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POP/역사 (문단 편집) == 2000년대 == 2000년대 초반부터 1세대 아이돌 그룹이 퇴장하고부터는 다른 식의 가수들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우선 여성 가수 쪽에서는 [[핑클]], [[S.E.S.]], [[베이비복스]]가 퇴장하고 난 뒤엔 어린 여성 솔로 가수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보아|BoA]]의 경우 일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그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가수였다. 또한 1990년대 후반부터 살아 남았던 혼성그룹인 [[쿨(혼성그룹)|쿨]]과 [[코요태]]도 200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보냈다. 남성 아이돌 그룹에서도 [[H.O.T.]]와 [[젝스키스]]의 퇴장 이후 god가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시기에는 IMF의 영향으로 음반 판매량이 급감하기 시작하였는데, [[1997년 외환 위기|IMF 관리체제]]는 음반시장 규모를 축소시킨 한편 상대적으로 불법 음반시장을 키웠다. 호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주요 음반 소비계층이 正品(정품) CD(콤팩트 디스크) 대신 불법 카세트테이프와 CD 불법 복사본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월간조선] 또한 소리바다의 대두와 MP3의 등장으로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이 음반에서 음원 단위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는데, 사실 이전에도 해당 가수의 골수 팬이 아닌 이상, '타이틀 곡만을 위해 앨범 하나를 사는 것은 손해'라는 인식은 조금이나마 있어 왔다(소위 '길보드'라 불리는 복제 음반의 대부분이 당대 가수의 타이틀곡 내지 인기곡만을 모은 것이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소리바다의 등장은 '돈 주고 노래 사면 손해'라는 인식을 가져왔고, 음원 중심으로의 변화는 이러한 인식에 날개를 달아 준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왕비호는 "어이,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동방신기)|카시오페아]]. 회원이 80만 명인데 정작 앨범은 10만 장만 팔렸다며?"[* 실제 주문-MIROTIC의 앨범판매량은 100만 장 이상이였다. 왕비호는 추후에 정정하고 사과함. 참고로 10만 장은 개콘 녹화 당시의 수치이며, 선주문 분량 30만 장은 제외되었다.]라고 말했을 정도. 이 발언에는 '팬이라면 적어도 앨범 1장 정도는 사 주어야 한다'라는 전제가 숨어 있는데, 즉 '팬클럽은 80만 명인데 앨범은 왜 10만 장만 팔렸느냐'는 발언에는 '그럼 나머지 70만 명은 다운받았다는 소린데?'라는 의미도 들어 있다. 장르 면에서는 대중들이 이른바 발라드에 조금 더 관심을 지니기 시작했던 시기였다. 그나마 댄스 분야에서는 여성 솔로로 [[이효리]], 남성 솔로로 [[비(연예인)|비]]가 전 국민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명맥을 유지해나가던 시절이었다.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긴 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는 [[J.ae]]의 '어제처럼',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 물론 1995년에 크게 히트한 남성 보이스 그룹 솔리드가 한국에서의 R&B 도입과 정착에 가장 크게 기여했지만 본격적인 대세 장르가 된 것은 후술할 브라운 아이즈 이후부터이다.] 2001년 [[브라운 아이즈]]의 데뷔 이후 본격적인 [[R&B]]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2004년 미디엄 템포 발라드를 주력으로 하는 [[SG워너비]]의 등장과 대히트 이후 수많은 가수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소몰이창법]]만 써서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대중들이 지칠 무렵, 2000년대 중후반부터 아이돌 그룹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참고로 이는 발성, 창법이 성대에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이 시절에 소몰이창법을 사용했었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박효신]]도 창법을 바꿨고, 심지어 대표주자였던 [[SG워너비]]조차 성대결절로 창법을 바꾸었다. 2000년대 초반에 [[1세대 아이돌]]들이 퇴장하고 중반에는 [[소몰이창법]]이 크게 유행을 탄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돌 그룹의 명맥이 완전히 끊기지는 않았다. 1990년대에 결성된 [[혼성그룹]]들은 2000년대에 와서도 어느 정도 인기를 유지했으나, 신규 결성 그룹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2000년대에 결성된 혼성그룹은 2001년 [[거북이(혼성그룹)|거북이]], 2006년 [[타이푼(혼성그룹)|타이푼]], 2007년 [[써니힐]], 2009년 [[어반자카파]] 등이 전부였었고 이들은 나름대로의 색깔로 인기를 끌었으나 높은 인기를 오랫동안 지속하지는 못했었고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이후 [[1세대 아이돌]]의 맥이 거의 끊긴 뒤 2000년대 초반은 댄스를 추는 아이돌, 특히 걸그룹은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2세대 아이돌의 원형이 되는 [[동방신기]]가 큰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던 거 외에 이후 [[SS501(아이돌)|SS501]], [[SUPER JUNIOR|슈퍼주니어]] 등이 활동하긴 했으나 대중들에게 크게 인정받는 상황은 아니었고, 걸그룹의 경우에는 [[쥬얼리]] 정도만이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나마 인기 있던 걸그룹이었던 [[씨야]]는 정통적인 아이돌 그룹은 아니었으니 애초에 논외였던 상황이었다. 그러다 2007년 YG와 JYP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녀 아이돌 [[BIGBANG|빅뱅]]과 [[원더걸스]]가 각각 [[거짓말(BIGBANG)|거짓말]], [[Tell Me]]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2000년대 초중반을 감싸고 있던 R&B와 발라드 열풍을 끝내고, 다시금 가요계에 댄스 음악들을 불러 들어오기 시작했다. 2008년 역시 히트곡들을 내며 최고의 인기를 이어갔고, 2009년에는 [[소녀시대]]가 [[Gee]]와 [[소원을 말해봐]]로 뮤직뱅크와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했으며, [[SUPER JUNIOR|슈퍼주니어]] Sorry, Sorry, [[2NE1]]의 I DON'T CARE, [[카라]]의 미스터 등을 시작으로 하는 걸그룹 열풍과 아이돌 그룹들이 대규모로 등장하여 K-POP의 현재를 이루어 나가는 시기로 돌입하기 시작하였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오타쿠/옹호, version=7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