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O.O (문단 편집) ==== EP 'HOME' ==== ||<-3> {{{-2 1st EP}}}[br]'''{{{+2 HOME}}}''' || ||<-3> 2016. 01. 25. || ||<-3>{{{#!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4195F820-D215-4CC7-9E13-03683925D616.jpg|width=100%]]}}}|| |||| {{{#fff '''트랙'''}}} || {{{#fff '''제목'''}}} |||| |||| 1 || 아침 |||| |||| 2 || 거짓말^^{{{#orange Title}}}^^ [[https://youtu.be/4xKN_RQ10NI|[[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 |||| |||| 3 || 눈이 마주쳤을 때 |||| |||| 4 || 잔 |||| |||| 5 || 모래 |||| |||| 6 || 소녀와 개^^{{{#darkgreen CD only}}}^^ |||| >불안을 관통하는 꾸밈없는 알맹이. 밴드 'O.O.O', 자리를 비운 그들의 첫 번째 목적지 EP [HOME]. 'O.O.O' 라 쓰고 '오오오' 라 읽는다. Out Of Office의 약자로 자리로부터 떠나 온 밴드이다. 나를 뒤덮는 막연한 불안에 헤매인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원래 이렇게 다 어려운 건지. 타인에게서 해답을 구할 수 없는 나이에 서서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답을 찾기 위해 자신을 내던지고 되돌아 보는 것을 반복한다. 이런 시간들을 쌓으며 그들이 발길을 옮긴 곳은 다름아닌 ‘집’이다. > >이들의 음악은 불안을 관통한다. 우리는 모두 사라진대도 또 어쩜 아닐지 몰라, 다른 방법 나는 알 수가 없어요, 나는 이대로 사라지는 걸까. 가사 저변에 불안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숨기지 않는다. 멋있어 보이는 말로 껍데기를 씌우지도 않는다. 이것은 숨길 것도 내세울 것도 아닌 자연스러운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 >EP [HOME] 은 꾸밈이 없는 알맹이 그대로이다. 성격에서부터 가치관, 취향, 생김새 하다못해 혈액형까지 모든 것이 다른 넷이 만나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음악이 되어 가감없이 담겨있다. 하나의 곡을 만들어 나갈 때 서로의 것을 바꾸지 않고, 다름을 어떻게 아우를 수 있는지에 집중했다. 레코딩에서도 이펙터를 거치지 않은 기타와 앰프 본연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 모든 말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귀결된다. 멤버들이 [HOME] 에 담고 싶어한 것이다. 그 꾸밈없는 모습으로 완성된 것이 'O.O.O' 의 첫 EP [HOME] 이다. > >1. "아침" - 가장 따뜻한 말을 전하는 첫 번째 곡. 가사를 쓴 '가성현' 이 굉장히 괴롭고 힘든 시기에 스스로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썼다. 이 마음이 누군가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기를. >2. "거짓말" - 곡의 전체가 거짓이다. 이렇게 너 떠나가면 남아있는 난 어떡해라고 쓴 가사를 너와 나의 순서를 바꾸어 이렇게 나 떠나가면 남아있는 넌 어떡해로 만들며 결국엔 다 거짓말인 노래가 되었다. >3. "눈이 마주쳤을 때" - 소심한 우리가 여자에게 말을 걸면 어떻게 될까에서 출발한 곡. 베이스 솔로로 시작해 마지막에 결국 마음을 얻지 못하고 줄행랑 치는 듯한 느낌의 기타 솔로가 하이라이트이다. >4. "잔" - 혼자서 하는 건배사와 같은 가사로 갖은 상념으로 불면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자기 위로가 될 노래. 인트로부터 나오는 기타 리프가 매력적이다. >5. "모래" - 자기 마음대로 휘둘러놓고 내키지 않아지면, 쉽게 버리기도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지도. 제주의 이호테우 해변을 보고 쓴 곡으로 바다 위로 쏟아지는 햇살처럼 느껴지는 기타 사운드에 귀를 기울이면 좋다. 사랑 노래가 아니다. >6. "소녀와 개" - 'O.O.O' 가 '가성현' 과 '장용호', 두 명일 때 만들어 둔 곡으로 데모 버전을 그대로 실었다. CD에서만 들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