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게임 (문단 편집) === 각자의 계략 === * 카도쿠라가 만든 미로 카도쿠라는 게임 시작 전 '이 미궁은 어떠한 법칙에 의거해 만들어졌으며, 십자는 하나, 모든 방을 최단으로 통과하는 구조'라는 힌트를 줬는데, 그 의미는 각각 다음과 같다. 1. 이 미궁은 어떠한 법칙에 의거해 만들어졌다. 블랙(Black)이라는 게임을 염두에 두고 각자의 지도를 만들었다. 이 게임은 좌측/우측 곡선형 통로와 십자형 통로를 모눈종이에 차례로 채워나가며 각자의 길을 만들어가는 게임인데, 길이 끊기거나 모눈종이 바깥쪽으로 길이 만들어져 아웃되면 패배한다. [[파일:external/mamepedia.com/locomotn.png]] 사진은 고전게임 로코-모션(Loco-motion, [[코나미]], 1982). 바깥쪽으로 길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는 규칙만 빼면 본편의 구조를 잘 설명해준다. 1. 십자는 하나 블랙에서는 처음 시작지점을 무조건 십자로 표기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이는 시작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분이 곡선형 통로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 모든 방을 최단으로 통과하는 구조 한 방향으로밖에 이을 수 없는 곡선형 통로로 모든 방을 최단으로 통과하려면, 그 경로가 제한되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 생기며, 골인 장소도 한정된다. 이 힌트를 모두 풀어낸 바쿠와 아마코는 그때까지 지나쳐온 미궁 경로를 토대로 골인 가능한 지점이 2개만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길어야 2턴 안에 미궁을 클리어 할 수 있게 된다. * 아마코 세이치 및 미노와 세이치 측 1. 각 방의 배수 파이프를 이용해 서로 모스부호를 주고 받으며 작전을 조율했다. 1. 아마코의 경우 '색청'이라는 특이한 체질로 인해 소리를 색깔로 구별할 수 있었다. 이것을 이용해 아마코 세이치는 일부러 같은 방에만 오래 머물면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미궁 클리어 상황을 체크하였다. 시작하고 몇 번이나 자기 차례를 그냥 스킵했지만, 그러면서 몇 배의 힌트를 얻었기에 움직이기 시작하자 거침없이 돌파할 수 있었다. 1. 아마코는 [[난포 쿄지]]가 건물의 저수조 기능을 통해 한 방을 일명 '데드룸', 산소 농도가 낮은 방으로 만든 것을 사전에 전해듣고[* 앞서 설명한 대로 이 방들은 물을 저장하는 역할이 가능하다. 이 때 한 방에 물을 채웠다면, 빼낼 때는 파이프를 통해 공기를 보내 조절하는데 그러면 그 파이프와 연결된 방은 공기가 빠져나간다. 그 결과 그 방의 산소농도는 0%에 가까워진다. 이 때 다른 방에서 그 방에 사람이 들어갔다간 저산소증으로 까딱하면 즉사할 수 있다.] 바쿠측이 먼저 절명하기를 바랬다. 다만 이 필승법이 바쿠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미노와한테도 철저히 숨겨버렸기 때문에, 추후 큰 악재가 되고 만다. * 마다라메 바쿠 및 마루코 측 1. 바쿠는 게임의 룰이 정해지기 직전, 녹음기능이 있는 휴대폰을 파이프 틈새로 끼워두어 게임 시작전 통신기기 몰수를 피했다,[* 처음에 통신기기 몰수를 주장한 건 바쿠측이었지만, 바쿠는 어디까지나 통신기기를 몰수하자고만 했을 뿐 게임중 사용하면 안된다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룰 위반이 아니게 된 것.] 결국 이 휴대폰을 통해 아마코측의 모스부호를 모조리 감청하고 난포가 만든 데드룸에 대한 대비를 했으며,[* 데드룸에 들어가기 전 방에서 미리 문 사이에 종이를 끼워 살짝 열어놓아 기압의 탈출구를 만들었고, 원래라면 데드룸에 입장하는 순간 산소농도 12%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인체에 치명적일 데드룸은 이 기압의 탈출구로 인해 산소농도가 18% 가량으로 증가,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인체에 큰 대미지가 없을 정도의 산소 농도가 되었다. ] 덤으로 아마코의 능력도 파악한다. 1. 아마코에게 게임 시작전 얻어맞아 피가 묻은 옷을 카케로 진행요원과 갈아 입으면서 교묘히 카케로 요원에게 도청기가 달린 옷을 입힌다.[* 그리고 이를 숨기기 위해 말장난을 통한 함정을 쳤다. 바쿠는 '나로서는 믿을 구석이라곤 카케로뿐인데 아마코와 미노와가 카케로 요원들을 제압하고 우리를 공격할 수도 있으니, 카케로 진행요원의 옷자락에 손끝 하나 대지 말기로 하자'라는 규칙을 걸게 했는데, 언뜻 보면 카케로 진행요원을 공격하지 못하게 하자는 적절한 의미의 규칙 같지만 사실 바쿠는 이래놓고 화장실에서 카케로 요원과 서로 옷을 갈아입었다. 따라서 만약 아마코 측이 바쿠를 공격한다면 필연적으로 바쿠가 입고있는 '카케로 진행요원의 옷'을 건드리게 되고, 그러면 즉시 규칙 위반이라고 따지려는 계획이라는 것. 하지만 아마코는 진작에 이걸 눈치채고 지적했고, 이에 카도쿠라는 어디까지나 M게임의 기본규칙을 우선시한다며 그런 말장난 같은 수는 인정할 수 없다고 공언했다. 이것만 놓고 보면 바쿠가 얕은 수를 쓰려다가 들통나고 실패한 것 같지만, 사실은 여기로 시선을 돌리면서 옷을 갈아입은 진짜 이유, 즉 도청기의 존재를 완벽히 감출 수 있었다.] 그 도청기는 바쿠가 숨겨둔 휴대폰과 연결되어 있었고 이를 이용해 바쿠는 M타임 때마다 상대방의 사용 M 포인트를 정확히 알아내고 일부러 1포인트 차로만 승리할 수 있었다. 정확히는 일부러 웅얼거리는 것 같아 잘 안들린다는 등의 핑계를 대면서 상대가 먼저 M 포인트를 말하게 한 뒤, 통제실의 카케로 요원들이 "#포인트 확실하죠?"라는 식으로 복창하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