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TB (문단 편집) ===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XC) === [[파일:procaliber_2019.jpg]] '''2019년식 [[트렉]] 프로칼리버 9.9 SL''' 크로스컨트리는 평이한 임도, 또는 어느 정도의 가벼운 산악 지형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용도로 만들어지는 유형이다. 평지나 오르막 주행을 많이 상정하기 때문에 풀샥 XC도 10~12kg 정도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스캇 아스펙트는 14.6키로다.-- 가장 대중적이며 많이 사용되는 산악자전거로, 일단 MTB 중에서 무게도 가장 가볍고 서스펜션 트레블이 짧지만 그럼에도 산길 중에서도 매우 험준한 곳만 아니면 다 다닐 수 있다. 뒷산 등산로 정도는 당연히 갈 수 있고, 대부분의 오프로드 자전거 대회 역시 크로스컨트리 지형을 상정하여 개최되니 그러한 대회에서 프로들이 주행하는 것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오르막 내리막의 비율로서는 80:20 정도. 크로스컨트리는 크게 하드테일과 풀서스펜션(풀샥)으로 나뉜다. 하드테일은 단단한 꼬리라는 이름 그대로 뒷샥이 없는 MTB를 의미한다. MTB 중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가벼우며, 뒷샥이 없기에 페달을 밟을 때 힘의 손실도 없다. 샥 트레블[* 샥이 충격을 흡수하는 부분의 길이. 간단히 샥이 들락거리는 거리를 말한다.]은 80-120mm이 일반적이고 저-중강도의 크로스컨트리 레이스나 보통 도로를 탈 일이 많은 평범한 동호인들에게 적합하며 뒷샥이 없으므로 전 MTB군에서도 가장 저렴한 편이다. 현재 유명 브랜드의 MTB 모델들은 로드 바이크와 마찬가지로 (엔트리급을 제외하면) 거의 [[카본]] 프레임으로 대체되었다. 클래식의 경우는 크롬-몰리브덴 강(크로몰리), 고급 모델은 타이타늄을 주로 사용한다. 올마운틴 이상은 아직 알루미늄 프레임이 중심이지만, 크로스컨트리의 경우 입문급을 제외하고는 카본이 주축이 되었다. 물론 전통적인 카본에 대한 불신 때문에 알루미늄 프레임을 선호하는 라이더들이 적지 않은 편이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카본의 내구성이 검증되면서 XC는 카본 프레임이 주류가 되었다. 뒷샥이 붙은 풀 서스펜션 XC는 같은 회사 제품이면 하드테일 제품군에 비해 뒷샥과 링크 가격만큼 더 비싸다. 뒷샥이 있으면 페달링을 할 때 출렁이며 힘을 먹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제조사들도 당연히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뒷샥의 강도를 알맞게 세팅만 한다면 별다른 힘 손실 없이 하드테일에 비해 좀 더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구조를 최적화하고 이런저런 기술을 적용해서 페달링을 할 때 뒷샥이 출렁이며(바빙) 힘을 먹는 것을 줄인다. 심지어 기계식 센서를 달아놔서 충격이 가해지지 않으면 자동으로 잠기고, 후륜에 충격이 가해지는 즉시 샥이 동작하도록 만들어둔 경우도 있다.([[스페셜라이즈드]] 브레인샥)] 대신 뒷샥과 링크만큼 더 무거운 것은 어쩔 수 없다. 뒷샥의 트레블 역시 100-120mm 정도가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가변 싯포스트가 장착되는 XC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UCI]]에서 개최하는 XC 월드컵의 코스가 점차 더 험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운힐과 업힐 상황에 맞추어 싯포스트 높이를 조정해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변 싯포스트가 점차 널리 보급되고 있다. 2010년 이후 주행성능과 험지돌파에 좀 더 중점을 둔 29인치의 [[크고 아름다운]] 휠셋이 대세가 되었다. 휠이 커지면 조향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작은 휠에 비해 항속 능력이 좋아지고 장애물 돌파력과 승차감에서 이점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