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CC (문단 편집) == 역사 == 본사의 역사는 두 갈래로 나뉘는데, 전자는 1958년 정상영 창업주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1-15에 세운 '금강스레트공업(주)'가 모태이다. 초기에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 같은 건자재를 만들며 1960년 보광공영에 처음 골슬레이트를 팔았다. 1962년 부산 및 대구에 첫 지방영업소를 차린 뒤 1963년 건설부로부터 건설업 면허(제675호)를 따내 1965년에 건설사업부를 신설했고, 부산시 우2동 1100번지에 공장을 세웠다. 1969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96-3에 수원공장[* 간단하게 말하자면 [[수원역]] 바로 옆에 있다. 현재 이 공장은 철거 후 KCC몰과 [[수원메쎄]]가 들어섰다.]을 세워 1970년 부산 및 영등포공장 설비를 그리로 옮겼다. 또 서울 중구 저동2가 78번지에 처음으로 사옥을 마련했다. 1973년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1974년 밤라이트, 1975년 나무라이트, 1976년 미네랄울을 각각 생산하고 같은 해 사명을 (주)금강으로 변경했고, 1977년 아미텍스, 1978년 실리카까지 영역을 넓히고 1979년에 중앙연구소를 세웠다. 1981년에 언양공장을 세우고 1983년 건자재 수출을 개시했다. 1985년 전남 여천공장, 1987년 경기 여주공장을 각각 세우고 1989년에 건설사업부를 '[[KCC건설|금강종합건설]]'로 분사시켰다. 1994년에 전주1공장까지 준공했다. 후자는 [[1974년]]에 세워진 건축용 도료제조업체 고려화학(주)이며, 1975년 경남 울산시 양정동 700번지에 공장을 세우고 1976년 본사를 염포동 414번지로 옮겼다. 1978년엔 선박용 용접도료 9개 품목과 폴리에스테르 레진 2개 품목이 로이드선급협회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일본 카와카미 도료와 신토 도료로부터 분체와 음이온 전착도료 기술을 각각 들여왔다. 또한 증권감독원으로부터 유가증권 등록법인으로 지정 받았다. 1979년 카보라인 사로부터 중방식도료 기술을 들여온 후 1980년 중앙연구소를 세웠고 1984년 한국전력공사 울진원자력발전소[* 지금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다.] 9, 10호기 건설에 참여했다. 1986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하고 1992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 법인을 세웠다. [[2000년]]에 두 회사를 합쳐 '금강고려화학'으로 출범시켰고 존속 법인을 구 금강으로 했다. 출범 후 중국 곤산(昆山)에 현지 법인을 세워 중국 시장에 진출했고 2002년에 자동차안전유리 영업권 및 설비를 코리아오토글라스로 넘겼다. 2003년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출시했다. 2005년에는 현재의 명칭 '''KCC'''[* 금강(Keumkang)과 고려화학(Korea Chemical Company)의 영문 통합명칭(Keumkang Chemical Co. Ltd.)의 약자. 사명 변경 전에 KCC그룹으로의 그룹명 변경을 앞서 진행했다.]로 변경했다. 2007년 전남 목포시 상동에 홈씨씨 1호점을 열었으나 2017년 폐점했다. 2008년엔 부푼 꿈을 안고 폴리실리콘(KAM)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중국발 치킨게임의 시작으로 2013년 사업을 접었다. 그래도 실리콘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2019년 5월 KCC컨소시엄(KCC·SJL파트너스·원익QnC)은 총 인수금액 30억달러로 글로벌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스(이하 모멘티브)'''를 인수하였으며, 추후 법인분리를 통해 실리콘 부문은 KCC가, 쿼츠 부문은 원익이 경영하기로 하였다. 회사의 명운을 건 초대형 [[M&A]]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프리미엄(?)까지 주고 산 결과는 두고 봐야 하겠다. 2019년 전체 실적을 보면 모멘티브 매입으로 발생한 영업손실이 -3,800억으로, KCC 전체 영업이익 1,300억보다 3배나 크다. 2020년에는 유리, 바닥재, 홈씨씨인테리어부문을 신설법인 'KCC글라스'로 넘겼다. 모멘티브 인수로 인해 차입금 증가와 막대한 규모의 지분법 손실이 발생하였고,(2022년 기준 모멘티브 인수는 신의 한 수였다. 실리콘으로 인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인 4,67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급감(2018년 대비 33.5%↓)으로 재무건전성이 저하했는데다 인적 분할로 인해 부담이 더 커졌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KCC의 신용등급을 두 차례에 걸쳐(Baa2 → Baa3 → Ba1)하향 조정 하였으며 Ba1 등급에도 '부정적'아웃룩을 달아 추가 하향 가능성을 남겼다. 또 다른 글로벌 신평사 [[S&P]]도 마찬가지로 두 차례(BBB → BBB- → BB+)하향 조정 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신용등급을 하향 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위의 결과를 반영했는지 본사는 KCC글라스와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KCC는 분할 후 재상장가격 204,500원에서 두달만에 110,000원(-46%↓), 케이씨씨글라스는 첫 거래일 79,600원에서 두 달 만에 12,100원(-85%↓)까지 하락하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020년 10월 3분기까지의 행보를 보면 비교적 선방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CC건설에 빌려주었던 사옥을 완전히 매각함으로써 1,500억, 모멘티브의 비주력 사업 부문을 독일 [[헨켈]]사에 매각하여 2,800억을 확보하여 단기 차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고, 모멘티브의 실적으로 매출 볼륨을 분기별 7,000억 이상 큰 폭으로 키우면서도 영업이익도 일단은 흑자를 계속 내고 있다. 이에 올해중으로 KCC실리콘을 분사할 예정이고, 이 KCC실리콘은 MOM홀딩스(현 모멘티브 지주회사)의 산하로 배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KCC, KCC글라스, [[KCC건설]]로 오너 3형제간 교통정리를 끝냄과 동시에 그룹 전체의 매출 볼륨을 키워낸다는, '절반 이상의 성공'을 달성하게 된다. 특히 최근 모멘티브의 실리콘 신소재 개발은 전자업계를 겨냥하고 있는데, 이는 KCC와 [[삼성]] 간의 관계를 이용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