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문단 편집) ==== 현대그룹의 LG반도체 인수 과정 ==== 현대 측에서는 LG그룹이 갖고 있던 LG반도체 지분을 50 ~ 60%만 인수하고 자신들이 경영권을 행사하려고 했다. 허나 LG는 정부 빅딜 정책의 압박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LG반도체를 내주는 상태인데다가 현대가 가지려는 지분 비율 또한 LG를 제외한 전경련이 멋대로 정한 비율이었기에 LG그룹은 경영권을 사수하려 했다. 하지만 왜인지 모를 정도로 정부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결국 LG는 포기했다. 아예 반도체 사업에서 손을 털고 나가겠다고 해서 현대는 LG반도체의 지분 50%가 아닌 100% 인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말이 많았는데 현대 측에서 LG반도체 인력의 고용 보장을 하지 않겠다고 나온 것이다. 결국 LG반도체 직원들은 파업했으며 어차피 고용 보장이 되지 않으므로 핵심 인력 20명은 해외 경쟁 업체로 입사했다. 이와중에도 정부는 자신들의 빅딜을 강행하기 위해 현대 측의 편을 들어주면서 핵심 인력 이탈을 막을 방책을 세우겠다고 했다. 이 사건으로 당시 정부는 대북 지원에 적극적이었던 현대그룹에게 LG의 반도체 사업을 선물로 주려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매우 강하게 돌았다.[[https://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6225|김대중 정권에서 현대, LG 대상으로 빅딜 정책이 진행되는 과정]]을 참고. 외적으로는 현대한테 이득이 되는 모습처럼 보였으나 내적으로 보면 현대전자는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현대전자의 부채는 LG반도체의 부채랑 맞먹었던 시기이다. 그 상태에서 LG반도체 인수를 위해 갖고 있던 현금을 써버리고 LG반도체의 부채까지 추가로 감당해야 했으니 사태가 기존의 3배[* 현대전자의 부채 + LG반도체의 부채 + 인수할 때 지불한 현대전자의 자금]는 악화된 것이었고 불과 1년만에 유동성위기에 봉착했다. 무슨 생각으로 LG반도체를 인수했는지 모를 정도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상황.[[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0101171953011|2001년 당시 현대전자 총 부채 약 8조원]] 이후 [[현대그룹]]은 [[왕자의 난]]에 이은 형제들의 분가, 현대건설 등 다른 계열사들의 유동성 위기 등이 겹겹이 터지는 바람에 껍데기만 남게 된다. 현대전자의 후신인 반도체 사업부는 '''하이닉스'''반도체로 존속 중이었는데 위 같은 연유로 하이닉스 인수전에 LG그룹은 조건없는 인수 후보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2008년 LG전자의 [[남용]] 부회장이 [[https://www.sedaily.com/NewsView/1HOPR7BFMY|'''우리는 그동안 반도체 없이 사는 법을 배웠다''']]라는 그 누구도 이해를 해보려 해도 절대 이해하지 못 할 발언을 했으며, 구본무 회장의 뜻이냐는 질문에는 '''직접 물어보라'''고 할 정도로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인수전에서 빠져나와버렸고, 2011년 하이닉스 반도체는 [[SK텔레콤]]에 인수되어 [[SK하이닉스]]로 변경된다. 그리고 2017년 8월 [[SK그룹]]에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LG실트론]]을 매각하면서 이제 반도체와 관련된 사업은 사실상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 LG실트론은 LG측에서 반도체가 더 이상 주력 사업이 아니라서 정리한 것으로 보이고, [[실리콘웍스]]가 남아있긴 하지만 이쪽은 흔히 생각하는 반도체 제조 회사가 아닌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 기업이며 2023년 기준, LX그룹 계열로 들어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