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oy-Con (문단 편집) == 쏠림 현상 및 내구도 문제 == 스틱 모듈의 하단 센서 필름에 불순물[* 이것도 어이가 없는 게, 외부 불순물보다도 스틱이 갈리면서 생긴 먼지가 들어가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틱의 손가락 접촉부가 작동부를 우산처럼 가리고 있어 외부에서 먼지가 들어갈 공간이 적은 편.]이 유입되어 들러붙게 되면 스틱이 위치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실제 조작과 무관하게 움직인 것으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스위치의 대부분 게임들이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하는데다가 '''조이콘이 웬만한 AAA급 타이틀보다도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초창기에 패드 문제가 터졌을 땐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때문에 요즘에는 그냥 본인이 직접 부품사서 교체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부품 가격도 몇 천원 정도로 비싼 것도 아니라서 손재주만 되면 차라리 이쪽이 더 좋다. 유튜브에도 부품 교체 영상이 제법 많다. 다만, 분해를 위해서 Y자 드라이버를 따로 구매해줘야 한다.] 보통은 불량 판정으로 수리를 해주지만, 가끔 정상이라면서 수리 안 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패드를 다시 구입해야만 한다. 그리고 수율 불량이 아니라 근본적인 설계 불량이기 때문에 불량 판정을 받고 새로운 조이콘을 받아도 어차피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 운이 나쁘면 불량으로 반송시킨 조이콘보다도 상황이 더 나쁜 경우도 부지기수. 패드를 새로 구입해도 마찬가지다. 배터리 개선판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며, OLED 모델과 해당 시기 이후 생산분 및 수리된 조이콘은 개선되긴 했지만 얼마나 크게 개선되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증상을 임시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아날로그 스틱의 고무덮개를 핀셋이나 신용카드로 들추고, BW-100([[접점부활제|전기 접점 클리너]])[* [[WD-40]]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WD-40은 절대 Joy-Con에 사용하지 말자.''' 효과는 없을 뿐더러 플라스틱을 녹이기 때문에 Joy-Con이 손상될 수 있다.][* BW-100이 없을 경우 [[이소프로필알코올]]로 대체 가능.]를 몇 번 분사해 주는 것. 제대로 분사해주면 반 년 정도는 쏠림 현상이 해결되기에 구글에 BW-100을 검색하기만 해도 스위치 관련 글이 엄청 나온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연질플라스틱이나 힘을 받는 부위의 경우 뿌리면서 건드리는 경우 내부의 약간 부속이 파손될수도 있다는점과 표면온도차 때문에 미세한 결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인한 쇼트가 생길 수도 있어서 가동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뿌리지 말고 뿌린후 몇분정도라도 놔두는것이 좋다고 한다. ] * [설정]-[컨트롤러와 센서]-[스틱 보정]에서 상태를 확인한다. * 아날로그 스틱의 고무덮개를 들춘 뒤 BW-100을 소량 분사한다. * 스틱을 2~3회 천천히 돌린 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양을 점차 늘린다. 이 방법이 굉장히 효과적이라 BW-100은 사실상 스위치 유저들에게 있어 거의 비공식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수준이며 국내에서만 사용되는 방법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이다. 다른 곳도 아닌 닌텐도 라이프에서도 Joy-Con 수리법이라고 이 방법을 소개했을 정도. 당장 접점 클리너를 구할 수 없다면 설정의 스틱 보정, 공장 초기화, 조이콘 재페어링, 아날로그 스틱의 고무덮개를 들추고 스틱을 돌리면서 바람을 불어넣기 등으로, 증상이 호전되긴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이기에 잠시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먹히질 않는다. 아날로그 스틱 쏠림 현상에 비하면 좀 낫지만 버튼 먹통 현상도 자주 발생하는 문제다. 이러한 수명 문제 때문에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프로콘]]을 장만하는 유저도 있다. 그러나 프로콘도 설계 결함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기 일쑤고 프로콘을 지원하지 않는 타이틀도 제법 있어서 완벽한 대안은 아니다. 결국 얼마나 프로콘을 대신 사용해 조이콘을 아껴 쓰고 얼마나 BW-100 등으로 수명을 연장시키냐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달라질 뿐 최종적으로는 소모품 사용하듯이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한다. 중국산 부품 시장이 충분히 활성화된 뒤로는 그냥 알리 등에서 아날로그 스틱만 구매해서 분해 후 갈아끼우는 식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스틱 하나는 2천원 남짓으로 공식 수리보다 10배는 저렴하기 때문에 너무 기계치가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쓰고 스틱이 맛이 가면 분해해서 스틱만 갈아끼우는 식으로 자가 수리해서 계속 사용하는 유저도 많으며 아예 보증 기간 지난 조이콘/프로콘을 대상으로 사설 수리를 해주는 게임샵이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 아날로그 스틱 부품 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부품들이 워낙 작은데다 각 조립품을 연결해주는 초소형 리본 케이블이 서로 복잡하게 겹쳐있어서 난이도가 높다고 느낄 수도 있다. 특히 실수로 메인 기판을 분해하면 그 뒷면의 버튼들이 고정 상태에서 풀려나와 좀 복잡한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DIY 전에 관련 문서나 유튜브 영상 참고를 권한다. 어차피 교체한 부품도 결국은 언젠가 쏠림 현상이 생기게 마련이니 주기적인 관리라 생각하고 부품 구입 루트와 교체 기술을 알아두는 편이 낫다. 스위치 배터리 개선 모델의 조이콘을 분해해본 결과 [[https://www.alps.com/prod/info/E/HTML/MultiControl/Potentiometer/RKJXY/RKJXY_list.html|스틱 부품]]의 하단 금속판 모양과 부품 번호가 바뀌었기 때문에 해당 문제가 개선되었을 수도 있지만 주원인 중 하나인 내부 필름 기판이 이전과 동일하기 때문에 확실한 검증을 위해서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치명적인 결함에 치를 떠는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집단 소송까지 제기되었다.[[https://www.polygon.com/2019/7/22/20704203/joy-con-drift-class-action-lawsuit-nintendo-switch|#]] 프랑스 잡지 '6000만명의 컨슈머'는 이런 이유로 닌텐도 스위치를 2019년 최악의 제품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204976| '''컨트롤러가 본체에 붙어있는''' Nintendo Switch Lite 역시 아날로그 스틱 쏠림 현상이 발생하여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020년 7월, 닌텐도가 조이콘의 쏠림에 대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192614|공식적으로 불량을 인정하고 사과하였다.]] 문제점을 인식한 것은 좋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은 냉소적인데, 2020년 7월이면 이미 쏠림 현상이 알려지고도 한참이 지난 시점이며, '''사과만 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전혀 없어'''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다.[* 다만 스틱부품의 일부 구조가 여러번 바뀌었기 때문에 개선시도는 하고있지만 완전한 해결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인것은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2021년 7월 6일에 발표한 개선모델인 OLED 모델의 발매와 함께 공개된 개발자 인터뷰에서 쏠림의 원인과 개선 중임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였고, OLED 모델에 포함된 조이콘과 동시기 제조, 수리된 조이콘의 경우 내부 스틱 부품이 변경되었기에 해결 혹은 완화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던 와중, 조이콘 쏠림을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발견되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Vid8lIXmZwE|#]][[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_nintendo&no=1065904&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조이스틱 주변부를 꾹 누르면 쏠림이 일시적으로 해결이 되는데, 쏠림의 원인에 스틱을 받쳐주는 금속판 부품이 L3, R3 버튼을 세게 누를 때 모양이 변형되어 헐거워지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해 조이콘의 겉 플라스틱 부분만 해체하고 영상에서와 같이 두꺼운 재질의 깨끗한 종이(최대 1mm, 금속성물질 사용금지)를 정확한 위치에 끼워넣으면 해결된다. 딱히 복잡한 해체를 하는것도 아니고 준비물이 필요한것도 아니라 현재로썬 가장 쉬운 방법이다.[* 조이콘 스틱 부품은 여러 번 변경되었지만 내부 구조는 동일하고 위 영상에서 지적된 뒷쪽 금속판만 변경된 것, 조이콘 분해시 스틱 바로 뒷편 플라스틱에 사각형 구멍이 나 있는 점(고장 발생시 배터리만 분리한 뒤 해당 구멍을 통해 스틱 금속판을 확인하거나 수리하기 위한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을 근거로 닌텐도가 출시전부터 이미 해당 원인을 파악하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가설이 제기되었다.[[https://gbatemp.net/threads/potential-joycon-drift-fix.591283/|#]]][* 인터넷에 올라온 분해사진들을 확인해본 결과, 영상이 게시되기 전에 생산된 일부 조이콘의 해당위치에 검은색 테이프(혹은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것을 보면 닌텐도에서도 해당방법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https://m.blog.naver.com/mguy97/222261501324|#]] 이걸로도 해결되지 않았던 이유는 해당 테이프가 스틱부품의 절반도 안되는 크기인데다가 재질이 스펀지보다 조금 단단한 수준이라서 무용지물이 된것으로 보인다. 이미 테이프가 부착되어있던 조이콘은 높은 확률로 이 방법이 먹히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iFixit]]의 [[https://ko.ifixit.com/News/51555/dont-bother-with-joy-con-drift-hacks-just-fix-it|분석]]에서 이는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정법이긴 하지만 여전히 10~15%의 쏠림이 남아있고, 완벽한 수리를 위해서는 조이스틱 모듈을 교체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해당 유격부위는 배터리의 팽창을 염두에 둔 예비공간(또는 스틱부품 변형시 배터리를 압박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공간)으로 배터리가 팽창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2023년 3월 20일경 조용히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04/read/2283995?|수리 정책이 변경]]되어, 개선 부품이 적용되지 않은 조이콘에 한해 1회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수리는 기기당 1회 적용되며 종이를 끼우는 등 위 자가 수리 방법을 사용한 경우 무상 수리가 거부된다.[* 다만 접점 부활제를 뿌린 것 정도는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9세대 콘솔 들어서 원가절감이 심해지게 되며 이런 쏠림 현상이 닌텐도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자 아이러니하게도 닌텐도 쪽은 제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편한 콘솔이 되었다. 3사 콘솔 중 유일하게 아날로그 스틱이 납땜된 게 아니라 Joy-Con에 케이블로 연결되기 때문에 교체용 스틱부품이나 [[https://www.gulikit.com/productinfo/945307.html|홀 효과를 이용한 서드 파티 스틱]]을 구매해서 교체해주면 끝이다.[* 이런 모듈식 구조를 채용한 콘솔은 대형 3사 콘솔이 아닌 것까지 합치면 [[Steam Deck]] 정도나 조이콘과 비슷한 방식의 스틱을 사용한 UMPC나 레트로게임기 정도나 채용하고 있다.] [* 접점 부활제를 뿌리는것도 분해할 필요없이 기둥 주변 고무커버만 살짝 들어 올려주면 내부구조물이 바로 보이는 조이콘과 달리 다른 컨트롤러들은 분해를 해야 내부구조물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이콘쪽이 더 쉽게 뿌려줄 수 있다.] Xbox와 PlayStation은 스틱이 납땜이 되어 있어 아예 컨트롤러를 새로 사야 하는 것과는 대조적. 사이즈가 작아서 공간확보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휴대폰용 게임 컨트롤러, 일부 게이밍 UMPC, [[오큘러스 퀘스트2]]같은 일부 VR기기의 컨트롤러와 레트로 에뮬 게임기에 조이콘에 사용된 아날로그 스틱과 유사한 방식의 스틱을 채용해서 출시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VR컨트롤러 처럼 작동방식만 동일한경우도 있으나,보통은 조이콘과 부품호환이 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동일한 부품이거나 살짝만 수정된 부품이 탑재된다], 당연히 이런 기기들도 쏠림 현상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