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CD (문단 편집) == 단점 == * 비정규 해상도에서의 화면 뭉그러짐 최대 해상도 또는 일부 정규 해상도 이외에는 화면이 뭉그러져 보인다. LCD는 구조상 작은 점들의 집합인 화소를 이용해 화면을 표시하기 때문이다. 화소와 픽셀이 n:1 정수비로 대응하는 경우는 큰 문제가 없지만, 2.5:1 등 실수비로 만나는 경우 화질 프로세서가 한 픽셀은 2화소를, 다음 픽셀은 3화소를 표현하는 방식이거나 보간 처리해 구현하기 때문에 화질이 균일하지 못해 화면이 울퉁불퉁 뭉그러져 보인다. 이 때문에 다양한 해상도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불편하다. 다만,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저해상도로 설정할 경우 이런 현상은 어느 정도 줄어들 수도 있으며, 이건 CRT를 제외한 다른 디스플레이 모두 마찬가지다. * 시야각 문제 특성상 화면에서 직각인 정면에서 가장 선명하게 보이며, 시선을 옆으로 이동하는 경우 채도가 일그러지는 현상도 있다. 흔히 시야각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급형 TN 패널은 약 160도에서 170도, 소위 고급형이라 불리는 광시야각 패널(S-PVA, S-IPS, AH-IPS 등)은 약 178도의 시야각을 갖는다. 이 각도 밖으로 벗어나면 화면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시야각 안이라도 보는 각도에 따라 약간씩 밝기 및 채도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좀 심한 경우에는 모니터 위쪽와 아래쪽의 색이 다른 것이 눈에 띄기도 한다. 특히 가까이서 보면 문제가 더 심해진다. 사실 시야각의 기준이 명암비가 1/10으로 떨어지는 각도이기 때문에 별 의미 없는 각도라 봐도 된다. 이미 [[http://www.monitor4u.co.kr/guide/content.asp?idx=238|모니터4유 2004년 칼럼]]에서 자세하게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시야각이 거의 무의미하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넓어졌다.(요즘은 TN 패널들도 176도쯤은 거의 지원한다.) 이 때문에 좀 더 엄격한 의미의 시야각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인데, 어찌된 일인지 어떠한 경로로도 새로운 표준안 얘기는 아예 없다. 오히려 삼성전자는 1/5로 절반을 깎아내려다 욕 먹고 포기한 적도 있다.[* [[http://www.monitor4u.co.kr/guide/content.asp?idx=270|모니터4유 2005년 컬럼]] 참고. 단, 저기서 제시한 응답 속도 기준은 아래에서 설명하는 샘플 앤 홀드 문제를 모르던 시절의 이야기인 데다가, 하드코어 게이머 기준으론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 하드코어 게이머 기준으론 [[https://tftcentral.co.uk/|TFTCentral]]이나 [[http://www.blurbusters.com/faq/60vs120vslb/|blurbusters.com]]에서 움직임 추적 카메라로 찍은 것을 참고하는 게 좋은데, 144Hz에 회색 대 회색(Grey-to-Grey, GTG) 3ms 이내를 잡아도 약간의 잔상은 있다.] * 낮은 명암비와 색 재현율 앞서 얘기했듯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 명암비가 낮은 편이다. 검은 색을 완벽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액정과 편광판을 통해 빛을 차단함으로써 색을 표현하는데, 액정이 빛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해 약간 새는 경향이 있다. (특히 IPS가 구조적으로 이에 더 취약한 편이다.) 따라서 검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검은 회색 정도로만 표현한다. 따라서 명과 암의 비인 명암비가 CRT나 OLED에 비해 떨어진다. 국소적으로 백라이트를 끄는 [[로컬 디밍]] 등의 편법으로 해결해보려고 하나 완전히 해소되진 않고 있다. 지금도 일반적인 LCD 패널의 순수 명암비[* 공식적인 용어로는 '''정적 명암비'''라고 한다.]는 1,000:1 정도가 대부분이며, VA는 구조적으로 차단이 잘 되는 편이라 특출난 경우엔 6,000:1 정도, IPS도 AH-IPS 부터는 약간 개선이 되어서 1,500:1 정도를 '이론상' 최상으로 친다. 그나마 실측치를 보면 다른 화질 특성을 맞추느라 명암비를 까먹어놓는 경우가 많다. 주로 응답 속도가 중요한 게이밍 모니터에서 그런데 심하면 TN 및 IPS는 700:1 정도까지 떨어지고 VA인데 2,000:1도 안 나오는 제품도 있다. 수만 이상의 명암비를 표기하는 스펙은 동적 명암비[* 백라이트의 밝기를 전체적으로 조절하는 기술.]나 로컬 디밍을 통한 최적 상황에서의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최대 수치]]를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측으로 그 수치가 나오지 않거나 나오도록 억지로 설정하면 다른 문제가 속출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동적 명암비의 반응 속도가 느려서 화면이 바뀌고 한두박자 뒤에야 밝기가 바뀌는 게 눈에 확 띄는 경우도 많았다. 지금이야 기술이 상향 평준화 돼서 그 정도로 대놓고 개판치는 경우는 드물어지긴 했다. 또한 어설픈 [[로컬 디밍]]의 폐해는 항목 참조.] 또한, 색 재현율이 [[CRT]]나 [[OLED]]에 비해 좋지 않다. 그나마 [[양자점|QD-LCD]]와 IPS 패널들이 상대적으로 색감이 좋긴 하지만 이것도 OLED만큼 좋은 건 아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색 영역이 DCI-P3 기준으로 98% 이상을 지원하는 전문가용 뺨치는 수준의 모니터들도 다수 출시되고 있는 편이긴 하다. * 느린 응답 속도와 잔상 문제 그리고 화소의 밝기와 색이 변하는 시간인 응답 속도 문제가 있다. 액정의 분자 구조가 바뀌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 속도가 느리면 잔상이 보인다. 또한 분자 구조의 변화 속도가 밝기 변화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심한 영상은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버드라이브와 같은 기술이 나왔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로 군용, 특히 레이더 같은 경우 아직도 CRT를 주로 쓰고 있다가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 LCD를 쓰고 있다. 레이더에 잔상이 나타난다면 탐지에 매우 큰 혼란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이 해결되는 특수한 LCD를 주로 쓴다. 다만 부피의 이점이 워낙 크기 때문에 LCD를 쓰는 곳도 있고, 최근 LCD의 반응속도는 평균 2ms~5ms 정도라 군용으로 써도 큰 문제는 없는 편이다. LCD의 응답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쓰이는 기술인 오버드라이브는 이전 프레임에 비해 각각의 색상이 어떤 색에서 어떤 색으로 변하느냐, 그리고 그 변화를 위해 어떤 전압이 입력되느냐를 분석해서 일시적으로 과전압을 걸어 응답 속도를 개선하는 기술이다. 주로 혼합색(회색 및 컬러)끼리 전환할 때 큰 향상이 있다. 실제로 오버드라이브 기술이 개발되기 전 초창기 VA 패널은 혼합색 응답 속도가 완전히 쓰레기 수준인 제품들이 수두룩했으나[* 해당 제품들은 그냥 LCD 실측 정도만 가능한 환경을 세팅해서 혼합색 응답 속도를 측정하면 100ms, 그러니까 0.1초를 훨씬 넘기 일쑤였다. 아무리 막눈이라도 잔상을 눈치챌 수밖에 없는 끔찍한 수준. 현재는 게이밍 모니터로 나오는 제품들은 응답 속도가 느려도 8ms 이내이다] 오버드라이브 기술이 LCD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후 거의 천지개벽급으로 개선이 되었고 현재는 네이티브 GTG 1ms를 찍는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다. 단점은 아무리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해도 혼합색이 아닌 경우(대표적으로 흑백 전환 속도)에는 큰 개선이 없다. 이 때문에 오버드라이브를 잔뜩 건 GTG 실측치만 광고하고 흑백 전환시 응답 속도를 측정해 보면 시궁창스러운 결과가 나오는 제품들도 은근 많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흰색 바탕에 검은 글씨 혹은 그 반대의 경우, 그러니까 글자를 주로 보는 화면에서 스크롤을 할 때 흑백 전환 속도가 느리면 '''그 많은 글자들이 전부 다 잔상이 생긴다.'''] 또한 색상별로 오버드라이브 효과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이를 제대로 고려해서 조절하지 않으면 색상별 응답 속도 차이가 심해져 복잡한 물체가 움직일 때 특정 색상만 잔상이 길게 끌려서 오버드라이브를 안 쓴 것만 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이를 스미어링이라고 하며, [[PDP]]를 때려치고 LCD를 밀기 시작한 세대의 TV들에서 많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소니 [[브라비아]] 시리즈의 특정 세대 제품들이 그렇다. [[http://bbakka.egloos.com/5185856|#]]][* (내용 일부 발췌) "그레이스케일 쪽만의 발전은 굉장한 부작용을 일으켰습니다. 바로 스미어링(smearing) 문제입니다. 저 사진을 보시면 노란색 쪽이 다른 색들보다 유독 굼뜬다는 게 보이는데 이런 식으로 색들의 이동이 각각 따로 놀기 때문에 움직임에 있어서 그레이 쪽과 블랙 쪽의 이동이 다른 색들보다 더 부각이 때문에 응답 속도 잡으려다가 오히려 더 큰 위화감만 느껴지게 하는 것입니다. 초창기 당시 LCD TV 쪽은 소니 브라비아가 굉장히 훌륭한 퀄리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엇는데 X2000의 차기작이었던 X2500/X3000/X3500으로 가며 스미어링이 급격히 심해지면서 엄청나게 두들겨맞기 시작합니다. 오늘날엔 과거 이러한 경우가 있었다는 걸 잘 모릅니다만 그때 당시엔 워낙 LCD든 PDP든 DLP든 서로 많은 이슈들이 존재했던 때였습니다. 스미어링은 오늘날 모든 LCD들에게서 스탠다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늘날 LCD 사용자들은 2000년대 초반이 오히려 모션 버그로서는 오늘날보다 훨씬 우수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무조건 전압을 높인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며, 쓸데없이 과도한 전압을 주면 측정치는 괜찮게 나오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더 눈에 띄는 '''밝은''' 잔상이 생기는 현상이 생긴다. 원래 잔상은 실제 물체보다 약간 어두운 그림자 비슷한 게 끌려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밝은''' 잔상을 보통 '''역잔상'''이라고 하며, 쉽게 말해서 목적지에 빨리 가기 위해 과속했더니 목적지를 지나쳐 버려서 도로 돌아오느라 시간을 더 까먹는 것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과전압으로 목적지를 지나쳐 버리는 오버슈트 현상이 역잔상의 주원인이라는 것은 실측치로 명백히 밝혀진 사실이다. 이 때문에 LCD의 오버드라이브 기능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측과, 우리(회사) 제품은 무조건 문제없다는 식의 키배로 몸살을 앓은 적도 있다.[* 실제 제조 회사 엔지니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관련 기사 댓글에 악플을 다는 경우도 나름 많았다.] 이미 2005년에 모니터 리뷰 전문 사이트인 '모니터4유'에서 역잔상 등 오버드라이브의 문제점들에 대한 기술적인 분석 및 백태클을 거는 [[http://www.monitor4u.co.kr/guide/content.asp?idx=271&act=view|기사를 게시]]한 적이 있다. 오버드라이브 기능이 사실상 모니터에 기본 탑재되는 현재에 보기는 매우 과거 기준의 서술이지만, 여전히 응답 속도를 가장 빠르게 둘 경우 역잔상 문제를 일으키는 제품들이 많으니 한 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다. 이후에도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자기 유리한 대로만 기준을 적용해서 스펙을 표기]]하는 제조사들 때문에 새로운 혼란이 계속 생겨나고 있으니, 용어 혼란 전술로 응답 속도를 표기하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f_dp&wr_id=38986#c_38990|1ms // 1mprt ms // 1gtg ms 중 어떤게 제일 빠른 건가요?]], [[http://www.coolenjoy.net/bbs/37/202092|1ms(OD/MPRT) 하고 1ms(GTG)는 잘 구분해야 돼요!]][* 두번째 쿨엔조이 글을 보면 알겠지만 제조사의 GTG 표기는 유리한 값을 적기 위해 [[창렬|실체감 성능과 무관한 '''최소값'''을 표기하는 경향]]이 있다.] 여담으로, [[PDP]]와 [[CRT]]도 특유의 잔상은 있다. PDP는 한번 표시된 내용을 다음 장면으로 바꾸기 위해 플라즈마를 디스차지하는데 시간이 걸려 수ms 정도의 포스트랙이 발생했으며[* PDP 매니아들 사이에선 나름 중요한 키배거리기도 했다.], CRT는 주사선이 워낙 고휘도라 사람 눈에 대략 1.5ms 가량의 잔상을 남긴다. 예전엔 LCD의 응답 속도가 워낙 쓰레기 수준이라 LCD와 비교할 때만큼은 관련 연구 종사자들조차 그냥 무시할 정도로 적은 잔상이었지만[* 일단 응답 속도가 60Hz 기준 1프레임인 16.6ms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딴거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샘플 앤 홀드 문제를 뒤늦게 발견한 이유도 초창기 LCD에겐 그런 걸 신경쓰는 것조차 쓸데없는 사치였을 정도로 응답 속도가 구려서였던 것이다], 요즘 정상급 게이밍 LCD 기준으론 나름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비로소 저런 문제들에 태클 걸 수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스펙상 GTG 1ms 제품은 나름 흔해진지 꽤 되었고, 제조사 스펙이 아닌 리뷰어의 실측으로도 3ms 이내로 나오는 제품들도 여럿 된다. 물론 전부 TN 패널이다. [[http://playwares.com/index.php?mid=dpresponse&sort_index=gtg&order_type=asc|플레이웨어즈 GTG 기준 응답 속도 DB]], [[http://playwares.com/index.php?mid=dpresponse&sort_index=wbw&order_type=asc|WBW 기준 정렬 시]][* 백에서 흑으로 갔다가 다시 백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 [[http://playwares.com/index.php?mid=dpresponse&sort_index=gbg&order_type=asc|GBG 기준 정렬 시]][* 녹에서 청으로 갔다가 다시 녹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액정은 추운 곳에서는 특히 반응이 느려져 잔상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보통 TV나 모니터, 스마트폰 등의 제품에선 백라이트로 인한 발열이 꽤 있어 실내는 추워도 그렇게 낮아지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 다만 냉동 창고 같은 특수한 장소에서 잔상을 경험할 수 있다. * 불량 화소 문제 CRT 이외의 다른 디스플레이 장치는 제조 중 [[불량화소]]가 생길 수 있다. 픽셀 하나가 검은색이나 흰색, 또는 특정 컬러로 고정되는 경우인데, 화면 가장자리면 그나마 낫지만 한가운데 떡하니 박히는 경우 정말 보기 싫어진다. 무결점 정책 제품이면 교환이라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컴퓨터 쓸 때마다 한숨만 나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새로 샀을 때 보통 A존이라 불리는 중앙부(화면을 9분할 했을때 한 가운데 부분)에 불량화소가 있는 경우엔 어지간하면 교환 해준다. 다만 업체에 따라서 기준을 달리 적용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는게 좋다. * 이미지 리텐션(Image Retention) 현상 [[파일:20180528_183951-1.jpg|width=100%]] ▲ [[LG G5]]의 이미지 리텐션 현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정 부위가 탈색되는 [[번인]](Burn-in) 현상은 없지만, 이미지 리텐션(Image Retention) 현상이 있다. 이는 화면을 고정한 상태로 오래 켜둘 경우 액정층 계면에 양의 전압의 경우 음이온이 음의 전압의 경우 양이온 불순물이 축적되는데 문제는 이 불순물끼리 서로 전계를 형성하면서 화면에 잔상이 생긴다. 특히 정보안내시스템이나 ATM 기기 그리고 피시방 모니터들이 심하며, [[MacBook Pro|MacBook Pro Retina 디스플레이]] 제품 1세대나 [[LG G5]] 같은 특정 제품군에서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번인, 문단=4.3.2)] * 시장 과포화 상태와 중국 업체의 헐값 공세 현재는 디스플레이계의 대세로 자리잡아 온갖 업체가 난립하면서 시장이 포화될 지경이다. 이미 대형 TV 시장은 포화되었다 보아도 될 것이고, 도리어 많이 팔리는 것은 스마트폰, 태블릿용 소형 패널이다. 특히 중국 LCD 업체들이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물량 공세를 펼치면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LCD 공장을 하나둘씩 폐쇄하고 있다. * 환경 파괴 한 가지 간과하기 쉬운 점이 LCD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 등의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LCD는 재활용이 아주 어렵다. 대형 LCD의 경우(TV 같은) 발광용인 수은 램프의 분리가 극히 까다로우며, 초박형 스크린(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경우 커버글라스와 회로를 분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파손된 LCD들은 대개 재활용 없이 소각시켜 버린다고 한다.[* 반면 CRT는 브라운관만 분리해서 녹이면 유리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전자 부품과 플라스틱제 하우징 등도 간단히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다.] LCD 모니터와 TV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지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 LCD를 비롯한 폐가전 제품들의 환경 문제는 무시하지 못할 수준까지 부상했다. * 초산화 증후군(Vinegar Syndrome) 1990년대 이전 액정 화면 편광판은 [[필름]]과 같이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를 사용했는데, 이 소재는 환경에 따라 시간 차이가 있지만 약 30년 정도 후에는 변색/변질을 일으킨다. [[게임 & 워치]]나 [[게임보이]], 기타 비슷한 세대의 노트북이나 전자사전 등 휴대 기기에서 시큼한 냄새를 동반하는 변색 현상이 일어난다. 이를 초산화 증후군[[http://document-planner.jp/vinegar-syndrome/|#]]이라 부른다. 필름은 소재가 폴리에스테르로 바뀌면서 발생하지 않게 됐지만 LCD 편광판의 경우는 그대로 쓰고 있어 1990년대 후반 등장한 [[게임보이 컬러]], [[원더스완]], [[iBook]]뿐만 아니라 기타 Windows 노트북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는 열에 의해 가수분해되면서 초산 가스가 발생하는데, 초산 가스가 수분과 반응해 생성된 [[아세트산]]은 다시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 변질의 촉매 역할을 한다. 이것이 변색과 냄새의 원인이며 바깥에 노출돼 환기에 유리한 TV 등은 영향이 적지만 밀폐 보관되는 레트로 휴대 기기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한번 발생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전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표면 편광판을 뜯어내 교체하는 자가 수리법이 있지만 어렵다. [[https://m.youtube.com/watch?v=m35KRGdVvCs|#]] [[https://m.youtube.com/watch?v=cf2IFLqhKDA|#]] 진행에 따라서는 후면 반사판까지 교체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