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RE (문단 편집) == 악명 == 지나칠 정도로 맛이 없어서 일선에서 미군 병사들이 MRE에 붙여준 별명은 꽤 다양한데, 주로 맛없거나 먹으면 변비 생긴다고 욕하는 내용이다. 유명한 별명들 중 몇 가지를 들어보면 || "'''M'''eals '''R'''ejected by '''E'''veryone" (모두가 거부한 식량)[*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별명이다.] "'''M'''eals '''R'''ejected by '''E'''thiopians" ([[에티오피아]] 난민들조차 거부한 식량) "'''M'''eals '''R'''ejected by the '''E'''nemy" (적군도 거부한 식량) "'''M'''eals '''R'''ejected by '''E'''nglish"([[영국 요리/악명|영국인들조차 거부한 식량]]) "'''M'''eals '''R'''eadied by '''E'''nglish"([[영국 요리/악명|영국인들이 준비한 식량]]) "'''Mr'''. '''E'''" (미스터 E, [[미스터리]]=Mystery) "'''M'''unitions '''R'''esembling '''E'''dibles" (먹을 것을 닮은 '''탄약''') "'''M'''eals, '''R'''arely '''E'''dible" (거의 먹을 수 없는 식량) "'''M'''orsels, '''R'''egurgitated, '''E'''viscerated" ('''내장까지 함께 토해낸''' 조각들) "'''M'''eals, '''R'''eady to '''E'''xcrete" ('''배설될 준비가 된''' 식량) "'''M'''assive '''R'''ectal '''E'''xplosion" ('''직장 대폭발''') "'''M'''eals '''R'''efusing to '''E'''xcrete" ('''배설되기를 거부하는''' 식량)[* [[식이섬유]]가 모자라 자주 먹으면 [[변비]]에 시달린다는 이야기를 반영한 별명.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후에 [[민주당(미국)]] [[상원의원]]이 된 알 프랑켄은 2006년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부대 공연에서 이 드립에 빗대 MRE를 '''"[[출구전략]]이 없는 식량"'''(Meal without an exit strategy)이라 비꼬기도 했다. 당시 [[이라크 전쟁]]에서 미군이 처한 난감한 상황과도 맞아떨어지는 개그.] "'''M'''eals '''R'''equiring '''E'''nema" ('''관장기'''가 필요한 식량) || || MRE의 다양한 멸칭들. || 위와 같은 바리에이션으로 놀림당하며 까이고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주한미군이 한국군과 같이 훈련 뛰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MRE를 [[라면]]이나 한국군 전투식량과 바꿔 먹는 것이라고 할 정도.[* MRE는 너무 맛이 없기에 원래 먹어야 할 열량도 다 먹기 힘든 지경이라고 한다. 아예 패키지 설명중에 'MRE를 다 먹을 수 없다면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위해 포함된 모든 식품을 조금씩 먹도록 하시오' 라는 문구도 있다. 반면 한국군 전투식량은 상대적으로 풍미가 깊은 편이고, 동봉되는 김치도 맵고 신맛을 내는 [[타바스코 소스]]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MRE에는 없다시피한 섬유질도 제공해주므로 아는 장병들은 기대하면서 찾는 반찬이다.][* 라면은 기름절임이 된 식품이고 맛도 당연히 적당하다. 열량도 5~600㎉니 칼로리 섭취 자체에는 더 좋은 셈. 특히 주한미군이나 기타 한국에 파견온 미군들의 컵라면 사랑은 수많은 군 전역자들에 의해 증언되고 있다. 정말 이상하리만치 좋아한다. 미국 마트에서 판매되는 [[닛신식품]] 라면보다 양념이 잘 되어있어 입맛에 더 잘 맞고, 나름 고기가 들어간 메뉴라서 그렇다고 한다.] 03~05년 모 군단에서 오키나와 주둔 미군과 훈련을 같이 하게 되었는데, 1일차에 MRE를 팔레트 째로 내려놓고서는 간부식당 식권과 교환해갔단다. 어느 나라 군인에게나 자국 전투식량보다는 타군 전투식량이 맛있어 보이는 것이다. || [youtube(LGuYPaq9Xj0)] || || 한국군 전식과의 비교[* 무려 [[AFN Korea]]의 공식 영상이다.] || 맛있기로 유명한 [[프랑스]]군의 [[전투식량/프랑스군|RCIR]]도 그쪽 병사들이 짬밥이라 욕하면서 먹지만 미군은 프랑스랑 같이 훈련뛰면 MRE를 그걸로 바꿔 먹을려고 깽판을 부리는 일도 종종 생긴다고 한다. 프랑스군과 미군이 다국적군으로 함께 작전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RCIR 한 개의 시장가(?)가 MRE '''다섯 개'''였다고 한다. 무려 1대 5의 교환비. 미군의 높으신 분들은 기존의 전투식량보다 맛과 영양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자부했으나, 일선에서 구르면서 이걸 먹는 장병들 입장에서는 그냥 흔해빠진 [[짬밥]]일 뿐. 오죽하면 모든 MRE 메뉴를 불만 없이 먹을 수 있는 장병은 [[참군인]]이자 최고의 전우로 간주되었고, 맛 없는 메뉴를 대신 먹어주는 댓가로 다른 장병들이 간식이나 여러가지 편의를 따로 챙겨줄 정도였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