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TB (문단 편집) ==== 변속기 ==== 1980년대는 이미 인덱스 방식의 변속기가 등장한 시기였기 때문에 MTB용 변속기는 기본적으로 섬 시프트 방식이다.[* 실제로도 로드바이크의 듀얼 컨트롤 레버 이전에 개발된 방식이 인덱스 방식인 Shimano Index System(SIS)인 래피드파이어(Rapidfire)였다.] 2021년 현재도 이 방식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한 번에 다단변속이 가능한 점이나 보다 정밀하게 바뀐 점 등 몇 가지 소소한 차이를 제외한다면 각 부품회사 별 차이도 거의 없는 편. 스램과 시마노에서 그립을 돌리는 방식의 변속 레버(그립 시프트 레버)를 내놓긴 했지만, 그립을 잡다 실수로 돌려버리거나 한 번에 여러 단을 돌려버릴 위험이 있어서 저가 생활자전거에나 쓰이지 본격 산악자전거에는 쓰지 않는다. 크랭크나 기어의 경우 강한 토크를 전달하기 위해 부품 자체가 튼튼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체인링과 코그의 기어비가 앞40/30/22T, 뒤11 ~ 36T정도로 로드자전거에 비하여 낮으며, 따라서 강한 토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크랭크나 기어의 경우 강한 토크를 전달하기 위해 부품 자체가 튼튼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체인링과 코그의 기어비가 앞 40~24T, 뒤 10~50T 로드자전거에 비하여 낮으며, 따라서 강한 토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앞 드레일러의 경우 로드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스프라켓에 물려있는 코그의 기어비가 넓기 때문에 체인의 길이 변동이 크고, 따라서 이를 잡아주는 뒤 드레일러의 암 길이가 길어 한눈에도 로드용과 MTB용이 구분 가능할 정도의 외견상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최근의 추세는 앞 체인링을 2단이나 싱글로 축소하는 것으로, 이는 기술의 발전으로 뒤쪽 스프라켓에 46T, 50T 등의 대구경 기어를 장착하고 변속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싱글의 경우 현대 최대 1x12단까지 발매되고 있다.[* 스램이 먼저 들어갔고, 스램의 12단의 선전을 보고 시마노가 그 다음에 뛰어들었다.] [* 캄파뇰로 에카의 경우 그래블 구동계이긴 하지만 1×13단까지 출시되었다.]물론 싱글은 더블, 트리플 크랭크 이상의 촘촘한 기어비를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앞쪽 디레일러를 제거해 변속 트러블의 여지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변속을 간단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더블, 트리플 시스템에서는 어떻게 해도 불필요하게 중복되는 기어비가 발생하기 마련이므로, 1x12단 정도면 프로 수준에서 필요한 기어비는 다 확보할 수 있다. 프로 경기에서 싱글이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그 증거. 취미로 타는 사람들도 편리함과 간단함에 반해서 싱글을 선호하기도 한다. 무게에 신경쓰는 라이더나 자가정비를 좋아하는 라이더라면 앞 디레일러, 변속레버, 케이블 한 줄, 체인링 두 장을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대표적인 구동계 제조사인 SRAM의 경우 아예 프론트 드레일러와 결별을 선언하면서 1x12단을 출시했고, NX 이글처럼 40만원 대의 저렴한 보급형 12단도 발매해서 대중화를 노리고 있다. 12단이 되면서 부품의 강도와 정밀도가 더 필요하게 되긴 하였지만, 상기한 장점이 단점을 눌렀다는 평가. 기어비가 촘촘하지 못하다지만 폭은 꽤나 넓어서, 스프라켓만으로 10T~52T의 520% 기어비를 구현한다. 30T의 크랭크를 사용하면 최저 기어비가 0.6(!)으로 대단히 낮은 수준까지 내려간다. 여기에 앞 변속기를 조작할 부담이 줄어든다는 건 급박한 상황이 자주 있는 산악에서 엄청난 이점에 해당한다.[* 앞 3단이 기본이던 과거에도 가운데 체인 링(30-34T)만 남기고, 변속기를 떼어버리고 다니는 사람이 있긴 했다. 모자란 기어비는 체력으로 때우고. 예전의 산악자전거 대회에서는 앞 변속기가 망가졌을 때는 가운데 체인링에 놓고 고정했었다.] 각 부품 제조사 별 변속기의 등급 및 종류는 [[자전거/부품]] 및 [[자전거/부품등급]] 부분을 참조 하면서 내용을 추가해 보자. 참고로, 시마노의 기준인 XTR급, XT급 등이 자전거 자체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으로도 많이 활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