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TX-이음/160000호대 (문단 편집) == 특징 == * 명칭 당초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83612|언론 보도]]에 의하면 2020년 초에 신형 [[ITX-마음|EMU-150]][* [[다원시스]]가 추가로 생산한다.], [[KTX-이음|EMU-260]][* 영업최고속도의 향상으로 EMU-250의 명칭이 EMU-260으로 변경됐다.], EMU-320의 순우리말 명칭을 각각 공모할 예정이라고 되어 있었다. 하지만 위 세 개의 열차 명칭을 모두 공모하는 것처럼 보도됐으나 나머지 두 개는 흐지부지 된 채 EMU-250의 명칭만 공모하여 그 명칭을 [[KTX-이음]]으로 결정했고, 이 이후로도 이에 대한 소식이 없어 결국 2021년, 그리고 2022년으로 넘어오게 됐다.[* 여담으로 이 동안 EMU-150 추가 도입분의 경우는 2022년 11월부터 명칭을 공모하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norail&no=320010|#]] 계획서에 따르면 2023년 2월 경 명칭 후보군을 선정하여 2023년 9월 [[ITX-마음]]으로 명칭을 결정하였다.] 형제 전동차인 EMU-260은 KTX-이음으로 명명됐으므로 EMU-320도 동일하게 KTX/SRT 카테고리 내로 포함될 것으로 추정하였다. 2022년 9월 27일, 첫 출고 차량에 KTX-이음 로고가 붙어있는 걸로 보아 명칭은 EMU-260과 마찬가지로 [[KTX-이음]]을 그대로 이어받는 듯하다. 코레일 KTX-이음 운전취급 메뉴얼 제5장 신호장치와 안전설비/5.5 ATC 운전 절차에도 KTX-이음(320)이라는 이름으로 명시되어 있어, [[KTX-이음]]으로 운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도색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8/2016112802076.html|2016년 기사]]에 나온 초기 도색안은 검정/하얀색 계열이었지만,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37737|2021년 기사]]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norail&no=160174|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공개된 실차는 [[KTX-이음]]과 동일한 도색이다. 우등실 좌석은 150000호대와는 달리 [[분홍색]]이다. 철도 동호인들의 반응은 불호가 더 많은데, 금형과 디자인을 동일하게 하는 것은 경제성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이해하지만, 도색마저 동일하게 한다는 것은 좀 아니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물론 [[ICE 4]]나 [[AVE]], [[중국철로고속]]의 CRH 계열 차량처럼 250km/h대급 열차와 300km/h대급 열차의 도색을 통일하는 건 흔한 사례이기는 하지만 KTX-이음과 EMU-320은 디자인이 똑같은데 도색마저 똑같으면 서로 구별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다만 현재의 KTX-이음은 6량 1편성이지만 EMU-320은 8량 1편성이라 객실 칸수로 구분할 수 있긴 하다. 게다가 [[페인트]] 업계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도료 색상을 너무 많이 만드는 것이다. 도료 표준은 RAL, 먼셸, [[팬톤]]처럼 표준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 요약하면 도색도 경제성 문제다.] 사실 그러지 않아도 기존의 300km/h대급 KTX는 진한 파랑색/하얀색의 투톤이었기에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다. 참고로 SRT 버전은 진한 파랑색과 진한 보라색 투톤으로 출시된다. * 차폭 사실 이 열차의 스펙 중 일반 승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점은 '''차폭이 넓어진다는 점이다.''' EMU-320의 차량 전폭은 2,904mm인 KTX-I의 전폭, 그리고 2,970mm인 KTX-산천의 전폭보다 넓은 3,150mm이다. 다만 EMU-320으로 KTX-I을 대체한다고 [[경부고속선]]의 폭발적인 수요가 줄어드는 건 아니니만큼 일반 승객 입장에서 좌석 폭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KTX-1도 좌석폭에 대한 불만은 간격에 대한 불만에 비하면 크지 않았다.] 좌석 간격이 980mm로 늘어날지는 미지수[* [[신칸센]]의 경우 일반석 2+3 구성에서 폭이 매우 넓을 수밖에 없는 3열 좌석을 회전시킬 수 있도록 하려다 보니 좌석 간격이 넓게 잡힌 점도 있다.]이나, 기존 차량을 이용해 약간의 추정을 해보면 좌석간격 980mm로 제작된 [[ITX-새마을/차량|ITX-새마을 차량]]이 6량 편성에 376석, 여기에 74석 객차를 2량 추가해 8량으로 만들면 524석이 된다. EMU-320에는 우등실이 있으므로 여기서 차량에서 좌석 한 줄이 빠지는 것을 고려하면 우등실 1량 기준 520석, 2량이면 516석이 된다. 실제 계획인 515석에 상당히 가까운 수치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좌석 간격이 980mm로 확대될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실차 공개 전에는 기존의 KTX 차량들처럼 2+1 배열의 특실을 기반의 추측도 있었다. [[KTX-이음]]의 좌석배치를 기준으로 우등실이 아닌 특실을 2+1 배열로 한다고 가정하면 선두칸 2량 52석, 특실 1량 54석, 장애인실 1량 55석, 일반실 4량에 74~78석을 배치했을때 515석이 나오게 된다. [[2021년]]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전시된 EMU-320 실차의 선두차량은 KTX-이음과 마찬가지로 [[일등석|특실]]이 아닌 46석의 [[우등석|우등실]]로 구성이 되어 있다. 특실이 없고 우등실만 존재하는 경우라면 선두우등 46석, 선두일반 52석, 우등실 68석, 장애인 55석, 일반실 4량 72~74석을 배치할 경우에도 515석이 나오게 된다. 2편성을 병결하면 1030석으로 늘어난다. 비록 수송량이 [[TGV 듀플렉스]][* 8량 545석]나 신칸센 N700계[* 16량 1323석]보다는 적지만, 경부선같이 수요가 높은 노선에는 간선 특급형 동차의 원조인 새마을호 [[PP동차]]가 그랬던 것처럼 '8+8=16'량 편성으로 전구간을 완주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현재도 호남선 KTX-산천은 특정시간대 중련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 창문 무엇보다 일반 승객들에게 크게 다가오는 부분은 [[신칸센]]과 마찬가지로, '''독립창 구조'''를 채택했다는 것이다. 기존 KTX나 SRT 등은 광창형 구조라 창가자리임에도 창이 아닌 벽을 바라보게 되는 면벽 좌석이 있고, 블라인드를 사용하려 해도 앞자리 또는 뒷자리 승객과 같은 창문을 공유하기 때문에 눈치가 보여 쉽게 내릴 수가 없다. 그러나 EMU-320부터는 좌석별 독립창 구조를 채택해 면벽 좌석도 없고 블라인드 사용도 앞자리나 뒷자리 승객 눈치 볼 것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좌석수 좌석 수가 KTX-산천에 비해 40~50% 더 많은 500~550석이며 [[한국철도공사]]의 입찰공고에 따르면 총 515석이 설치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이는 [[SR]] 등의 회사가 같은 차량을 발주했을 때는 주문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ain&no=1092053|2019 국제철도산업기술전 주식회사SR 부스에 EMU-320 SR 사양이 전시]] 되어 있는 걸로 보아 SR 측도 관심을 보이는 듯하더니 실제로 해당 차량을 발주했다. [[https://m.dcinside.com/board/monorail/5608?page=2|#]] 한국철도공사 측에서 주문하면서 320km/h로 상향된 최고속도가 그대로 적용됐고, 좌석도 515석으로 계획 중인 것으로 보인다. * 관절대차 미채택 [[KTX-1]], [[KTX-산천]]과 다르게 [[관절대차]]를 사용하지 않고 보통대차를 사용한다. [[현대로템]]의 설명에 따르면 관절대차를 적용하면 원하는 수송력을 확보하기 힘들 뿐더러[* 한 개의 대차로 두 객차를 지지하는 구조상 객차의 길이를 늘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신칸센처럼 차폭을 크게 늘리지 않는 이상 수송량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동력분산식]] 관절대차 고속열차 기술을 아직 개발하지 못한 상황이라 동력관절대차를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https://v.daum.net/v/20220718143243907|#]] * 가감속 성능 기존 KTX-1, KTX-산천은 [[동력집중식]]이었던 반면, EMU-320은 [[동력분산식]]이다 보니 많은 [[철도 동호인]]들은 빠른 가감속 덕에 소요시간이 단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경부선|경부]], [[호남선]] [[KTX]]와 [[SRT]]가 복선 하나 가지고 버라이어티하게 뒤엉켜서 운행하고 있어서 [[평택-오송 고속철도]]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선로용량이 여유롭지 못하고, KTX-1이 모두 EMU-320으로 대체되어도 당분간은 가감속성능이 낮은 산천의 수가 더 많을 것이기 때문에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다만, KTX-1이 모조리 EMU-320으로 대체될 때 쯤이면 산천의 초기 도입분(110000호대) 역시 퇴역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이긴 하다. KTX-1의 마지막 생산분인 046호기가 2004년에 제작 및 도입됐으며 산천 초도생산분은 2008년에 제작되어 둘의 차이가 4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서대동부]]처럼 정차역 수가 적은 차편에 집중식, 정차역이 많은 차편에 분산식을 투입하는 방향으로 운행계통을 조정하면 시간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승강장 본래 저상홈 전용으로 제작 예정이었으나[* 이는 현재 [[중앙선]]과 [[중부내륙선]]을 제외한 KTX 노선상 정차역들의 승강장이 전부 저상홈이며 EMU-320이 중앙선과 중부내륙선에 들어갈 일은 없으니 저/고상홈 겸용 대응으로 제작할 필요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신 저상홈 전용으로 제작된다면 차후에 고상홈 겸용으로 쉽게 개조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여 설계된다.] 실차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norail&no=161967|저/고상홈 겸용으로 제작됐다]]. 형제기이기 때문에 따로 저상홈 버전을 개발하는 것보다, 완전히 동일한 금형과 기술로 제작하는 게 더 경제적이긴 하다. 또한 나중에 한국철도의 일반 열차 플랫폼이 고상형으로 바뀌더라도 이 차량은 별도의 개조 없이 계속 운용할 수 있다. * 신호장치 차상신호장치로는 ATS-S1과 S2를 지원하고, ATP(안살도 제품)가 탑재되어 ERTMS Level 1과 KTCS-2에 대응하며, 고속선 ATC인 TVM-430[* SSI와 SEI가 있으며 각각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에 대응.] 또한 설치되어 있다. * 전력소비량 전력소비량이 기존 모델 대비 75% 정도로 낮고 최고속도 도달시간도 86초 빨라진 230초로 가속성능이 뛰어나다. 그 가속력이 뛰어나다는 [[신칸센 N700계 전동차|N700계]]보다도 300 km/h까지의 가속 성능이 약 10초 정도 더 좋다.[* N700계의 경우 선형이 좋지 않아 고속으로 일정하게 주행하는 것이 힘든 도카이도 신칸센의 특성상 고속에서의 가속력을 확보하는 것 보다는 저속구간의 가속도 확보가 더 유리하기에 기동 가속도 자체는 EMU-320보다 높게 설계되어 있다. 허나 EMU-320의 경우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기에 저속역에서의 가속력은 더 낮지만 오히려 고속역에서의 가속력을 N700계보다 더 가져감으로써 최고속도 도달시간이 EMU-320이 더 짧다.] * 도입가격 EMU-320의 차량 도입가격은 2편성 16량당 590억으로 결정됐다. 즉 '''1편성 8량당 295억'''[[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2/22/20161222002331.html|#]]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KTX, KTX-산천, SRT보다 싸며 [[신칸센 N700S계 전동차]][* 16량당 60억엔(한화 약 588억 원)]의 차량 가격과 비슷하다.[* 참고로 KTX-산천의 도입가격은 동력차 포함 10량 330억 원, 현재 120000호대로 주식회사 SR에 임차되어 운영 중인 SRT는 335억 원이다.] * 차량편성 기존의 KTX-I과 KTX-산천의 경우 [[관절대차]]를 사용하고, 18.7m에 불과한 짧은 객차 길이를 가진 것과 달리 일반대차를 사용하며 제어차 26.25m, 객차 23.5m, 연결면간 거리 24.3m로 구성돼 제어차 2량 + 객차 6량을 합해 한 편성 8량의 총 길이가 199.1m로, 병결 시 KTX-산천 중련 편성보다 약간 짧아진다.[* EMU-320 병결 시 398.2m, KTX-산천 중련 시 402m.] * 승차감 시승한 한 유튜버의 후기에 의하면 [[https://youtu.be/vgCeJRpCnJg|진동이 매우 심해 곤욕을 치렀던]] [[KTX-이음|기존의 이음]]과 달리 '''승차감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KTX-산천]] 이상의 승차감을 보여준다고 한다. [[https://youtu.be/tU7y-th_GjE|시승 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