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 (문단 편집) === [[츤데레]] === 사실상 종합적으로 K'의 까칠한 성격은 본인이 처한 현실과 더불어 사회성 교육이 부족한데서 비롯된 서투름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타인에 대한 감정도 딱히 귀찮거나 싫음 정도에 그치고 진심으로 [[팔걸집|방자하게 경멸하거나 내려다보다는 경우]]는 없다. 애초에 현실적으로 타인을 신뢰할 수 없는 극한의 환경에서 지내온데다 나이조차 아직 미성년자에 불과하다, 일종의 [[PTSD]] 증상과 더불어 성장 과도기를 겪고 있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 애초에 인간성 자체에 하자가 있는 것처럼 그려지지는 않으며 오히려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사실 자신의 주변인물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신경을 쓴다는 것이 꾸준하게 표현되는 등 인간미까지도 다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외전작이지만 [[KOF MI2]]에서는 동력원에 이상이 생긴 맥시마를 고치기 위해 마키시마 박사를 찾고자 KOF에 스스로 참전[* 누누이 말했지만 K'는 기본적으로 KOF라는 대회를 정말로 혐오한다. 아예 싫어하는 것에 KOF가 당당하게 적혀 있을 정도. 이런 곳에 동료를 돕겠다고 스스로 발을 들이는 모습은 과거에 비추어봤을 때 그야말로 괄목할 만한 행보인 셈. 물론 스핀오프이니 넘버링 시리즈와는 좀 다르다는 걸 인지하자.]하며 자기 배경 스토리에서는 "'''널 쓰레기더미에 버리게 된다면 그건 정말 비극이라고'''" 라는 심히 손발이 오그라드는 혼잣말까지 날린다. 또 [[맥시마]]의 배경 스토리에서는 자신을 버리고 가라고 반쯤 농담조로 말하는 맥시마에게 "'''그딴 소리나 하려면 혼자서 [[마리아나 해구]]에 빠져 죽어버려!'''" 라고 일갈하기도 한다. 물론 상술했듯이 맥임은 스핀오프라 넘버링 시리즈의 설정과는 다르지만 말이다. [[쿨라 다이아몬드]]와도 평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KOF XI]]부터 對 쿨라 승리 대사를 보면 내심 걱정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마도 [[여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KOF XIII에서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못 이기듯 출전하는 거 보면 아주 정통 츤데레다. XIII에서 쿨라와 상대로 대면했을 때 주고받는 대사는 정말로 가관이다. >K' : 너... 왜 이런 곳에 있는 거냐? >쿨라 : 응? 왜일까... ...왜 여기 왔었지? >K' : ... 그럼, 빨리 돌아가. 위험하잖아. 또한 쿨라로 K'를 이기면 쿨라가 아예 '후후... K', 나니까 봐준 거지? 거짓말 해도 쿨라는 잘 알고 있어~♪' 라고 한다. XV의 본인 엔딩에서도 이런 점이 잘 드러난다. [[크로닌|쿨라의 유괴범]]으로부터 지정된 장소에서 쿨라를 놓아준다는 메시지를 받고 반신반의하면서 약속 지점으로 갔는데, 식당 안에서 들려오는 쿨라의 비명소리를 듣자마자 가장 먼저 뛰쳐나가 식당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쿨라, 무사하냐?!" 라는 말을 하고, 쿨라가 무사태평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허탈해하면서도 마음을 놓는다. >윕: 쿨라, 다들 걱정했잖아...... 가출하면 안 돼. > >쿨라 : 다들 날 걱정했어? ......K'도? > >K' : 안 했어. > >맥시마 : 무슨 소리. 아까 아가씨의 비명을 듣고 제일 먼저 뛰쳐나간 주제에. 이후 나누는 대화에서는 내심 팀원들 중 쿨라를 가장 걱정했다는 것까지 들킨다. 때문에 이런 K'의 모습을 보는 타인들의 시선에는 뜻밖에도 미움이 아닌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KOF XIII]]의 대전 대화를 보면 다른 캐릭터들도 K'를 그저 '''솔직하게 표현 못하는 귀여운 꼬맹이''' 정도로 취급한다. 서글서글한 성격의 [[아사미야 아테나|아테나]]까지 K'를 놀리는 걸 보면[* K' 가 '쳇, 또 어린애가 상대냐, 너 같은 녀석이랑 싸우면 힘 조절하는데 신경이 쓰인다고.'라고 하자 아테나가 생글생글 웃으며 '후후... 이렇게나 신경써주시는 것 보니까 사실은 친절하신 분이네요?'라고 받아치자 K'는 할 말을 잃어버렸다.][* K'가 고생을 많이해서 그런지 동년배 캐릭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안인 것일뿐... 정작 아테나는 K'와 동년배 내지 연상이다. 자기도 어린애면서 미성년자 상대를 걱정한다거나 술을 마시는 걸 즐기는 걸로 보아 쉽게 말해 K'는 창작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른인 척하는 어린애. K'보다 확실히 연상 캐릭터인 시이 켄수나 유리 사카자키가 밝은 분위기의 캐릭터라서 상대적으로 어려보이는 것을 보면 K'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잘 알 수 있다. 비슷한 캐릭터로 K'만큼이나 어린 나이에 고생한 레오나 하이데른도 고작 18세이다.] 이젠 KOF 세계관의 인물 모두가 인정하는 [[츤데레]]가 되었다. 이 분야의 독보적 1인자인 [[야가미 이오리]]처럼 상대방과의 대화를 아예 묵살하고 거부하는 모습은 별로 없다. 겉으론 까칠하긴 해도 프로레슬링을 하지 않겠냐는 [[라이덴(SNK)|라이덴]]의 권유를 거절하며 자신의 [[맥시마|파트너]]와 얘기해 보라고 적당히 넘겨버리고, [[유리 사카자키|유리]]와의 대전 이벤트에서는 '왜 그렇게 험한 표정을 짓는 걸까나?' 라고 묻는 유리에게 '신경쓰지 마라. 태어날 때부터 이랬다고...'라고 툴툴거리기도 한다. 또한 까칠한 성격에 입이 험한 사춘기지만 [[야가미 이오리]]와는 달리 서로 아껴주는 사람이 있어서 인간 관계가 궤멸적이진 않다. 차이점을 말하자면 K'는 상대를 그나마 인간으로 보고 귀찮아하는 반응 정도로 끝내지만, 이오리는 인간이고 괴물이고 나발이고 죄다 버러지 취급에 죽인다는 말을 달고 다닐 만큼 극단적으로 호전적인 성향을 가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