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ASA (문단 편집) == 기술력 == [[벨 연구소]]와 함께 과학기술의 각 분야에서 발을 걸치고 있다. 또, NASA에 한때 기금이 지원이 막혀서 운영비가 모자랄 때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많이 팔았고, 상표 사용권을 넘긴 적도 많다고 한다. 일례로 [[먹거리 X파일/논란#s-8|NASA 콩국수]] 사건이 있었다. [[먹거리 X파일]] 취재 갔던 콩국수집 주인이 '콩 가는 기계가 나사 기술로 제작된 거다.' 라고 이야기하니 [[이영돈]] PD가 어이없어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왔는데, 실제로 NASA 기술로 제작된 것이었다.[* 사실은 소음을 줄이는데만 NASA기술이 들어갔다.] 그 밖에 [[전화기]] 공학이나 [[물리]]/[[화학]] 분야는 말할 것도 없고, NASA나 우주개발 실무자들이 본인들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각종 우주용품의 다양한 응용이 이뤄지며 발전이 가속되고 있다. 실제 NASA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민간에 연결시켜주는 '기술 전도 프로그램'도 있다. 당장 위성전화나 위성 연결은 NASA의 기술 없이는 애초에 가능하지도 않았으며, 그밖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응급 전화 연결 기술, 휴대용 의료 진단 기기, 물을 여과해 주는 병, 뇌 모니터링 센서, 풍력 발전 시스템 등등부터 시작해서 귀온도계, 신발 안창, 농축이유식, 탐지장비, 내화성 단열제, 오염 물질 청소기술, 빙결방지지스템, 리모컨 오븐, 구조분석 소프트웨어, 영상 개선 및 분석 시스템, 이 투명 교정기, 소방장비, 스크래치 방지 유리, 전동 드릴, 메모리폼, 화재경보기 등 NASA의 기술력이 실생활에 적용된 사례는 무궁무진하다. 심지어 영유아가 우주에 나갈 일은 없기에 우주의학과 전혀 상관없게만 보이는 [[소아청소년과]]에서조차도 우주인들의 재활치료에 쓰이던 옷을 개량한 아델리수트를 [[뇌성마비]] 환아의 [[물리치료사|물리치료]]에 써먹고 있다.[* 다만 아델리수트를 만든 쪽은 NASA는 아니고 로스코스모스와 러시아 의학계다. 아델리수트의 기원은 1971년까지 거슬러올라가 [[살류트 프로그램]]에 투입된 우주인들의 귀환 이후 재활치료를 위해 개발되었는데, 미국은 이 분야 연구에 있어 [[Skylab]] 이후에나 진척을 보았다.] 역사가들도 [[아폴로 계획]]으로 대표되는 [[우주 경쟁]] 시대는 근현대 인류 과학기술 발전사에서 [[Operation CWAL]] 수준의 진보가 이뤄졌던 시대로 평가한다.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에서 악당 [[닥터 옥토퍼스(스파이더맨 트릴로지)|닥터 옥토퍼스]]의 등에 달린 기계를 만드는 [[시각효과|그래픽]]을 넣을 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NASA가 동원됐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과거의 영광이 되어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연구조직 그리고 관료조직이기 때문에 연간 지원받는 예산의 규모에는 한계가 있다. 한창 우주붐이 일어났을 때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먹는 기관[* 물론 이것도 과장이다. 그 당시에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먹는 기관은 보건사회복지부였고 잠깐동안 국방부가 1위를 한 적 있다. NASA가 그 특성상 미국 국방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평화적 성격의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미국 국방부 소속이 아니다.]이라는 오해를 산 적도 있지만 지금은 예산이 부족해서 날이 갈수록 인력을 감축하여 규모가 쪼그라들고 심지어 만들어놓은 기술들을 특허권째로 팔아 넘겨 간신히 운영비를 충당하는 신세다. 이 때문에 기술력이 갈수록 뒤쳐저서 2012년에는 [[미합중국 국가정찰국|NRO]]에서 교체수요를 예상하고 예비로 만들어뒀다가 빠른 기술 개발로 인해 세대가 뒤쳐저서 창고에 쳐박아둔 KH-11 [[키홀 위성|키홀 광학정찰위성]]이 NASA에서 운용하던 [[허블 우주 망원경]]보다 몇배나 더 성능이 좋은 지경에 달했다.[* [[미합중국 국가정찰국|NRO]]는 국방부 소속 기관이고 [[중국]]이 엄청난 속도로 미국을 따라잡기 시작하고 있고, [[러시아]]도 유럽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기 때문에 첩보관련 예산이 엄청나게 증액되었다. 특히 IS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러리즘이 부상한 것도 첩보관련 예산이 뻥튀기된 배경. 2006년에 NRO가 배정받은 예산이 약 100억 달러로 추정되고 현재는 더욱 늘어났을테지만 NASA에 배정된 예산은 그것의 20% 정도도 안된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과거에 쌓아놓은 기술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세계 1위의 우주연구기관인 건 변함없지만 [[스페이스X]] 등의 사례를 보면 제한적인 분야이긴 해도 이제 슬슬 민간기업에게도 기술력이 밀리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어차피 스페이스X와 NASA는 사실상 도움을 주고받는 입장인데다, 우주개발을 NASA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일정 부분 민영화하는 게 더 효율적인 이상 이런 게 마냥 이상한 일도 아니다.] 중후장대한 연구 프로젝트들이 갈수록 외주화 되어가는 만큼 NASA의 향후 임무는 우주 탐사의 선봉이라기 보다는 우주 개발 분야의 국가 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자를 선정하고 지원과 관리감독을 행하는 일반적인 행정기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