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포켓몬스터) (문단 편집)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블랙·화이트]] ==== >'''"그런 소리를 하는 포켓몬이 있는가...?!"''' N이 스토리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장소는 [[넝쿨마을]]. 넝쿨마을에서 [[플라스마단]]의 [[게치스]]가 "이기적인 인간들이 포켓몬을 마음대로 다루고 있으며, 그렇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한 포켓몬들을 해방시켜야 한다."라는 주제의 연설을 듣고 있던 청중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연설이 끝나고 사람들이 흩어지자 주인공과 [[체렌]], N 셋만이 남게 된다. 이때, 주인공의 포켓몬에게 관심을 표하고 먼저 말을 걸며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주인공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N이 주인공에게 관심을 가진 이유는 주인공의 포켓몬이 한 말을 우연히 들은 N이 이에 호기심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주인공과 체렌, 그리고 N이 각자 자기 소개를 한 다음 체렌이 주인공을 대변해서 주박사의 부탁으로 하나지방을 돌아다니며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고 있다고 말하자 그것 때문에 많은 포켓몬들이 몬스터볼에 갇히는 것이냐며 정말로 포켓몬들은 그런 방식이 행복하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것[* 주인공과 체렌에게 말하는 N의 대사가 나중에 N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복선으로 작용하게 된다. 딱 봐도 포켓몬의 해방을 주장하는 [[플라스마단]]의 사상과 명백히 일치하는 대사를 남기고 있다.]과 함께 주인공이 지닌 포켓몬의 목소리를 좀 더 듣고 싶다면서 포켓몬 배틀을 신청한다. 도전을 받아들인 주인공은 N에게 승리하지만 시합 도중 주인공의 포켓몬이 한 말에 심적 혼란을 느낀 N은 '''"포켓몬들이 [[몬스터볼]]에 갇혀 있는 이상 그들은 완전한 존재가 될 수 없다."'''며, 포켓몬들은 자신의 친구들이기 때문에 세계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발언 후 마을을 떠나버린다. 그 이후 주인공이 [[칠보시티]]의 체육관 관장 [[알로에(포켓몬스터)|알로에]]와 시합하러 갈 때 박물관에서 나온다. 주인공을 향해 "나는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것이 보고 싶다. 볼 안에 갇힌 포켓몬들의 이상[* [[제크로무]]와 연관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과 트레이너라는 존재의 진실[* [[레시라무]]와 연관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그리고 모든 포켓몬들이 완전해져 있을 미래가 보고 싶다"며 주인공에게 너도 그 미래를 보고 싶냐고 질문한다. 그리고 그런 미래를 정말로 볼 수 있는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확인해 보겠다며 주인공에게 배틀을 건다. 패배한 N은 아직 세계를 구원하기에는 자신이 멀었음을 직감하고 [[전설의 포켓몬]]인 [[제크로무]] 혹은 [[레시라무]]를 언급하면서 자신의 이상 혹은 진실을 실현하기 위해서 둘 중 하나와 친구가 되어야 한다며 마을을 떠난다.[* 그리고 주인공이 나중에 알로에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직후, 플라스마단의 조무래기들이 [[망나뇽]]의 머리뼈 화석 강탈 사건을 일으킨다. 훔친 목적도 [[하나지방]]의 [[레시라무|전설의]] [[제크로무|포켓몬]]을 부활시키기 위해서였고 드래곤 포켓몬을 손에 넣으려는 N의 사상과 일치한 행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N이 있는 곳마다 [[플라스마단]]이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인공이 [[뇌문시티]]에 도착하자 시민의 포켓몬을 강탈하려던 [[플라스마단]]을 뒤쫓게 되는데 주인공이 놀이공원으로 들어가자 혹시 [[플라스마단]]을 찾고 있는 거냐고 묻더니 [[관람차]]에 탑승해서 도망친 조무래기들을 같이 찾자고 제안한다. [include(틀:포켓몬스터/악의 조직)] >'''"내가 플라스마단의 왕이다."''' 주인공과 함께 관람차를 타던 중 갑자기 자신은 플라스마단의 왕임을 선언하며 게치스의 제안으로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 후 관람차에서 내리자 안부를 물으려 달려온 부하들을 도주시키고자 주인공에게 또다시 배틀을 신청하고 패배한다. 주인공의 강함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챔피언을 뛰어넘어 포켓몬을 해방시키고 말 것이라며 이를 막고 싶다면 배지를 모아 [[포켓몬 리그]]에 도전하라는 뜻을 정면으로 내비치며 자리를 떠난다. 이후 주인공이 [[전기돌동굴]]에 진입했을 때 [[플라스마단]]의 [[다크트리니티]]가 갑작스럽게 등장, 주인공을 N의 앞으로 끌고 간다. N은 스스로의 대적자로 주인공을 택했음을 밝히고[* N은 체렌을 "강함이라는 이상을 추구하는 자.", 벨을 "모든 사람들이 강해질 수 없다는 슬픈 진실을 깨달은 자.", 그리고 주인공은 "이상과 진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이루며 걸어가는 자."라는 평을 남긴다. 이상과 진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인 태도를 지닌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후속작의 추억링크에서 N이 주인공을 어떻게 여기고 있었는지 심정이 드러난다. 해당 이벤트는 추억링크 연동 후 전 플라스마 단원이었던 포켓몬 브리더를 아무 [[포켓몬센터]]에서 만나서 대화하면 볼 수 있다.] 동굴 내부에 플라스마단이 기다리고 있다며 먼저 동굴 안쪽으로 향한다. 동굴의 맨 끝부분에서 주인공을 맞이하며 세상의 모든 가치들이 하나로 결합되어 회색으로 변질되는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인간에게서 포켓몬을 해방시켜 흑과 백을 명확하게 구분 짓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꿈을 가지고 있냐고 묻는데 선택지에 따라 엔딩 직전의 N이 주인공에게 던지는 메시지도 달라진다.[* 꿈이 없다고 할 시 꿈을 가질 수 없는 인간이 자신을 이해할 리 없다고 실망감을 표출한다.] N은 다시금 배틀을 신청하나 이번에도 패배하고 왜 주인공을 이길 수 없는지에 대해 고뇌한다. 주인공을 뒤쫓아온 벨과 [[주박사]]를 보더니 포켓몬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의문도 없이 포켓몬들을 제멋대로 분류하는 "[[포켓몬 도감]]"이 포켓몬을 아는 척한다며 주박사에게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낸다. 이에 주박사는 N의 의견이 있다면 자신의 의견도 있다며 사람과 포켓몬이 어떻게 지낼지는 각자의 생각이 아니냐는 포용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하지만 N은 그런 세상에선 포켓몬을 괴롭히는 어리석은 사람이 나온다며 주박사를 이해하지 못한 채 전기돌동굴을 나간다. [[궐수시티]]에서 체육관 관장 풍란을 격파한 주인공 앞에 나타나 포켓몬 배틀로 인해 포켓몬들이 상처 입는 것이 괴롭다며 주인공의 포켓몬과 대화를 시도한다. 자신은 포켓몬들과 함께 자랐으며 거짓말을 하지 않는 포켓몬과 대화하는 쪽이 훨씬 편하다고 밝히며, 주인공의 포켓몬이 주인공을 매우 신뢰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나서 [[게치스]]가 [[제크로무]]와 [[레시라무]]가 각각 봉인되어 있는 라이트스톤과 다크스톤을 찾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전설의 드래곤 포켓몬에게 영웅으로 선택받아 모든 트레이너에게서 포켓몬을 해방시키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내비치면서도 역설적으로 '''주인공 같은 트레이너들과 포켓몬을 갈라놓는 것은 마음이 아플 것이라는 감상을 내놓고 떠난다.''' 주인공은 [[담죽(포켓몬스터)|담죽]]을 격파한 뒤 [[용나선탑]]으로 오라는 [[게치스]]의 전언을 듣고 용나선탑 정상으로 향하는데 주인공은 N이 [[제크로무]]/[[레시라무]]에게 새로운 영웅으로 인정받은 모습을 목격한다. N은 [[포켓몬 리그]]로 향해 자신이 꿈꾸던 세계를 실현하겠다면서 막고 싶다면 또 다른 돌에 봉인된 드래곤 포켓몬에게 새로운 영웅으로 인정받으라며 날아가 버린다. 주인공이 사천왕들을 격파하고 챔피언의 방에 도착하자 N은 이미 [[노간주]]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챔피언이 되어 있었다. 포켓몬과 인간을 떼어놓지 말아달라고 간청하는 노간주의 애걸을 딱 잘라 거절한 후 주인공이 라이트/다크스톤을 입수했음을 확인하자 선택받은 영웅들이 마지막 싸움을 치를 장소는 포켓몬리그가 아니라면서 포켓몬리그의 깊은 지하에 잠들어 있던 [[N의 성]]을 소환한다. 주인공이 N의 성으로 들어가 결전의 장소에 다다르자 왕좌에서 일어나 서로의 신념을 건 마지막 결투를 신청하지만 라이트/다크스톤이 주인공에게 반응하지 않자 영웅이 될 그릇이 아니었냐며 자신은 주인공이 조금이나마 마음에 들었는데 실망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할지 새로운 세계를 바라볼지 주인공에게 선택하라고 하면서 왕좌 뒤에 기다리고 있던 [[제크로무]] 혹은 [[레시라무]]를 불러들인다. 그러자 주인공의 품에 있던 라이트/다크스톤이 반응하며 잠들어 있던 드래곤 포켓몬이 깨어나고 주인공 또한 선택된 영웅으로 인정한다. 이후 레시라무/제크로무 포획 이벤트를 거친 주인공을 치료해 주며, >'''"나에게는 미래가 보인다!!!! 반드시 이긴다!!!!"''' 라는 선언과 함께 '''대립하는 흑과 백, 각자가 품은 이상과 진실이라는 신념을 둘러싼 두 영웅의 최후의 결전이 펼쳐진다.''' 레시라무와 제크로무, 전설의 드래곤 포켓몬들의 격돌로부터 시작하여 서로의 포켓몬들로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주인공과 N이었으나, 결국 N은 포켓몬과 인간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주인공에게 밀려 패배한다. N은 충격과 함께 패배를 받아 들이면서 새로이 얻게 된 깨달음을 표현한다. >'''"레시라무와 제크로무...2마리가 각각 다른 영웅을 선택했다...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는 것인가. 같은 시대에 두 명의 영웅, 진실을 추구하는 자, 이상을 추구하는 자, 모두 옳다는 말인가? ...모르겠다. 다른 생각을 부정하지 않고 다른 생각을 받아들임으로써 세계는 화학 반응을 일으킨다. 이것이야말로... 세계를 바꾸기 위한 수식..."''' 뒤에서 결전을 지켜보고 있었던 게치스는 크게 격노하며 그러고도 자신과 같은 '하르모니아'의 이름을 가진 자냐고 맹비난을 하면서 N을 꼭두각시 삼아 세계를 정복하고자 했던 음모를 실토한다. N은 자신이 게치스의 사악한 야망에 놀아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포켓몬을 해방시키자'는 플라스마단의 이상은 그저 [[플라스마단]]만이 포켓몬을 사용하려고 꾸며낸 선전임을 시인하면서 그런 자신의 계획을 망친 주인공을 없애려고 덤벼든 게치스마저 주인공에게 패배한다.[* 이때 게치스와의 배틀 직전, N이 주인공의 이름을 부르며 띠링 하는 소리가 잠깐 나는데, 이후 게치스와의 배틀에 돌입하면 포켓몬들의 체력이 전부 회복되어 있다. 아마 N이 배틀 직전 주인공의 포켓몬들을 회복시켜 준 듯.] [[노간주]]는 N에게 "아직도 인간과 포켓몬이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냐"고 묻고, 게치스는 그를 '인간의 마음이 없는 괴물'이라고 매도한다. N은 자신의 꿈도 무너지고 장기말로서 놀아났다는 사실에 좌절해 있다가 노간주로부터 '스스로의 의지로 움직였기에 전설의 포켓몬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이라는 격려를 받고 '''서로를 이해할 수 없어도 부정할 이유는 못 된다'''는 교훈을 듣는다. >....네게 말할 것이 있다. 너와 처음 만난 넝쿨마을에서의 일이다. 네 포켓몬으로부터 들려왔던 소리가 나에게는 충격이였다... 왜냐하면 그 포켓몬은 너를 좋아한다고 했다... 함께 있고 싶다고 했으니까.... 나에겐 이해가 되지 않았다. 세상에 사람을 좋아하는 포켓몬이 있었다니, 그때까지 나는 그런 포켓몬을 몰랐으니까... 그때부터 여행을 계속할수록 마음이 흔들렸다... 온통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돕는 포켓몬과 사람뿐이었기에 그래서 내가 믿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너와 싸우고 싶다고... 같은 영웅으로서 마주 대하고 싶다고 그렇게 바랐지만... 포켓몬에 대해서만... 아니 그 포켓몬에 대해서조차 이해하지 못했던 내가... 많은 포켓몬과 만나 동료에 둘러싸여 있던 네게 이길 도리가 없었다. ...그건 그렇고 챔피언은 이런 나를 용서했지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나 자신이 정해야 할 문제다...(제크로무/레시라무를 꺼내며) (플레이어 이름)! 너는 꿈이 있다고 말했다.... 그 꿈... 꼭 이루거라! 멋진 꿈을 실현시키고 너의 진실로 만들어라!(블랙)/ 멋진 꿈과 이상은 세계를 바꿀 힘을 준다!(화이트) (플레이어 이름)! 너라면 할 수 있다!!! '''그럼... 안녕...!''' N은 주인공에게 할 말이 있다며 함께 왕좌로 걸어가는데 넝쿨마을에서 처음으로 대면했을 당시 주인공의 포켓몬이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진심 어린 말을 듣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주인공과의 첫 만남 이후로 상호 간의 공존을 바라는 인간과 포켓몬의 모습을 눈앞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점차 혼란을 느끼게 되었고 자신이 믿고 있던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주인공과 싸우고 싶었고, 같은 영웅으로서 마주하고 싶었다고 한다. N은 자신이 이제까지 품어 왔던 왜곡된 생각을 인정하고 서로 깊이 신뢰하는 포켓몬들에게 둘러싸인 주인공을 이길 수 없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전설의 드래곤 포켓몬과 함께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꿈을 이루라고, 혹은 주인공의 꿈을 찾아 나서라고 격려하며 주인공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이렇게 스토리가 끝나면 N을 다시 만날 수 없다.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게임을 리셋 후 처음부터 다시 모험을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그만큼 큰 여운을 남긴다. 스토리가 끝나고 국제경찰 핸섬을 도와 플라스마단의 칠현인 중 게치스를 제외한 여섯을 잡으면 핸섬이 주인공에게 N에 대한 정보를 언급한다. 핸섬은 머나먼 곳에서 N과 닮은 인물이 드래곤 포켓몬과 함께 목격되었으며, 본인은 그를 찾아 떠날 것이라고 한다.[* BW2에서 언급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주인공 또한 이후 N을 찾아 나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