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MR (문단 편집) == 개요 == {{{+1 [[光]][[學]][[表]][[示]][[判]][[讀]](광학표시판독) / Optical Mark Recognition('''OMR''', 광학마크인식)}}}[* 단, 주로 객관식 시험 등의 맥락에서는 상표명에서 온 'Scantron'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유사한 사례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포함하는 범주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있다. 물론 Social Networking Services도 학문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social media 라고 표현한다. [[OCR|광학문자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OCR)]]과 구분해야 한다.] [[종이]]에서 [[컴퓨터]]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법의 하나다. 미리 정해진 규칙으로 종이에다가 [[검은색]][*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여 반사광이 거의 없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으로 마킹을 한 다음 [[스캐너]]로 읽어들여서 데이터를 판독하는 방식으로, 옛날에 쓰이던 [[천공 카드]] 입력 방식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1938년]]에 [[IBM]]에서 개발한 IBM 805 International Test Scoring Machine이 최초로 개발된 이래, [[1950년대]]부터 널리 쓰였다. 가장 익숙한 사용처가 [[시험]]용이다.[* 학교 시험에서는 OMR에 교과명과 과목코드, 학번과 성명을 기입한다.] 사람이 직접 채점하면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기계로 채점할 수 있는 OMR카드를 쓰는 것이다. 초등학생에게는 OMR카드 사용법이 어려워 밀려쓰는 등의 실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보통 시험지에 직접 채점하고, [[중학교]] 첫 시험부터 OMR카드를 쓰기 시작하며, [[고등학교]]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까지 사용한다.[* 보통 OMR을 시험지보다 먼저 제공한다.] 따라서 기말고사, 중간고사 보기 직전인 초등학교 5,6학년~중학교 1학년부터는 학생들에게 OMR카드 작성법을 가르친다. 일반적으로 [[대학교]]부터는 다시 OMR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서술형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교양과목]], 교직과목 시험 중 선다형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과목 한정으로 OMR카드를 쓰기도 한다. 이것도 고등학교처럼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마킹하는 경우가 있고 볼펜으로 마킹해서 교수님이 채점하는 경우가 있다.] 답을 구해야하는 수학이나 공학문제를 풀 때, 교수들은 계산과정을 검토하여 설령 답이 틀렸다 하더라도 감점이 미미하면 대부분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개념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공식을 적용했는가?'가 채점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풀이과정이 적절하지 못하거나 어떤 개념을 사용했는지 불분명한 경우 교수가 따로 불러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질문하여 채점에 반영하기도 하지만, 풀이과정을 전혀 정리하지 않고 답만 떡하니 적어 놓은 경우는 답이 맞더라도 대부분 0점 처리한다(문제 풀이용 용지가 따로 주어지지 않은 경우는 제외). 일반 대학에 비해 재학생수가 많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의 경우 학교 특성상 극소수 비인기학과 과목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수강생이 수백명, 인기학과 과목은 수천명이고, 교양같이 여러 학과가 듣는 과목은 만 명을 훌쩍 넘기기도 하는데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시험을 보므로, 일반 대학처럼 시험 이후 답안지를 모아서 단기간에 채점하는 게 불가능하다. 때문에 기말 시험을 전부 객관식으로 출제하고, 2021년부터 태블릿을 도입해 출석 온라인 시험을 치르기 전까지 OMR 카드를 적극 애용 중이었다. 문항 수도 무려 35문항이었다가 기말고사 비중이 50%로 줄어들면서 25문항으로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마다 다르지만 OMR을 사용하는 시험도 있다. 전체 수강생이 100명이 넘어가는 과목이거나, 국가시험과 연계되어 있는 과목이거나, 기초학력 테스트같은 경우이다. 이런 시험은 문제도 대다수가 객관식이다. 그래서 [[간호대학]], [[의과대학]] 같은 의약학 계열은 오히려 주관식 시험보단 OMR 객관식 방식을 선호하는 곳이 많다. 대다수 자격시험에서도 이 OMR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2022년 현재 대부분의 자격시험들이 [[CBT]]로 바뀌면서 OMR 사용처가 많이 줄어들었고, [[TOEIC]], [[TEPS]], [[공무원 시험]][* 5급 2차는 논문형이므로 제외.], [[G-TELP]], [[검정고시]], [[전국지리올림피아드]] 같은 곳에나 OMR이 남아있는 정도다. [[로또]] 등 각종 [[복권]] 번호 기입에도 쓰인다. 답안지를 잘못 표기하면 [[수정테이프]]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 한[* 한 [[교사]]가 학생들의 답안지를 무단 수정하여 좋아하는 학생의 점수를 올려 주고 미워하는 학생의 점수를 떨어트린 사례가 있어 수정테이프 사용이 금지되기도 한다.] 무조건 답안지를 교체해야 하므로 시험실 인원수와 그 20% 이상의 여분을 갖고 들어오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TOEIC]]처럼 연필로 마킹하는 시험이라면 지우개로 지우면 되므로 답안지 교체가 필요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