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IA 타이거즈/2007년/5월/22일 (문서 편집) [목차] ||<-2><)> [[파일:attachment/kbo2007spon.jpg|width=140]] ||<#F01E23><(><-16> [[한국프로야구/2007년|'''{{{+5 {{{#FFF 2007년 삼성 PAVV 프로야구}}}}}}'''[br]''{{{#FFF 2007 Korea Baseball League}}}'']][br]{{{#ffffff ━━━━━━━━━━━━━━━━━━━━━━━━━━━━}}}[br]'''{{{#ffffff 정규시즌 5월 22일(화), 18:29 ~ 23:16 (4시간 47분),}}} [[무등 야구장|{{{#ffffff 무등 야구장}}}]] {{{#ffffff 8,082명 }}}'''[br] '''{{{#ffffff 중계방송사:}}} [[MBC every1|[[파일:Mbcmovies.png|width=30]]]] {{{#ffffff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한만정 }}}''' || ||<-18><#009F46>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R''' || '''H''' || '''E''' || '''B''' || ||<(><#F58220>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3~2008).svg|width=30]] '''[[롯데 자이언츠|{{{#ffffff 롯데 자이언츠}}}]]''' || [[손민한]] || 0 || 0 || 0 || 0 || 0 || 0 || 0 || '''{{{#red 7}}}''' || 0 || 0 || 0 || 2 ||<#dcdcdc,#222222> '''9''' || 12 || 1 || 6 || ||<(><#F01E23>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01~2009).svg|width=30]] '''[[KIA 타이거즈|{{{#ffffff KIA 타이거즈}}}]]''' || [[제이슨 스코비|스코비]] || 0 || 0 || 1 || 2 || 0 || 1 || 0 || 3 || 0 || 0 || 0 || '''{{{#red 3X}}}''' ||<#dcdcdc,#222222> '''10''' || 16 || 0 || 7 || * 결승타: 이종범(12회 1사 만루, 밀어내기 사구)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7468&redirect=true|하이라이트 동영상 링크]] == 개요 == [[엘롯기]] 중 두 팀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2007년]] [[5월 22일]] 광주구장 경기다. 일명 '522 대첩'으로 불리며, 엠스플 선정 7대 대첩 중 1위를 기록하였다.[* 각 대첩을 영화로 비유하여 장르를 분류하였는데, 이 경기의 장르는 재난영화다.] 이 이후로도 난타전, 에러, 불펜 붕괴 등 속터지는 경기 내용을 동반했던 수 많은 대첩들이 있었지만, 외국인 선수의 가족이 직관하는 상황에서 한국 야구의 슈퍼레전드 이종범의 골든헤딩골로 마무리된 이 경기의 품격을 따라잡는 막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상세 == 이 경기는 시작 전부터 [[제이슨 스코비|스코비]]의 첫 선발 등판과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타자였던 [[최희섭]]의 홈 데뷔전으로 화제가 되었다. 7회까지는 [[KIA 타이거즈|KIA]]의 새 [[용병#s-1.6|용병]] [[제이슨 스코비|스코비]]의 첫 선발 등판에서의 호투와 무난한 득점력으로 0:4로 [[KIA 타이거즈|KIA]]가 무난히 앞서는 매우 평범한 진행의 경기였다. 8회초에 [[KIA 타이거즈|KIA]]는 선발 [[제이슨 스코비|스코비]]를 내리고 문현정을 올려 가비지 타임으로 가는 듯 했으나, 1사 12루 상황이 되자 당시 가장 믿을 수 있는 [[중간계투|계투]]인 [[신용운]]을 투입했는데 의외로 똑딱이 [[정수근]]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고 이후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못 잡고 또 만루 상황을 만들게 된다. 서정환 감독은 마무리 [[한기주#s-1|한기주]]까지 투입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한 회에 대거 '''7실점'''. [[롯데 자이언츠|롯데]]가 7:4로 앞서나가기 시작하였다. 롯데는 4:4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만루에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는데 하필 3루 주자가 이대호여서 그냥 홈에서 비명횡사하는 일도 있었다. 8회말 앞서게 된 [[롯데 자이언츠|롯데]]는 승기를 잡기 위해 당시 가장 믿을 수 있는 [[중간계투|계투]]였던 [[최대성]]을 투입하지만 [[최대성]]이 갑자기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무너지고, 마무리 [[호세 카브레라]]를 투입해 불을 끄려 했다. 그러나 2아웃 다 잡아 놓은 상황에서 1루수 [[이대호]]가 [[김원섭]]이 때린 [[히 드랍 더 볼|평범한 내야 플라이를 놓치는 '''연예인 야구 수비''']]를 펼치며 동점을 허용, 경기는 연장전으로 가게 된다. 이 때 카브레라는 [[이대호]]에게 160Km/h대로 보이는 분노의 견제구를 연속으로 꽂아넣으며 분풀이를 했고[* 동점이 된 이후 2사 1루 상황이라 타자만 처리하면 다음 이닝으로 넘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견제구는 던질 필요도 없었으나, 카브레라는 무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iants_new1&no=4762244&page=1&exception_mode=recommend|6개의 견제구]]를 던졌다.] 분위기는 점점 개판이 되어갔다. 당시 [[KBO 리그|KBO]] 규정상 연장 마지막회였던 12회초 [[롯데 자이언츠|롯데]]는 [[박준서]][* 당시에는 박남섭이라는 이름을 썼다.]의 2루타로 2점을 뽑으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12회말 체력이 다 떨어진 [[이왕기]]가 동점(9:9)을 허용한채 맞이한 1사 만루 상황에서 [[이종범]]에게 끝내기 '''[[헤드샷(야구)|헤드샷]]'''(공을 타자 머리에 던졌다!)을 선사하며 4시간 47분간의 막장 경기를 마무리 하게 된다. KBO 통산 13번째 끝내기 몸에 맞는 공. 이 경기의 결과로 양팀은 모두 필승계투진의 믿음이 크게 감소하는 등 이긴 팀이나 진 팀이나 매우 큰 데미지를 받았으며 이긴 [[KIA 타이거즈|KIA]]의 팬들 조차도 여러 인터넷 게시판에 선수 및 감독의 욕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마지막에 [[이종범]]은 머리가 아파 고통스러운데 매우 뻘쭘하게 머리를 감싸쥐며 1루로 가는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했다. 연장승부 끝에 역전승으로 이겼으니 관중들이 좋아서 날뛰는 것이 정상이었지만 이 어처구니없는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 관중들은 [[이종범]]이 쓰러져있으니 마냥 좋아하지도 못하고 웅성거릴 뿐이었다. 경기가 이렇게 된 원인은 복합적인데, 첫째는 이후에도 [[KIA 타이거즈|KIA]] 용병 [[제이슨 스코비|스코비]]가 등판하는 경기가 매우 막장의 성격을 띠며 [[제이슨 스코비|스코비]]가 막장신이라는 이론(일명 [[스코비효과]])과 야구장을 찾은 [[제이슨 스코비|스코비]]의 부인이 막장의 여신이라는 이론이 있었고 둘째로는 정상적이던 경기 흐름이 [[정수근]]의 3런 홈런으로 급하게 반전된 데서 정수근의 별명인 [[해담]] 뒤에 효과를 붙여 해담효과로 보는 이론이 있었다. 사실 이 경기는 이렇게 막장이 되지 않을 수 있었으나 추평호 주심이 스트라이크 존을 가지고 장난치면서 더욱 막장으로 치닫은 경향도 있다. 어쨌든 다시는 나오기 힘든 대단한 경기임에는 틀림없었다. 여담으로 이 후 야갤에서는 [[이종범]]의 머리에 맞는 끝내기사구를 헤딩 [[골든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 당시 헤드샷을 맞췄던 이재율(이왕기)는 2년차인 2006년부터 불안감에서 온 입스로 인해 내리막을 걷고 있었고 이 날 경기를 기점으로 걷잡을 수 없이 망가지고 말았다. 심지어 은퇴 이후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가 그 경기 이후 망가졌다고 하는데, '''난 이미 망가져 있었다.'''" 라고 언급했을 정도. == 이후 == 2008년 5월 22일에 열린 2nd 522데이에도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배려에 의해 [[롯데 자이언츠|롯데]]와 [[KIA 타이거즈|기아]]의 광주경기가 열리게 되었는데, 이 날의 경기는 묘하게도 막장이라면 막장이고, 아니라면 아닌 듯한 애매모호한 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역시 9회에 3루수 [[이대호]]의 에러성 플레이로 인해 그 전의 6:1상황에서 6:2로 [[KIA 타이거즈|기아]]가 한 점 따라붙고 1사 1,2루가 되었지만 대타로 들어온 [[이재주]]의 삼진+[[나지완]]의 도루사로 경기가 급종료 되면서 2008년 522의 화두는 '막장'이 아닌 '반전'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 그와는 별개로 잠실에서 있었던 [[한화 이글스|한화]]와 [[두산 베어스|두산]]의 경기에선 9회에 [[두산 베어스|두산]] 마무리로 올라온 [[정재훈(1980)|정재훈]]이 2루 주자 [[고동진(야구선수)|고동진]]을 향해 매우 빠른 견제구를 던지다가 이 것이 고동진의 머리에 맞으면서, 견제와 헤드샷을 동시에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전체적으로 원조에 못미치지만 그래도 522라는 소리가 나왔다. 2009년에는 [[KIA 타이거즈|기아]]는 광주에서 [[넥센 히어로즈|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롯데]]는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삼성]]과의 경기가 잡혀 있어서, 522의 저주는 피해가나 싶었으나, 엉뚱하게 [[KIA 타이거즈/2009년/5월/21일|5월 21일]] 또 다시 광주에서 '''시작된''' [[KIA 타이거즈|기아]]와 [[LG 트윈스|LG]]의 경기가 막장모드로 흘러가면서, 프로야구 사상 최장시간 경기(5시간 58분)기록을 세우며 연장 12회 무승부로 끝이 났고, 당연히 자정을 넘겨 5월 22일의 경기가 되었기 때문에 522데이를 기념하게 되었다. 한편 5월 22일 저녁에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삼성]]과 경기를 치른 [[롯데 자이언츠|롯데]]는 8, 9회를 거치면서 3점을 뽑아 3:2로 앞서게 되었으나 9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신명철]]이 자그마치 '''끝내기 투런홈런'''을 쳐서 3:4으로 역전당했다. 이 경기에서 방어율 9.00을 기록한 [[오승환]]은 졸지에 승전투수가 됐다. 여담으로 이 해 [[오승환]]은 31⅔이닝을 던져 2승 2패 19세이브, 4.83의 평균자책점과 1.42의 WHIP를 기록한 커리어 로우 시즌이었다. 2010년에는 잠실에서 [[LG 트윈스|LG]] vs [[두산 베어스|두산]] 말고는 전부 우천취소, 문제는 그 비가 '''봄철에 폭우 대비해야될 정도로 많은 양의 비'''였다는점. 유일하게 잠실에서 한 경기[* 잠실도 비가 오고있던 상황이었으나 가랑비였는지 잠실 경기는 속행되었다.]에서는 심판 판정이 이상해서 [[박종훈(1959)|박종훈]] 감독이 심판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2011년에는 [[엘 꼴라시코|엘롯전]]과 [[KIA 타이거즈|기아]] vs [[한화 이글스|한화]]전이 군산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이날 [[KIA 타이거즈|기아]]는 화력을 뽐내며 [[한화 이글스|한화]]를 상대로 1:'''{{{#red 13}}}'''으로 이기긴했으나 별다른 예능이 보이지 않으면서 다소 묻히게 되었다. 2012년에는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LG]] : 넥센, 문학구장에서 SK : [[두산 베어스|두산]],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삼성]] : [[롯데 자이언츠|롯데]], 광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KIA]] : [[한화 이글스|한화]] 전이 열리게 된다. 그런데 2012년에도 또 대첩이 터지고 말았다. [[KIA 타이거즈/2012년/5월/22일]] 참고. 2012년 5월 21일에는 퓨쳐스리그에서 '''롯데와 기아가 맞붙었는데''' 가히 5주년 전야제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만한 환상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다.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MinorBoxScore.aspx?gmkey=20120521HTLT0&dryear=2012|박스스코어]] 2015년에는 [[엘 꼴라시코]]에서 대첩이 터졌다. [[LG 트윈스/2015년/5월/22일]] 참고. 2019년[* 2007년과 같은 돼지띠 해다.]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롯데와 KIA가 챔피언스 필드에서 3연전을 치르는데, 22일 경기가 취소되지만 않는다면 무려 11년 만에 광주 롯기전이 성사된다. 이 날은 서로 홈런도 터지면서 치고박고 싸우다가 5:5로 연장까지 갔다가 1사 이후 나지완이 볼넷으로 나가고 안치홍의 타구는 단순 뜬공이 될 뻔 했는데 손아섭이 달려가다 미끄러지는 바람에(...) 졸지에 2루타가 되어 1사 2,3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이명기를 고의사구로 걸렀지만 한승택이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KIA가 승리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522 대첩, version=219)] [[분류:KBO 리그/개별 문서가 있는 경기]][[분류:롯데 자이언츠/2007년]][[분류:KIA 타이거즈/2007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