트웨어 기획, 제작을 총 책임지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도 종종 사용된다. 주로 대규모 [[소프트웨어]] 제작 프로젝트(예를 들면 [[게임]], [[웹툰]], [[웹소설]])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방송에서 취급하는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에서 취급하는 프로그램의 용어가 똑같기 때문에 사용되는 듯하다. PD에 관심이 있다면 '피디란 무엇인가(한국PD연합회 엮음, 이정식 외 41명 공저, 김영사)'를 읽어보자. [[1박 2일]]에선 이 정의에 '''[[삽질|가끔 땅을 파기도 한다]]'''를 추가했다. 위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