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데스노트) (문단 편집) == 두뇌 == [[파일:Ls3s2s.png]] >(등장인물 중에 가장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L(데스노트)|L]]. 만화의 설정상,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니까(웃음)''' >---- >'''[[오바 츠구미]]''' >(L이 죽는 걸 확인한 후)'''잘 가라, L. 확실히 너는 [[신세계의 신]], 키라를 상대할 만한 호적수였어. 조금만 엇나갔다면 내가 죽었을지도 모르지.''' >---- >'''[[야가미 라이토]]'''[* 영화 한정 대사. 사실 영화에서 이때의 L은 죽는 시늉만 했고 나중에 대면, 승리하며 라이토의 죽음까지 지켜봤다. 물론 이마저도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고 얻은 승리였기 때문에 20여 일 뒤에 죽었다. 실제로도 라이토를 궁지로 몰았고 라이토도 긴장했을 정도이다.] 원작자가 공인한 '''[[세계관 최강자|작중 세계관 최고의 "인간" 천재]]'''[* 본작 최고의 지능을 가진 "존재"는 [[누(데스노트)|누]]다.]이다.[* 작중에서 혼자서 L의 두뇌에 맞먹을 수 있는 인물은 [[야가미 라이토]] 단 한명뿐으로, 그마저도 결국 원작자의 공인으로 L보다는 조금 딸린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림 작가인 [[오바타 타케시]]는 최고의 두뇌를 교활한 [[니아(데스노트)|니아]]라고 쳤지만, 스토리 작가인 오바 츠구미가 말한 것이 더 신빙성이 있기에 결국 최고의 두뇌는 스토리 작가가 공인한 L이다. 당장 애니판에서도 니아 본인이 '''"혼자서는 L을 뛰어넘을 수 없다."''' 고 공인했다.] 비록 작중 묘사에 한계가 있고 뭐가 어찌되었든 끝내 라이토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물론 후술하겠지만 L은 어마어마하게 불리한 위치에서 싸웠다.], 스토리 작가인 오바 츠구미가 말했듯이 작중 L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설정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도쿄대학|도쿄대]]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작중에 등장하는 토오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천재라 할 수 있는 라이토도 성실하게 공부해왔는데 원래 영국 출신이고 직업상 일본의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공부를 했을 리가 전혀 없음에도 라이토와 함께 수석입학을 한 것도 L의 두뇌가 매우 비범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대학시험 동점을 통해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건 "라이토도 어느정도 빡세게 공부해야 하는 시험을 L은 가볍게 만점 받았다"가 아닌, 두 사람의 두뇌수준이 그만큼 대등한 수준이라는 것일 것이다. 실제로 라이토도 시험을 볼때 시험장에서 기다리는게 싫다는 이유로 늦게 도착하는등 시험 자체를 별로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역으로 L과 라이토가 함께 히구치를 체포할때 라이토는 경찰/탐정으로서 사건을 해결한 경험이 L에게 압도적으로 뒤쳐지는데도 L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대등한 수준의 추리력을 보여줬다. 즉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건 둘이 대등한 수준의 천재라는 것.] L은 에랄드 코일, 드뇌브와 함께 세계 3대 명탐정이라 불리고 있는 거물이다. 그런데 사실 '''앞의 2인방도 L의 위장 신분'''이다. 자신의 정체를 추적하는 이들이 유명 탐정들에게 의뢰를 넣는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하기 위한 노림수라는데, 실제로 여기에 낚이는 이들이 많아[* 당장 요츠바 키라가 숨어있던 요츠바 그룹의 인물들 또한 L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에랄드 코일쪽에 컨택을 넣은 것을 보면 이런 방식도 상당히 요긴하다고 볼 수 있다.] 정체 숨기는데 요긴하게 써먹고 있다. 후에 발매된 소설판에서 [[멜로]]의 설명에 의해 자세한 설정이 붙었는데, 실존했던 명탐정인 코일 & 드뇌브와 추리대결을 벌여 승리해 이들의 명의를 자신의 소유로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전세계의 이름 좀 있다는 탐정들의 명의도 같은 방법으로 많이 따냈는데, 멜로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세 자릿수가 넘어간다고 한다. 즉, '''작중 세계관에서 나름 이름이 알려진 수 많은 탐정들 = L'''이라는 공식이 성립한다. 작중에서 만렙의 추리력과 통찰력 뿐만 아니라 무시무시할 정도의 행동력까지 갖춘 탐정으로 묘사된다. 단순히 외양만 보면 폐인, 히키코모리에 가깝고 극단적인 인도어 추구자이지만, 보이는 것과 달리 행동력과 과감성이 엄청 좋다. 니아와 멜로의 장점만을 잘 버무린 느낌. 작중 초반 증거가 극히 부족한 상황에서 낚시성 도발을 이용해 키라가 단독범이라는 것과 동일본 쪽에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혀낸 게 대표적.[* 단독범 증명은 본편에선 어떻게 추리했다며 대충 넘어갔지만, 영화판에선 "만약 공범이 있다면 80명 이상이 있어야 성립할 수 있는데 통계상 그렇게 많으면 성공률은 거의 0%이므로, 이 범행이 실제로 성공한 시점에서 보면 무언가 특수한 수단을 가진 단독범이라 보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다"라고 추리했다며 좀 더 당위성이 부여되었다. 동일본 거주설의 경우엔 [[데스노트/등장인물|오토하라다 쿠로]] 같이 일본에서 돌연사한 인물이 많다는 걸 일일이 조사한 토대로 유력시했다가, 키라에 대한 선전포고를 인구가 많은 동일본 지역에 먼저 방송했다 라이토가 그걸 덥석 물어주면서 단정했다.][* 범죄자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기에 그냥 정황상 누군가 특수한 수단으로 죽인다고 추측만 했지 사실상 명확한 근거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라이토 말마따나 데스노트란 희대의 사기템을 확보하지 않는 이상 범인의 정체, 위치뿐만 아니라 살인의 수단을 입증하지 못해 잡을 가능성이라고는 '''아예 0%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반대로 말하면 라이토는 L의 첫 도발에 넘어가 데스노트의 사기적인 위력의 절반 이상을 적에게 알려준 희대의 실책을 저지른 것이다.] 데스노트라는 개사기 템으로 인해 증거가 없어 상식적으로 잡을 수 없던 키라를 한명의 용의자로 좁혀놓고 그 살인방법까지 알아내는 등 키라수사에 가히 압도적인 기여를 했다. 이런 먼치킨이기 때문에 2부에서 라이토의 상대로 두 명의 적, 즉 [[니아(데스노트)|니아]]와 [[멜로(데스노트)|멜로]]를 넣을 수밖에 없었다. 그 L도 잡지 못한 키라를 다른 사람이 혼자서 잡는다는 것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L의 후계자이자 그가 끝내 잡지 못한 키라를 잡는 것에 성공한 니아와 멜로 또한 개개인으로는 L에게 전혀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둘은 L의 장점을 절반씩 가졌고 그 장점에서는 L을 능가하는 것으로 디자인되었다.[* 멜로의 행동력 같은 경우에는 L 또한 필요에 따라 위법적인 행위를 저지르긴 하지만 멜로처럼 선 따위 신경쓰지 않고 그냥 납치, 감금, 협박, 살인 등의 수단이란 수단은 죄다 사용하는 식이 아니었으며, 니아의 두뇌 같은 경우에는 수사본부 인원들과 조율하며 방책을 마련하는 L과는 달리 니아는 수사원들을 장기말처럼 수직적으로 부리면서 온전히 추리에만 집중했기에 이런 부분에서 L을 능가했던 것이다.] 니아는 멜로와 함께라면 L을 능가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사실 니아(+멜로)가 L이 잡지 못했던 키라를 잡을 수 있던 것은 상당한 어드밴티지가 작용했던 것이 크다. 배경 같은 경우에도 L과 협력한 일본수사본부는 물론 도움이 된 적도 있었지만 명분에 묶여 사형수로 노트를 검증한다는 L의 나름 선을 지킨 검증안에도 사사건건 반대부터 하고 보거나 아예 키라 본인의 언플과 이미지 메이킹에 낚여 태클을 걸기 일쑤였다. 거기다 아예 키라 본인이 (사신과 함께) 그룹 내에 끼어 있었다.[* 다만 라이토가 수사본부에 있던 것은 L의 책략도 들어있었다. 당장 라이토를 수사본부에 초대한 것이 L이었으며 필요하다면 그를 수사본부에서 바로 내칠 수도 있던 위치에 있었다. 오히려 수사본부에 있음으로 라이토는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음과 동시에 L과 수사본부에게 직접적으로 감시당해 제한당하는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비해 멜로와 니아는 모두 SPK나 마피아, 매트 등 오로지 자기 뜻대로 움직여줄 팔다리와 그 팔다리가 일본 수사본부보다 훨씬 더 유능하다는[* 멜로의 마피아는 수사본부처럼 법에 얽매이지 않았기에 멜로의 행동력을 온전히 뒷받침해줄 수 있었으며, SPK는 당장 어학력 만렙의 레스터, 위조능력 만렙의 제반니, 잠입능력 만렙의 리드너 등 온갖 인재들이 모여있는 수사조직이었다.] 이점이 있었다. 하물며 선발주자로서 제로부터 시작해 데스노트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한 L과는 달리, 멜로와 니아는 L이 상술한 악조건 속에서 이루어낸 수사적 유산을 가지고 시작하는 후발주자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시작했다. 그 덕분에 어쩔 수 없이 얼굴을 까고 들어간 L과 달리 정체노출에도 훨씬 신경을 써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수사를 할 수 있었다. 게다가 능력치의 합산으로 L과 비교를 하기 이전에 일단 2명이라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이점이다. 둘 다 L보다 못하다지만 어쨌든 버금갈 정도는 되는 2명이 각자 자기 세력을 만들고 행동을 따로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키라 입장에선 성향도 정반대인 2명의 무시못할 세력이 자신의 시야 밖에서 준동하고 있으니 어떤 행동을 벌일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둘이 미묘한 경쟁 관계라 제한적이긴 했지만 정보의 공유도, 때로는 그룹 플레이도 이루어 졌다. 이는 심지어 그룹으로서 보면 패배와 전멸의 위험조차 분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이러고도 멜로는 그 미칠듯한 행동력 끝에 죽을 고비를 넘기다가 결정적인 힌트를 남기고 사망했고, 그 열매를 니아가 가져갔다.[* 니아가 멜로의 희생타가 없었다면 자신도 라이토에게 낚여 죽었을 거라고 이야기하였다.] 만약 니아와 멜로의 능력을 합친 한 사람이 있었다면 사람이 반만 죽을 순 없으니 어떤 모양으로든 결국 라이토를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 니아와 멜로의 능력은 각각 총합에선 모자라지만 특정부분은 L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힘을 합하면 L보다 뛰어나다고 단순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L의 유산[* 데스노트의 존재와 메카니즘을 밝혀낸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다. 소재가 일본이라는 것도 그렇고. 또한 L 사망 후 오랜 시간동안 키라 수사에 전혀 진전이 없는 것을 보고 2대 L이 수상, 또는 최소 무능/의욕부족이라는 것도 파악할 수 있었다.]을 가지고 시작했고 각자 자기 방향대로 능력을 십분 발휘했음에도 불구하고 1명이 죽으면서 키라를 이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라이토의 괴물같은 능력은 물론, 그 라이토를 단 혼자의 힘으로 몰아붙일 수 있었던 L의 유능함이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