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M(유튜버) (문단 편집) === 일본 지진 위험을 한국의 자살율과 비교 === 2019년 6월 24일 업로드된 일본 지진 관련 유튜브 영상이 문제가 되었다. [[https://youtu.be/0QbWdq0IwOI|영상링크]] 영상의 요지는 "일본에서 지진으로 별로 안 죽으니 걱정하지 마라"는 내용이었는데, 뜬금없이 일본 지진이 안전하다는 근거로 한국인의 자살율을 갖다 붙인 것이다. "제가 직접 비교는 해보지 못했지만 일본에서 지진으로 사망하는 비율보다 한국에서 자살로 사망하는 비율이 계산 하나마나 더 많을[* 비율의 비교에는 '많다-적다' 보다는 '높다-낮다'가 자연스럽다. ] 겁니다"라는 억지스러운 비교를 했다. 이 발언이 문제가 되는 지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원인으로 개인 외적인 요인[* 경기침체, 사회적 우울증, 카피캣 신드롬 등]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더라도, [[자연재해]]와 자살을 비교하는 것은 격이 맞지 않다. 굳이 양국가의 내인적 대형 사고를 비교하고자 하면, 차라리 [[성수대교 붕괴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혹은 [[이태원 압사 사고]] 등 한국 고유의 인적 재해와 일본의 자연 재해를 비교하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그리고 일본의 자살율도 한국보다 낮을 뿐 세계적으로는 매우 높은 수준에 속한다. 한때 일본의 청소년 자살율이 한국을 압도하던 시절도 존재했다. '''둘째,''' 애초에 비극을 비교하여 무엇이 더 낫이 나쁘니 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언사이다. 일본의 지진이나 한국의 자살이나 양국 국민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비극이다. 해당 사건을 경험하는 당사자들의 입장에서는, '비교적 낫지 않느냐'라는 뉘앙스가 상당히 모욕적일 수 있다. 예컨대, 수해 피해자들에게 가서 "그래도 2011년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쓰나미]] 때 보다는 낫지 않느냐?"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 댓글 반응을 보면 [[자연재해]] 끼리 비교하는 것도 아니고, 무리하게 일본을 쉴드치기 위해 한국인의 자살을 끌어들였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 영상의 비공감 비율도 다른 영상과 다르게 공감 수의 50%에 가깝다. JM은 이 영상 이후 일절의 사과 영상이나 언급을 하지 않아서 더더욱 비난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