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FC/타국 (문단 편집) ===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출력=, 크기=40)] 일본 === 1970년 [[오사카 엑스포]] 개최를 기념해서 실험점포 형식으로 일본에 진출[* 맥도날드보다 1년 더 빨리 진출했다.]했으며, 이를 계기로 7월 4일 미쓰비시 상사와 합작법인 '일본켄터키후라이드치킨(주)'를 세워 11월 21일 나고야시 다이아몬드시티 메이세이쇼핑센터 내에 1호점을 열었다. 1990년 외국계 외식업체로서 이례적으로 도쿄증권거래소 2부에 주식상장하고 1991년 [[피자헛]] 일본사업을 개시했으며, 2007년에 [[미쓰비시 상사]]가 [[Yum! Brands|염! 브랜드]]로부터 지분을 인수하고 2011년 같은 미쓰비시 계열사인 로열티 마케팅의 포인트 서비스 '폰타'도 받기 시작했다. 2013년에 기존 법인을 지주회사 '일본KFC홀딩스'로 전환한 후 물적분할했다. 일본에는 1,000개 이상의 매장이 있어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매장이 많다. [[맥도날드]]보다는 매장 수가 적지만, 그래도 전국에 상당히 많이 분포되어 있는 편. 일본에서는 진출 초기부터 켄터키의 일본식 표기인 ケンタッキー(켄탁키)로 알려져서, 간판은 KFC라고 쓰지만 부를 때는 다들 켄터키라고 부른다. 이걸 더 줄여서 ケンタ(켄타)[* "켄타"는 일본의 흔한 남자이름 중 하나인 健太郎(켄타로)의 별명으로 주로 쓰인다.]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런치 메뉴 이름도 [[https://www.kfc.co.jp/sp/menu/category/?category_id=45|켄타런치]]라서 켄타도 공식 약칭이 맞다. 그런데 [[오사카]], [[교토]] 등에서는 [[간사이벤]]이 모음을 강조한다는 특징상 켄치키라고 많이 부른다. 한편 일본 KFC도 로고는 영문자 KFC고, 그 많은 KFC 점포마다 간판에 커다랗게 KFC라고 쓰여있지만 케이 에후 씨라고 해도 못 알아듣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일상적으로는 KFC를 KFC라고 부르지 않는다. [[로손]]과 같은 미쓰비시 계열이다 보니 적립카드인 PONTA와의 제휴를 통해, 구매시에 포인트를 적립, 사용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일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중국어, 영어도 지원하고 있다. [[http://www.thinkofme.kr/tc/325|다만, 영어는 상당히 간단한 편이다.]] 스이카 및 호환되는 교통 계열 IC카드, 신용/체크카드, [[페이페이]] 등의 모바일 결제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판매하는 치킨의 종류는 기본적으로 오리지날 치킨 뿐이며, 그나마도 한국과 맛이 약간 차이가 있다. 껍질에 수분이 더 많고 눅눅하다. 일본인들 입맛에 맞게 [[가라아게]]와 맛이 비슷하다. 기간/수량 한정으로 레드 핫 치킨, 바삭바삭켄터키(껍질이 좀 더 바삭바삭함), 뼈 없는 오리지날 치킨 등등도 존재한다. 의외로 이런 기간/수량 한정 종류의 치킨은 다양하게 잘 나오는 편. 다만 한국에서 파는 핫크리스피 치킨은 팔지 않으며, 자그마한 순살 크리스피만 판다. 취급도 사이드 메뉴 취급. 일본 kfc를 방문해본 한국인들 사이에선 별로다 하는 평이 많은데 치킨의 상태나 모양이 기괴한 경우가 많으며 비스켓 역시 한국인이 아는 밀도와 풍미가 높고 묵직한 스타일이 아닌 빵처럼 물에 부풀린듯 가볍고 담백싱거운 편이다.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 또한 햄버거 메뉴도 한국에 비해 상당히 단조롭다. KFC의 대표 햄버거라고 할 수 있는 [[징거버거]]는 판매된 적이 한번도 없으며 종류라곤 치킨휠레버거, 치킨 커틀릿버거밖에 없다. 일본 KFC에서 치킨버거가 출시되고 40년동안 ~버거를 샌드라고 불렀으나 [* 사실 영어에서는 이게 정확한 표현이다. 버거는 소고기가 들어간 패티에 쓰는 말이고, 그 이외에는 샌드위치다. 물론 치킨버거라는 말도 충분히 통용되긴 하지만, 미국에서는 쇠고기와 쇠고기 부산물로 만들어진 패티를 사용해야만 햄버거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닭고기나 해산물로 만든 것은 무조건 샌드위치. 한국도 KFC 진출 초기에는 치킨샌드위치라고 불렀으나 패티의 종류에 따라 치킨버거, 피시버거, 새우버거라고 부르는 한국의 버거 명명법에 따라 KFC도 바뀐 셈이다. 한국에선 '샌드위치는 식빵이나 길쭉한 샌드위치 빵으로 만드는거고 버거는 햄버거용빵으로 만든다'고 인식되는 탓인 듯.] [[2022년]] [[10월 12일]]부로 치킨버거 명칭을 ~샌드에서 ~버거로 변경하였고 매운맛치킨휠레버거, 치즈휠레버거, 더블치킨휠레버거 등 메뉴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역시 한정메뉴가 간간이 추가되거나 한다. 그리고 창립 시부터 [[펩시콜라]]를 공급했다가 1998년부터 [[코카콜라]]로 바꿨고, 2013년부터는 다시 펩시를 공급한다. 2019년 갑자기 제로콜라가 사라졌다. 일본 내에서 인구당 KFC 점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오키나와현]]이다. 이곳에서는 잔칫날에는 꼭 KFC를 주문하고 성묘를 갈 때에도 KFC버킷을 사들고 간다. [[미국 통치기 류큐 열도|미군정]] 시대에 [[주일미군]]을 통해 지역 식문화에 깊숙히 파고든 덕분. 특이한 점으로 일본인들은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케익과 KFC의 크리스마스 배럴 세트를 사서 가족, 연인과 같이 나눠먹는 습관이 있다. 일본 KFC에게 있어선 이날이 최대 특수이며 무려 약 한달 전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찾아가는 제도도 존재할 정도.[* 참고로 [[쿠타]] 한정판 게임 중 치킨(원본은 풍선)을 나눠주는 게임도 있다. 해당 게임은 2008년 크리스마스 때 제공.] [*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동물단체들은 크리스마스에 치킨 대신에 채식을 하자고 시위를 하기도 한다.[[https://www.news1.kr/photos/details/?5729323|#]]] 외국인들은 대체 크리스마스와 무슨 연관이 있다고 KFC를 먹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대부분. 실제로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칠면조를 먹고 간소화해서 치킨을 먹기도 하지만 구운 통닭이지 프라이드 치킨은 아니다.[* 그래도 2020년대에는 추수감사절이나 성탄절에 치킨을 먹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설이 있었다. * 크리스마스가 공휴일도 아니고 딱히 기념하는 명절도 아니라서 명절 음식 같은 관습이 없어서 서양 명절에 그나마 어울리는 치킨이라서 이렇게 되었다는 설. * 외국인이 많이 사는 [[아오야마]], [[롯폰기]] 등의 지역에서 외국인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야 되는데, 일본에서는 [[칠면조]] 같은 건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KFC의 치킨을 사다가 파티를 하던 것이 퍼지게 되어 자리 잡게 되었다는 설. * 가장 유력했던 설로는 1974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일본 KFC에서 "크리스마스 = 켄터키!"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광고를 했던 것이 널리 퍼져 지금에 이르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빼빼로데이]]급의 마케팅 대박인 셈이다. 이에 대해 2018년에 일본판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 취재했는데, 기사에 따르면 KFC 1호점 점장이었던 오카와라 타케시가 1970년 크리스마스에 유치원에 산타 분장을 하고 치킨을 배달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이후 이를 바탕으로 1974년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치킨을 먹는다"라는 마케팅을 통해 퍼트렸다고 한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233024|중앙일보 기사]] 이 마케팅이 크게 성공해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에는 KFC 치킨을 먹는다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고 이 점장은 1984년 일본 KFC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 KFC 치킨 이라는 등식으로 12월 매출이 다른 달보다 2배 가까이나 될 정도인데 최근에는 이런 인식이 평상시 매출에는 독이 되어 평상시에도 즐기는 음식이라는 인식을 늘리기 위해 평일 치킨뷔페 등 여러 마케팅 노력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성공한 브랜드가 되었지만, 유일하게 [[오이타현]] [[나카츠시]]에서 만큼은 고배를 마셨다. 그 이유는 나카츠시는 [[가라아게]]의 본고장이기 때문이다. KFC보다 저렴한 값에 가라아게를 팔고 있으니 당해낼 재간이 없었던 것. 2014년 9월 4일부터 할랜드 샌더스 옹의 생신(9월 9일) 기념으로 이벤트를 하는데... [[http://theawesomer.com/kfc-fried-chicken-keyboard/291474/|이벤트 경품이 심히 약을 빨았다.]] 키보드와 마우스, USB 메모리, 귀걸이인데... 키보드는 K, F, C이외의 자판은 전부 치킨 모형이 붙어있고. 마우스와 USB 메모리, 그리고 귀걸이는 닭다리 모양.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들은 해외 진출시 현지화를 하는 것이 기본적이지만 KFC 일본 지사는 한술 더 떠서 아에 [[가라아게]] 전문 브랜드인 [[https://tabelog.com/tokyo/A1317/A131702/13160817/dtlphotolst/4/|'KFC 토리카라테이']]를 론칭했다.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치킨버거는 취급하지 않고 오로지 4종류의 카라아게와 치킨도시락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도 전형적인 일본풍이라서 KFC 로고만 없으면 KFC 매장인지 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매장은 현재 일본내 4곳(메구로, 오다, 시나가와, 요코하마)만 있다. 최근에는 일본 KFC 본사가 직접 도쿄 매장에 치킨 뷔페를 개장했다고 한다. 1인당 1980엔으로 싼 가격은 아니지만, 치킨과 사이드 메뉴, 음료수까지 타베호다이(食べ放題) 하듯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 "KFC는 평상시에도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든다는 취지로 저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본사 직원이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일본인들이 그 매장 앞에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까지 포착되었다고. 참고로 이 KFC 뷔페는 오사카에 제일 먼저 개장했고 2022년 기준으로오사카에 2곳, 나고야에 1곳, 도쿄도 마치다시에 1곳이 있다. 도쿄도 마치다시 지점의 경우는 평일 오전에 가도 1~2시간 대기는 기본일 정도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몰린다.[* 그나마 코로나로 인해서 1~2시간이 된 거지 2020년 2~3월만 해도 평일 오전 11시 즈음에 접수가 마감됐다. 저녁 5시 넘어서 들어가려고 해도 그 때 가야 했던 판이었다.~~~참고로 혼밥이 전혀 문제없으며 혼밥하러 오는 사람도 꽤 많다. 인터넷에 혼밥하러 갔다는 글은 거의 안 보여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을 위해 쓴다~~] 저렇게 대기를 해야 하는 이유는 예약을 전혀 받지 않기 때문. 그 외에 1974년부터 일본 KFC 임원들이 매년 신사에 가서 희생된 닭들을 기리기 위해 '닭 공양제(鶏の供養祭)'를 치르고 있다. 또한 여담으로 1985년 광기에 가득찬 어느 팀의 야구팬들이 KFC를 침공해서 직원을 두들겨 패고 샌더스 동상을 강물에 집어넣었는데, 그 후 그 팀은 현재까지도 일본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하고있다. --커널 샌더스의 저주--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몇 년간 한국에도 없는 김치맛 트위스터를 판매했었다. 모델은 [[초난강]]. 일본 KFC 홈페이지에서 한국어 메뉴판도 제공하고 있다. [[https://www.kfc.co.jp/pdf/menu/menu_ko|#]]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