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USTHIS (문단 편집) == 음악 스타일 == '''매우 독보적이고 난이도 있는 플로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랩실력은 가히 국내에서 탑급이라 불려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속사포나 타이트한 랩을 주로 하며, 발음 도중 의도적인 [[삑사리]]를 추가하거나, 변칙적으로 톤을 변화시키는 매우 능숙한 강약조절로 플로우에 변형을 주는 등 랩 스킬에 있어서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이중에서도 저스디스의 의도적인 삑사리는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여러 차세대 언더 래퍼들이 차용하기도 한다. [* 사실 이는 [[켄드릭 라마]]의 영향이 꽤 크다.] 특유의 플로우도 특징적인데, 비트의 흐름대로 따라가는 느낌이 아니라 더 나가려는 느낌을 준다. '''엇박 플로우'''[* 주로 한 박자 늦게 들어가는 느낌이다.]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비트와 겉돌거나 억지로 박자 안에 욱여 넣는 듯한 인상을 주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이런 스타일을 상당히 유연하게 잘 소화해낸다. 음절을 한 시점에 빠르게 뱉는 랩도 잘 하는 편이며 딕션, 딜리버리도 매우 준수하다. 이런 저스디스 특유의 뱉는 방식은, 한창 톤을 올려 잡고 화려한 속사포를 자랑하던 언더 시절의 [[사이먼 도미닉]]과도 비슷하다. 이러한 특징은 특히 붐뱁에서 도드라지는데, 비트에 랩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속도감있게 말하듯이 뱉은 랩 위에 비트를 얹은 느낌으로, 중간 중간 박자를 무시하는 것 같으면서도 전체적인 박자 틀을 계속 지켜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김효은 [[https://youtu.be/pnmmSonGw7s|New Kings]], 베이식 [[https://youtu.be/wv7swaiQHks|SM58]], Changstarr [[https://youtu.be/-zDYHT6boX4|Savage]], [[https://youtu.be/vZHU-yqWJEc|마이크스웨거]] 등.] 곡에 따라, 앨범에 따라 랩스타일과 목소리 톤, 플로우에 변형을 자주 준다.[* [[https://youtu.be/reH8LsrPoAM|Jesus]], [[https://youtu.be/g4lhjfRoC0s|No One]], [[https://youtu.be/upy2M0LJWbI|Chameleon]], [[https://youtu.be/MrLij5_jtUA|Born from the Blue]], [[https://youtu.be/jO1R7UWsJVY|Brown Eyes View]], [[https://youtu.be/jd2DxTR0znU|IndiGO]] 앨범마다 각기 다른 목소리 톤과 랩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박자를 가지고 노는 실력을 활용해 불규칙적인 박자에 쑤시고 들어가서 정박으로 끝내는 플로우를 정말 잘 구사한다. "119 Remix"의 저스디스 파트 초반이나[* '강산이 바뀌었지만'을 불규칙적으로 들어가서 'Big pun이 같이 타는 티코'는 정박으로 끝낸다.] "거울"의 벌스에서 이 특징이 드러난다. 또한, "One of Them" 의 벌스에서도 [* "여자 꼬실 때나 써본 니 근육 말고, bitch ~~~ 난 걍 김치 머리하고 fuck these bitches" 부분의 박자감을 맞추기가 꽤나 어렵다.] 이러한 특징들이 잘 나타나는데, 단순히 랩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 아닌, 높은 난이도의 박자감과 독창적인 플로우 때문에 부르기에 어렵게 느껴진다. 저스디스의 랩을 신선하고 스킬풀하게 만들면서도 따라 부르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리고 폐활량이 긴 편이라서 호흡 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한 유튜버에 따르면 한번 숨을 쉬면 93음절을 뱉는다고 한다.[* "Motherfucker"를 들어보면 첫 벌스 24초동안 딱 한번 숨을 쉬며 벌스를 소화해냈고, 단체곡인 "IMJMWDP"와 "아퍼(Band Ver.)"에서는 벌스를 한 호흡으로 끝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브를 할때는 아무래도 음원처럼 호흡처리를 하지는 못하고 숨을 더 자주 쉬는 편이다. 하지만 숨을 쉬면서 가사가 조금 뒤로 밀릴때 오히려 가사를 레이백으로 밀며 속사포로 정박을 다시 맞추는 뛰어난 박자감을 볼 수가 있다. 작법도 특징적인데, 가사적인 서술의 특징으로는 염세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유튜버 [[꽈뚜룹]]과 함께했던 두 편의 영상을 보아도[* '''"저는 어쨌든 본질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사람이에요.이게 무슨 말인지 예를 들자면 '그 가을 숲에서 봤을 때 사랑에 빠졌지' 이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예요. 내가 이걸 랩으로 만들겠다고 하다 보니깐 '너를 봤던 가을 숲 거기서 뺏겼지 마음을' 이렇게 썼다고 쳐요. 그런데, 이건 내 원래 마음이 아닌 거예요. 나는 사랑이란 단어를 무조건 써야 해! 그 때 내 마음은 '너 한테 뺏겼지 마음을' 으로는 표현이 안 돼. 그러면 저는 라임을 없애더라도 '빠졌어 사랑에'로 가는 게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직설적인 가사를 즐겨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종종 레퍼런스도 덧붙인다. 그렇다 보니 한 두번은 곱씹어봐야 할 정도로 가사가 비교적 어려운 편이다. 이런 방식은 저스디스가 추구하는 가사적 장치로서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상당수의 저스디스의 곡 또는 벌스를 보면 흔히 도입부라 하는 가장 첫 줄의 가사를 정말 인상적이게 잘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작법은 저스디스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기도 하지만 '이해하기 어렵다', '지나치게 많은 메시지를 한꺼번에 다루는 것 같다'등의 평도 나오는 등 호불호가 나뉜다. 염세적인 무드의 난해한 가사에 있어선 [[김심야]]와도 많이 비교가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김심야]]가 메시지 자체를 본인만이 아는 암호처럼 숨기는 듯하게 작사를 하는 타입이라면[* 실제로 [[김심야]] 본인도 좀 극적일 정도로 비유적이고, 본인도 가사를 쓸 땐 이해하기 힘든 가사가 잘 쓴 가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기에 사실화된 분석이라고 볼 수 있다.] 저스디스의 경우 메시지 자체는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만 전달하려는 메시지의 총량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리스너들 입장에선 곱씹고 들어야 다 받아들이는 점이 차이가 있다. 다른 비슷한 작사스타일을 가진 래퍼는 [[오왼]]이 있다. [[오왼]]은 그냥 한 노래에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여러 개라서 섞여서 이해하기 힘들다. 저스디스 본인도 이러한 점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몇년간의 노력을 통해 얻은 자신만의 작사법이기에 딱히 고칠 생각은 없어 보인다.[* 내 가사 계속 난해 할래 해석해 - '나쁜맛' 가사 中] [[쿤타]]는 쇼미10에서 저스디스에게 많이 배웠다며, 미술을 해서 그런지 여러가지 그림을 하나로 이어 붙이는 게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버벌진트]]는 '나라면 심플하게 쓸 내용을 어떤 정교한 철학을 바탕으로 일부분만 가사에 써버려서 그냥 한줄씩 따라가면서 듣다보면 무슨 말인지 놓칠 때가 많은 것 같다. 어쩌면 나보다 예술 자체에 대해서 생각을 되게 많이 하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예술관이 다르다'라고 평가. 상술된 바처럼 스토리텔링 또한 대단한데, 다른 예를 들 것 없이 저스디스의 수작이라고 평가받는 ''[[2 MANY HOMES 4 1 KID]]''가 한 이야기로 쭉 이어지는 컨셉앨범이다. 스토리텔링의 위주인 컨셉앨범은 한 곡이 아닌 한 줄의 가사로도 평가가 엇갈릴 수 있을 정도로 웬만한 완성도가 아니면 수작이라고 불리기 힘들다. 그의 스토리텔링 능력을 잘 알 수 있는 대목. 가사를 보면 [[블랙넛]], [[타블로]] 처럼 펀치라인도 자주 구사한다. 펀치라인을 문맥에 맞는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특징의 극치라고 볼 수 있는 가사가 바로 "Motherfucker"에서 나온 "또 다른 내 친구는 알바를 해 5000원이 [[시급]]했군".[* '5000원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이 빡빡하고 급함', '알바를 함으로써 5000원의 시급을 받음'을 이용한 펀치라인.] 이 외에도 "노원 (No One)"에서 "두통에 빈 두 통의 타이레놀"과 같은 참신한 펀치라인을 여러 곡들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사실 이 구절은 실제 저스디스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편두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것이다.[[https://youtube.com/shorts/RUnfmXYSj1o|No One 가사 해석]]] 가사 내에서 레퍼런스를 자주 사용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IndiGO'의 가사 중 일부인 "난 [[Rihanna]], [[Eminem]]이랑 Friends 될 거야 [[The Monster|Monster]]"가 있다. 다만 최근에 들면서 작사 실력이 부족해짐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으며, 이를 플로우와 딕션으로 커버하는 행보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나 2018년 이후부터 지금껏 발매된 여러 피처링 곡들과 싱글에서 비춰지는 문장들에 대한 반응들이 과거 [[스윙스]]가 받은 비판 포인트와 상당히 흡사하다. 'Like' 남발을 통한 도치법과 '마치 ~~하지' 식의 억지 워드플레이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버린 것이다. 당장 "I Could Do Dead"과 "이미 다 하고 있어" 피처링에서의 가사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또한 선배나 동료 래퍼들의 가사 인용과 래퍼들 언급도 지나치게 비중이 높아짐과 더불어, 자신의 곡의 절대다수가 대중들이나 다른 래퍼들[* 디스의 의미가 아닌 특정인을 지목하지 않고 전형적이며 뻔하게 랩하는 소위 '힙찔이'를 일컫음]을 비판하는 가사들만이 도배되면서 "얘는 다른 사람들 샤라웃이나 비판을 못하면 랩 메이킹 자체가 안되나?"라는 의견이 자주 대두된다. 특히 인물들 나열하는 가사로 떼우는 것 역시 스윙스가 자주 받던 비판과 동일하다. 이 때문에 저스디스가 랩적으로 받는 비판의 대부분은 '가사'에 관련된 것으로, 리릭시스트로써 대우받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 플로우가 매우 다양하다. "New Kings"처럼 강하고 속사포처럼 내뱉는 플로우, "IMJMWDP"처럼 한번에 녹음한 듯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독특한 플로우도 능숙히 구사할 수 있다. "거지"에서 선보인 랩처럼 실험적인 플로우도 종종 구사하는데, 어절마다 높낮이를 다르게 하는[* 한 단어 씩 따로 녹음한 뒤에 그것을 이어 붙인 것이다.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지만 과거 [[씨스타]] [[소유(가수)|소유]]가 구사한 플로우와 비슷하다.] 분신술 플로우를 구사하기도 했다. --분명 합성해서 만든 음원인데 라이브가 가능하다-- 저스디스는 보컬로서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도 시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례로 [[릴러말즈]]의 "너무해" 라는 곡에 피처링을 하였는데, 타고난 성종이 높아서인지는 몰라도 곡의 후반에 2옥타브 라#을 진성으로 깔끔하게 질러내는 것을 볼 수 있다.[[https://youtu.be/miWB6h2fvfE?t=177|#]][* [[YB]]의 "사랑했나봐", 팀의 "사랑합니다", [[박효신]]의 "눈의 꽃", 규현의 "광화문에서", [[버즈(한국 밴드)|버즈]]의 "[[가시(버즈)|가시]]", [[임재범]]의 "너를 위해" 보다 더 높은 음역대이다.] 2옥타브 라# 정도면 상당히 높은 [[고음]]이며, 일반적인 발라드 가수들조차도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정도의 음이다.[* 이러한 특징은 라이브에서 더블링을 칠 때 더 부각되어 나온다. "VVS"에서 쿤디판다는 후렴에서 더블링을 칠 때 맬로디 없이 [[https://youtu.be/OEtgvaPPaVc?t=435|음을 무시하고]] 부르는데, 이에 비해 저스디스는 멜로디와 음을 살려가며 부른다.] 저스디스가 후렴이나 멜로디가 있는 부분을 부를 때에 음에 맞게 부르거나 [[https://youtu.be/iMTblJbmam4?t=696|화음을 넣는 식]]으로 멜로디를 살려가며 더블링을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허나 보컬 비중을 작정하고 높여서 발매한 ''[You]'' 싱글을 보았을 때 피치가 높아서 고음을 잘 할 뿐이지 노래를 잘 만들고 잘 부르는 보컬은 아닌 듯 하다. [* 음색이나 창법면에서 보컬로서 매력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편.]--차이나 힙합-- 그러나 7월 31일 8시에 공개된 킬링보이스를 보면 보컬을 배웠는지 출중한 보컬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또한 [[임창정]], [[KCM]]과 함께 한 음역대 테스트에서는 '''3옥타브 도(C5)'''까지 올라갔다. --[[KCM|???]]: "이거 다 네 가슴운동 때문에 그래"-- ] 프리스타일 실력 또한 매우 출중하다. [[https://youtu.be/zAwqizmEstg|칠린데이즈 게스트로 나와]] 퓨어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인 적 있다. [* [[딥플로우]]를 포함하여 [[VMC]]의 [[Don Mills|던밀스]], [[넉살]]을 함께 디스하였다. [[저스디스 - VMC 디스전]]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