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V-2 (문단 편집) ===== [[라세이냐이 전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armchairgeneral.com/KV_2_02_Ostrov_(071202184647)_KV-2_(154).jpg|width=100%]]}}} || || '''라세이냐이 전투 당시 길목을 막아선 KV-2''' || 이 전차의 악명을 드높인 사건이 독소전 초기의 [[라세이냐이]](Raseiniai)[* [[리투아니아]]의 지명. [[카우나스]]주에 있는 도시의 이름이다.] 전투인데, 이 전투에서 도로를 막아선 KV-2 한 대 때문에 독일군 제 6기갑사단이 하루동안 꼼짝도 못했다. 한번에 한대씩, 그것도 두번이나. 아무리 중장갑과 대화력을 자랑한다지만 전차 1대, 그것도 손상되어서 기동력이 없는 물건을 상대로 해서 [[8,8cm FlaK]], [[10,5cm leFH 18|10.5cm leFH]], 심지어 폭탄을 든 [[공병]] 부대까지 동원했는데도 이빨도 먹히지 않았던 것이다.[* 대전 후반까지 대전차 임무를 떠맡았던 88mm의 고전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는 당시 부족했던 88mm 철갑탄 재고가 KV-1 및 T-34 등의 표적에 대부분 소모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88mm는 고폭탄이라도 전차를 날려버리는 데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걸 막아낸 KV-2가 괴물인 것이지 다른 전차였다면 진작에 작살이 났을 것이다.] 결국 이 괴물은 다음 날 88mm 포 2문과 전투 [[공병]]의 합동공격으로 격파되었다. 이 에피소드는 일본 전쟁 극화 만화가 [[고바야시 모토후미]]의 동명의 단행본에도 "도로 위의 괴물"이란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단 작중에서는 KV-1으로 나온다.], [[월드 오브 탱크]]에 [[월드 오브 탱크/업적/특무 훈장#s-2|이 에피소드의 내용을 담은 훈장]]이 있다.[* 다른 아군의 킬 없이 혼자서 상대방 전차 15대 중 14~15대를 격파해야 한다.(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총 7대)] 다만 이 에피소드의 주역은 사실 [[KV-1]]이라는 주장도 있다. 당시 독일 기록에서는 KV 시리즈의 정식명을 몰라 43톤 전차, 52톤 전차로 표기하여 혼란을 가져왔고 게다가 [[독일어]], [[러시아어]]로 된 당시 기록이 [[영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오역]]을 거치며 와전되었던 것라고 하는데 자세한 설명과 참고 사이트는 [[https://en.wikipedia.org/wiki/Battle_of_Raseiniai#The_operation|영문 위키피디아 라세이냐이 전투(Battle of Raseiniai) 항목을 참조 바람]].이 덤으로 인접 지구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KV-2 한 대가 돈좌된 채 길을 막아서 도로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든 사례가 있었다. 단, 이 KV-2는 고장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된 채로 유기된 상태였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협은 아니었다. 단지 너무 무거운 놈이 길을 막는 바람에 그 길을 영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뿐. 이 전차를 찍은 사진이 워낙 유명해서, 앞서의 오인들과 연계되어 이 전차가 바로 그 전차라는 식으로 알려졌던 것이다. {{{#!folding [ 격파된 사진 (시신 포함)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io.ru/kv2-dead.jpg|width=100%]]}}} || || '''총공격으로 격파된 KV-2''' || }}} 이것이 인터넷이나 다른 책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던 문제의 사진. 위의 전차의 위치는 '''서쪽 리투아니아 지방으로 리투아니아의 도시 중 하나인 라세이냐이 와는 전혀 다른 곳이다'''. 그렇다고 이곳에서 전투가 없었던 것도 아닌게,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1941년 6월 22-24일, 제6 기갑 사단의 앞을 가로막은 녀석이 위의 녀석이다. 정확히는 가로막은 것이 아닌, 기름이 없어서 멈춘 것을 독일군이 가다가 발견한 것. 일단 적을 발견했으니 공격을 시작한 독일군이었으나 5cm 대전차포와 88포를 동원했지만 무력화시키지 못했고, 105mm 곡사포의 사격으로 궤도가 파괴되고 KV 전차를 부분적으로나마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후 다른 88포를 설치해 2문의 88포와 약 50대 가량의 전차로 총공격을 감행, 드디어 KV 전차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다. 본 문단 최상단의 사진이 제6기갑사단의 탄약재고를 깡그리 날린 주범. 즉 제6 기갑 사단을 맞이한 두번째 KV-2이다. 지휘관은 [[Ju 87]]를 요청할 수 있었지만 단 한대의 전차 때문에 공군을 부를 수는 없다며 요청하지 않았던 것. KV 전차의 승무원은 독일군의 총공격 전에 몇 번이고 쉽게 도망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국가를 위해 자신들을 희생한다. 그 KV-2가 격파된 후에 독일군은 수적 열세에도 굴하지 않고 싸우다 전사한 이 영웅들의 애국심에 감동해 승무원을 매장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최근 독일군이 매장했던 해당 전차 승무원들의 무덤을 발굴하면서 KV-2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KV-1에 비해 무거운 포탄 무게 문제로 KV-2는 탄약수가 한명 더 탑승하는데, 발굴된 무덤의 시체가 KV-1의 승무원보다 한명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레닌그라드 코앞에서 지노비 콜로바노프 중위가 지휘하는 [[KV-1]]까지 5대씩이나 나타나서는 콜로바노프 혼자서만 전차 22대, 하프트랙 세대, 대전차포 4문을 격파하고 다른 4대의 동료들도 이에 동참하여 독일 제 6기갑사단의 진격을 다시 하루 정지시켰다. 결과적으로 총 3일 간 독일군의 발을 묶어 놓은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