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문단 편집) === [[범LG]]의 금융 잔혹사 === 범LG그룹은 유달리 금융업과 인연이 없다. 본래 신용카드, 증권, 화재보험을 위시로한 금융업은 1990년대까지는 전자, 화학과 함께 LG의 삼각편대라고 할 정도였으나, 2000년대가 시작하자마자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원래 [[단자회사]] 금성투자금융이 전환된 [[보람은행]]은 IMF 시절 [[하나은행(1991년)|하나은행]]에 합병되었다. LG할부금융은 LG카드에 합병되었고, 그 천만인의 카드라던 [[LG카드]]는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되어 [[신한카드]]에 합병되었다. 이 때 채권단의 지원을 받는 대신 LG투자증권을 매각하기로 발표한다. LG투자증권이 사실상 LG금융의 지주회사격이었기에 이는 LG의 금융업 포기선언이나 마찬가지였다. [[LG투자증권]], LG선물, LG투자신탁은 [[우리금융지주]]에 매각되었다가, [[우리금융그룹]] 민영화로 다시 다 팔려나갔다. 증권은 우리증권과 합병, 우리투자증권이 되었다가 다시 농협금융에 팔려 NH농협증권과 합병, NH투자증권이 되었다. 선물은 우리선물이 되었다가, 증권과 같이 농협에 팔려 NH농협선물과 합병, NH선물이 되었다. 투신은 우리투자신탁과 합병, 우리자산운용이 되었다가, 키움증권에 팔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되었다. 부민상호저축은행은 SLS그룹을 거쳐,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에 매각되어 영남상호저축은행이 되었다가, 저축은행 사태로 파산했고, 경은·부산·토마토2저축은행과 함께 가교저축은행인 예솔저축은행으로 흡수된 후 [[중소기업은행]]에 인수되어 IBK저축은행이 되었다. IMF 이후 김대중 정부 시절 LG의 차세대 먹거리는 금융으로 잡힌 적이 있었고, 실제로 매물로 나왔었던 대한생명을 인수하려 시도했던 적이 있었다. 생명보험사 2위를 다투던 대한생명을 인수해서 LG의 금융계열을 삼성의 금융에 못지않을 정도로 강화시키려 했다. 이러면 정말 삼성의 기업 포트폴리오와 비슷해진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는 그룹 내 의견에 결국 구본무 회장은 인수를 하지 않기로 하고, 대한생명은 한화에 매각되어 [[한화생명]]으로 개칭한다. 어차피 대한생명을 인수했어도 머지않은 LG카드 사태를 생각하면 인수해봤자 도로 정리했을 것이다. 향후 [[금산분리]] 이슈건까지 있으니 LG그룹 차원에서는 지주회사 체제 개편처럼 미리 금융사를 선제 정리해서 잡음없이 금융 정리를 끝냈다는 성과는 있다. 이와는 별개로 LG화재를 주축으로 분가하여 범 LG 계열에서 금융은 최고 전문가라고 불렸던 LIG그룹 역시 이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LIG생명]](옛 한성생명-럭키생명)은 시너지효과 저조를 이유로 [[우리금융지주]]에 매각되어 우리아비바생명이 되었다가, 우리금융의 민영화 과정에서 [[NH농협은행]]에 매각되었고, 인수한 지 1년도 안 되어 다시 DGB금융지주에 팔려 DGB생명 이 되었다. 그룹의 모체인 [[LIG손해보험]]은 오너의 무리한 건설업 진출과 그에 따른 회사채 사기발행의 뒷감당을 위해 매각, [[KB금융지주]]에서 인수하여 [[KB손해보험]]이 되었다. LG증권 매각이후 범 LG가 중 LS그룹에서는 친척이자 금융전문인 LIG그룹과 함께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였으나, LS는 종합증권을, LIG는 단종증권을 희망하였기에 의견 차이로 결별했다. LIG그룹에서 설립했던 [[케이프투자증권|LIG투자증권]]은 LIG손해보험을 매각할 때 같이 팔렸다가, 인수자인 KB금융에서 여러 사정 때문에[* 사정1.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보험회사는 손자회사로 보험과 관련 없는 회사를 둘 수 없다는 규정. 사정2. KB금융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KB투자증권(자산6조)조차도 그룹에 어울리는 규모를 갖추지 못했다고 하여 추가 M&A전에 뛰어드는 판에 자산 6000억의 LIG투자증권은 합병해 봐야 자산증식에 도움이 안 되는 [[계륵]]만도 못한 존재라는 판단.] 지점을 모두 폐쇄하고 여의도 본점영업부만 남겨 덩치를 줄인 후 '케이프 인베스트'라는 조선기자재업체에 매각했고, 사명도 케이프투자증권으로 바뀌었다. [[LS그룹]]의 오너들이 [[금산분리]] 때문에 사모펀드를 통해 우회하여 인수했던 [[이베스트투자증권|이트레이드증권]]은 재매각하기 위해 노력 중이나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 사명을 이베스트증권 -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바꾸고 계속 매각하려고 노력 중이다. 역시 금산분리 때문에 LS그룹의 오너 개인들이 투자자문사를 인수하여 만든 LS자산운용은 [[DGB금융지주]]에 매각되어 DGB자산운용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허씨家에서 분가한 [[GS|GS그룹]]에서도 GS자산운용을 세웠는데, GS와 그 방계인 코스모그룹까지 휘청이는 상태라 [[BNK금융지주]]에 매각하여 BNK자산운용으로 변했다. 범 LG가 금융업체들 중 대주주가 한 번도 안 바뀐 기업은 창업투자사 LB인베스트먼트로, 구인회의 4남 구자두가 소유중이다. 하지만 오히려 금융계열사가 없기에 금산분리로 골치 썩을 걱정없이 무난히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할 수 있었다. 현재 삼성, 한화를 비롯한 금융사를 가진 재벌들은 금산분리 문제로 골치가 아픈 실정이다. 금산분리를 다소 완화시키자는 분위기가 있었으나 [[동양그룹]] 사태를 비롯한 재벌들의 병크로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금산분리를 강화시키려 하는 입장. [[롯데그룹]]이 [[롯데지주]] 체제로 전환하면서 금융계열사들을 매각하게 된 이유가 바로 금산분리 문제 때문이다. LG의 금융잔혹사가 역으로 지금 시점에서는 전화위복까지 아니더라도 미리 선제적으로 골치아픈 씨앗을 제거했다는 뜻하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의 경우, 금산분리 때문에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해야 하고 오너 일가가 인수하지 못하면 삼성생명 지배권을 상실하는데 그 인수 자체를 돈 없어서 못한다. 그리고 금융지주회사로 분리하는 것 또한 보통 힘든 작업이 아니다. 한화는 한화생명을 중심으로 순환출자를 해소하는 중이지만 승계 이슈와 맞물러 해법을 내놓기 요원한 상황이다. LG그룹의 [[방계]]그룹 분리 이전에 있던 금융사의 현재 상태 * 금성투자금융: 현 [[하나은행]](원조(?) [[하나은행]]과 합병) * [[LG카드]]: 현 [[신한카드]] * [[LG투자증권]]: 현 [[NH투자증권]](우리증권과 합병된 '우리투자증권' 시절 이후) * LG선물: 현 NH선물(NH농협선물과 합병된 '우리선물' 시절 이후) * LG투자신탁: 현 키움투자자산운용(우리투자신탁과 합병된 '우리자산운용' 시절 이후) * 부민상호저축은행: 현 [[IBK저축은행]](영남상호저축은행, 영남저축은행, 두 시절 이후) * LG화재: 현 [[KB손해보험]](LIG손해보험 시절 이후) * ???(추심업?) : 미래신용정보 그리고 LG의 방계 분리 이후에 생긴 금융사의 현재 상태 * LIG투자증권: 현 [[케이프투자증권]] * LS자산운용: 현 DGB자산운용 * GS자산운용: 현 BNK자산운용 LG그룹과 [[GS|방]][[LS그룹|계]][[LIG그룹|그룹]] 금융사를 한국의 어지간한 [[금융지주회사|금융지주회사들]]은 한번 이상 인수했다. 현재는 범 LG계인 GS그룹이 GS리테일을 통해 케이뱅크은행에 참여하고 있고, 구자성 전 LG건설 사장의 아들 구본욱이 LIG투자자문을 떼내어 LK자산운용으로 이름을 바꾸어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LF가 코람코자산신탁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