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K전권 (문단 편집) === 프리스타일러 시절 === 고등학교 졸업을 한 달여 남겨둔 2008년 2월, 전권은 단돈 30만 원을 들고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많은 돈을 가지고 가서 배부르게 지내다보면 나태해질 것 같아 편도 비행기 삯을 빼고 30만 원만 챙겼다.[* 당시 환율로 140파운드. 민박집에서 이틀을 지낼 수 있는 돈이었다.] 돌아갈 비행기 표는 물론 이역만리 타국에서 먹고살 돈조차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일단 광장을 찾았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갈고 닦은 프리스타일 축구로 [[버스킹]]을 하며 돈을 벌 생각이었다. 그러던 중 런던 중심가 트래펄가 광장 앞에서 '스티븐'이란 경찰을 만났다. 축구를 사랑하는 그는 광장 옆 내셔널갤러리 앞에서 공연을 해도 좋다고 했다. 단 조건이 있었는데 공연을 끝내고 축구 기술 하나씩 가르쳐줘야 했다. 이후 관광객 수천 명이 지나가는 큰 거리에서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나흘 만에 2001파운드(약 430만 원)를 벌어 석 달 치 방값을 미리 해결했다. 한 달 반이 지나자 축구 이벤트를 하는 에이전트로부터 연락이 왔다. 관광객들이 올린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일을 같이 하자는 제의가 온 것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주간 매거진 '사커AM' 홍보영상 촬영이 첫 번째 일이었다. 해당 촬영이 성공을 거두고, 에이전트는 ‘나이키5’라는 광고 오디션에 나가볼 것을 제안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3000여 명이 참가해 지그재그 막대를 지나고 다양한 장애물을 넘는 오디션에서 당당히 1위를 했다. 광고도 히트를 치면서, 당시 3200만원이라는 상금을 받기도 했다. 이후 전권은 본격적으로 프리스타일러로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8년 말, 이탈리아 [[인터 밀란]]과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공연했다. 2009년 초, 나이키 이그나이트[[https://youtu.be/1xLP4fs9EGk|#]]라는 광고에서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를로스 테베스]], [[파브레가스]] 등과 함께 광고를 찍었다. 맨유와 아스널의 가상 경기에서 박지성의 대역을 하는 역할이다. 해당 광고 촬영 현장에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는데, 호날두가 몸 풀면서 묘기를 보이자 도전의식이 생긴 그가 나섰다. 전권은 호날두를 상대로 여러가지 프리스타일 기술을 선보였다. 그러자 호날두는 “계속 해봐라. 그 기술 알려줄 수 없냐”라고 물어 JK바운드레인보, 아카1000, 토밸런스, 스핀매직 등 4가지 기술을 시범했다고 한다. 이후 2010년에는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수상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