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BC(미국) (문단 편집) === 메긴 켈리 인종차별 발언 논란 === 메긴 켈리가 자신의 프로그램 메긴 켈리 투데이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켈리는 미국의 이색 명절 [[핼러윈]](매년 10월31일)을 앞둔 지난 23일 방송에서 패널 3명과 함께 각 기관과 단체가 금지령을 내린 핼러윈 복장들을 소개하면서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이 지나치게 과한 규제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핼러윈 분장은 내가 아닌 모습으로 꾸미고 즐기려는 것인데, 백인이 [[블랙페이스]](blackface)를 하거나 흑인이 화이트페이스를 하면 문제가 된다. 우리 어릴 적엔 괜찮았다"며 "개인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표현은 '블랙페이스'다. 노예제도가 잔존해있던 19세기, [[미국 백인|백인]] 배우가 [[미국 흑인|흑인]] 연기를 하면서 흑인의 신체적 특징을 극적으로 과장한 분장을 일컫는다. 비난이 일자 켈리는 24일 방송과 사내 이메일을 통해 "핼로윈 복장에까지 정치적 올바름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옳은가 생각해보자는 취지였다"며 "인종 분장이 괜찮다고 생각한 건 그른 판단이었다"고 사과했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자사 저녁 뉴스 프로그램인 nightly news에서 주요 기사로 다룰 정도였다.] 또한 이전부터 백인 게스트만 자주 초대한 것이 문제시 되기도 했으며, NBC 측도 이번 논란과 더불어 진보적인 NBC 이미지와 맞지 않는 공격적인 진행 방식, 투데이 시간대 중 가장 부진하다는 점, 높은 연봉에 비해서 낮은 성과로 인해 더이상 메긴 켈리를 잡고 있을 이유도 없어졌다. 이로 인해 메긴 켈리 투데이는 아예 방송 자체가 폐지되었고, 기존 투데이 앵커진들이 출연하는[* 별다른 고정진행자 없이 10시의 케이스 리 & 호다 투데이의 진행자인 호다 콧비를 제외한, 제나 부시[* 그 유명한 아들 부시의 딸이자 아버지 부시의 손녀이다. 한때는 [[부시 가문]]의 문제아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투데이를 통해 좋은 이미지를 얻으며 부시 가문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알 로커[* 2018년 12월 기준으로 데뷔40주년을 맞은 기상캐스터이다. 데뷔 40주년을 맞아 투데이에서 특집방송까지 해주었다.], 크레이그 멜빈[* 원래 토요일 투데이를 진행하다가 2018년 가을부터 평일의 뉴스앵커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 방송가에서는 크레이그 멜빈이 향후 맷 라우어의 퇴진으로 빈 아침뉴스의 남자 앵커 최강자 자리를 멜빈이 대체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등이 주로 출연한다.] 투데이 3부로 대체되었다. 방송 폐지 이후에는 퇴직 협상까지 진행 중이라고 한다. 결국 켈리는 퇴직금을 다 돌려받는 조건으로 NBC를 떠나게 되었다. NBC 측에서 꽤 민첩하게 대처한 편인데, 이유는 투데이가 아침 뉴스 시청률 중 1년 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만약 NBC가 손 놓고 있다가는 흑인 사회가 크게 반발해 시청자를 다시 빼앗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