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imdongrYULE (문단 편집) === 겨울잠 === || {{{#!folding [ 가사 보이기 ] 맘을 가다듬고 깊은 잠을 청하면 날 헝클던 많은 생각 조용히 자릴 잡아갈 때 떠오르는 얼굴 나를 보던 그 눈빛 사랑한단 내 고백에 한 꺼풀 물기 머금던 눈부시게 우릴 현혹했던 뜨거웠던 짧은 여름 지나고 밀쳐낸 손길에 데인 맘엔 어느새 틈새로 바람이 불어 곤히 잠이 들어 평온한 꿈을 꾸면 난 다시 어린애 되어 끝없이 칭얼대면서 한없이 주렸던 맘을 그곳에서나마 채우리 폭풍처럼 마구 흔들었던 가혹했던 짧은 여름 지나고 엇나간 마음에 덧난 상처 채 아물기 전에 찾아온 겨울 긴긴 잠에 깨어 다시 새 봄이 오면 난 조금 어른이 되어 마른 널 다독이면서 얼어붙은 몸과 맘을 둘의 체온으로 녹이리}}}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