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GN/역사 (문단 편집) == 개국사 == 온게임넷이 개국하기 전에 온게임넷 역할을 한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투니버스]]였다. 그 시작이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타리그]]의 전신인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PKO) 때라는 주장이 있으나 그 이전에도 비공식적으로 스타리그나 비슷한 여러 게임 리그, 스포츠 게임을 활용한 축구 및 야구 시뮬레이션[* 축구는 [[FIFA 시리즈|EA 월드컵 98]], 야구([[MLB]], [[박찬호]])는 트리플 플레이 99로 추정.]을 중계한 적이 있었던 데다가 결정적으로 최초의 투니버스에서의 게임 관련 방송은 바로 1997년에 방송을 시작한 게임 정보 프로그램인 '''게임 플러스'''이다. 게임 플러스는 게임 정보 프로그램으로 PC를 중심으로 한 게임 신작 소개, 게임 리뷰[* 당시 게임플러스 프로그램 내용 중에는 하나의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영상으로 게임을 하는 과정을 투니버스 컴퓨터 그래픽 실에서 모두 녹화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액션, 레이싱, 퍼즐 등 다양한 게임에 모두 정통한 게임 전문가를 섭외해야 했는데 컴퓨터 그래픽실 실장이 지인 중 게임과 만화에 정통한 대학생을 아르바이트로 고용하여 게임 플레이를 녹화할 수 있였다.]를 하는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비디오 게임]] 정보 프로그램[* 사실 이전에도 비디오 게임을 다루는 것으로 [[KBS 2TV]]의 [[게임천국|생방송 게임천국]]과 [[SBS]]의 [[달려라 코바]]가 있었지만, 게임 정보보다는 자체 제작된 국산 PC 게임들로 게임경진하는 것에 가까웠다. 달려라 코바는 그래도 스폰서인 [[동서게임채널]]에서 발매되는 게임의 정보를 짤막하게 소개했지만...]이었다. 온게임넷 개국 이후 여러 번 종영과 부활을 반복하며 방송하고 있으며, 온게임넷도 공식적으로 온게임넷의 모태는 게임 플러스라고 인정하고 있다. 투니버스에서 방송했던 최초의 게임 리그는 1998년 8월 [[FIFA 시리즈]]인 월드컵 98을 컴퓨터끼리 붙여서 중계, 승자 예측을 한 '예측! 98 [[FIFA 시리즈#s-3.1|사이버]]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프랑스 월드컵]]'이다. 이후에도 박찬호가 나오는 PC 야구게임[* 트리플 플레이 99로 추정.]을 같은 컴퓨터끼리 붙이는 식으로 박찬호의 해당 경기 성적을 예측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어째 월드컵98 컴붙이기보다 기억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다. 온게임넷이 분리해 나간 이후로도 투니버스는 [[하얀마음 백구]], 사커 키드, [[디지몬 RPG]] 등의 게임 포맷의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도 했었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투니버스/온게임넷에서 중계한 첫 [[스타크래프트]] 대회[* 최초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위해 도입한 시스템은 양쪽 플레이어 모두가 중립인 프로토스 종족과 동맹을 맺으면 중립인 옵저버가 돌아다니면서 양쪽의 상황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다. 제작진은 투니버스 컴퓨터그래픽실 아르바이트 게임 플레이어의 실력과 성실성을 인정하고 중계를 위한 옵저버 운영을 맡겼고 아르바이트생은 캐스터와 해설자의 설명에 맞춰서 맵 포인트를 잘 찍기도 했지만 미리 판세를 읽어 맵을 보여주면서 중계를 이끌기도 하는 등 뛰어난 게임 상황 파악 능력으로 스타크래프트 명장면들이 탄생하는데 숨은 조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이 아르바이트 생의 당시 예명이 옵저버 마스터였다고 한다. 이때 나름 정립한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위한 장비 세팅, 중계 노하우등은 이후 군에 입대하면서 후임자에게 전해주었다.]는 99 PKO가 아닌 1999년 3월 'KPGL배 [[하이텔]] 게임넷' 리그다.[* KPGL의 [[아버지]]는 [[MBC GAME]]이 아니라 투니버스.] 사이버 프랑스 월드컵을 담당했던 투니버스의 [[황형준]] PD와 [[까꿍]] PC 게임화 때문에 같이 작업하고 있었던 [[엄재경]]이 사이버 월드컵이 인기를 얻은 것과 같이 스타크래프트를 중계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하에 1998년 스타 챔피언 김도형(개명 후 [[김태형(1973)|김태형]])과 캐스터 [[정일훈(방송인)|정일훈]]이 마이크를 잡으며 초창기 스타리그의 해설진 엄정김 라인이 탄생하게 된다. 그렇게 이대회는 빠른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이 치솟게 되고, 오히려 본방송보다 재방송의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기이한 현상까지 연출하게 된다. 이 성공에 고무되어서 나온 대회가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인데 시청률은 꽤나 높았지만, 대회 기간이 워낙 길어서 대회에 참여하지 않은 선수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당시 코넷 CF로 큰 인기를 구가하던 쌈장 [[이기석]]도 원래 대회를 포기하려고 했으나 신길재가 기권 의사를 보이면서 보결을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참여. 원래 해외에서 게임 대회는 길어야 일주일이다. 당시에 지금 해외에서 통용되는 개념은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국내에서 열렸던 워3 대회들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해외 선수들의 참여가 미진한 경우가 많았다.] 초청 선수와 예선전 제도를 모두 차용하는 등 신생대회에서 흔히 보이는 미숙한 느낌이 팍팍 나면서 권위도 별로 없었기에 그리 성공한 대회라고 칭하기에는 무리다. 무엇보다 당시 실력 있는 선수라고 말하기에는 좀~ 어색한 '[[최진우]]'의 우승[* 당시엔 갑툭튀였다.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살아남아서 1회 우승자로 쳐주는 거지... 비슷한 것으로 현재 남아있는 양대리그만으로 커리어를 합산하는 경향이 일부 사람들은 아직도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임성춘]]으로 생각한다.]도 있었고... 이후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가 최초로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타리그]] 타이틀을 붙인 대회로 개최되었고, 온게임넷도 이 대회를 1회 대회로 치고 있다.[* 사실 이게 논란이 있는 게 원래는 PKO가 주관한 대회였으나 온미디어와의 의견 충돌로 인해 이후로는 온게임넷이 주관했다. PKO는 이후 [[SBS]]에서 방송하게 되는데, PKO의 대회인지 [[온미디어]]의 대회인지는 PKO가 망했으므로 PKO의 입장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 다만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이후로는 별개의 대회로 치부하는 듯... 그러다가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는 최진우가 나오긴 했으며, 현재는 폐쇄된 [[서울 OGN e스타디움]]에 걸려있던 명예의 전당에도 최진우의 기록이 있었다. 참고로 스타리그의 첫 경기는 99 PKO [[김태훈(프로게이머)#s-2|김태훈]]과 [[봉준구]]의 경기로 기록되어 있다.] 블리자드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래더맵을 넘어 대회 최초의 자체 맵을 만들게 되고 당시 최강자인 [[기욤 패트리]]의 우승으로 대회 자체도 흥행했고 당시 황형준 PD와 프로리그 PD인 김진환의 제안으로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부터 온게임넷이 개국하게 되며 2012년 초까지 [[MBC GAME]]과 함께 2대 게임 방송사 자리를 지켰다. 동년 2월에 독립법인 '[[온게임네트워크]]'가 출범되면서 투니버스 게임 프로그램 제작진 상당수는 이곳으로 옮겼고, 7월에 정식 개국됐다. 2001년 1월부터 MTV 블록을 신설했다가 6월 '온뮤직네트워크' 설립으로 MTV 송출권은 그리로 넘어갔고, 이때부터 24시간 방송 체제로 개편됐다. 2006년 세계 최초로 '월드 사이버 게임즈 이탈리아'를 위성 생중계한 바 있고 2015년 7월 24일, 개국 15주년을 맞아 리뉴얼 런칭을 실시한다고 한다. 리뉴얼 런칭을 통해 15년간 써온 '온게임넷'에서 약칭이었던 'OGN'으로 이름을 바꿨다.[* 24일 오전 3시 현재 유튜브와 트위터는 프로필과 이름이 바뀐 상황이며 페이스북은 프로필을 제외한 이름이 바뀌었고 홈페이지는 리뉴얼 중인 듯. 방송 송출 로고는 오전 5시 정규방송 개시 시그널을 기점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시그널이 끝나자마자 옛날 로고로 만들어진 홍보영상이 그대로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